- 대만 인터넷 방송 ‘이펀(efun)’ 통해 게임 리그 인터넷 생중계 첫 포문 열어
- ‘루니아전기’ 제작진 ‘메이킹 필름’ 5부작 방영으로 화제몰이
(주)올엠(대표 이종명)은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루니아전기(http://www.lunia.com)’의 대만 내 게임 리그 첫 인터넷 생중계를 ‘이펀(http://www.efun.name/)’을 통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펀(efun)’은 게임과 연예 분야를 다루는 대만 내 엔터테인먼트 전문 온라인 미디어로 특히 최근 들어 게임 부문 컨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루니아전기’의 대만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차이니즈 게이머(Chinese Gamer 회장 왕쥔보, www.chinesegamer.net)는 지난 3월, ‘이펀(efun)’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루니아전기’방송 페이지를 전격 오픈, 각종 대전 리그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월 29일(토)부터 매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루니아전기 챔피언십’대회는 대만 내 온라인게임으로는 최초로 인터넷으로 게임 리그를 생중계 해 대만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월~금 매일 오후 6시부터는 ‘결전 루니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스토리, 캐릭터, 스테이지, 공략법 등 각종 게임 관련 정보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방송 편성에는 한국 내 올엠 개발자들의 제작 스토리를 담은 메이킹 필름인‘Making of Lunia’가 5부작으로 방영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상은 올엠의 모든 개발자들이 출연해 제작한 것으로 게임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올엠 개발사만의 고유한 기업 문화와 실제 게임 제작의 현장에 이르기까지 ‘루니아전기’와 개발사 ‘올엠’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어 대만 현지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특히, 현재 일렉트로닉 애시드 재즈밴드 ‘크리스탈레인’의 메인 보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루니아전기’ 주제가를 부른 가수 김수정씨가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손경현 실장은 “대만 유저들은 한국 유저들과 게임을 즐기는 성향이 상당히 유사하다. 특히 ‘루니아전기’의 액션성에 대해 강한 반응을나타내 ‘대전(PvP)모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대만에서 e스포츠에 대 한 열기는 이제 막 태동하는 단계이며, TV채널을 통한 리그 중계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더욱이 유저와의 쌍방향 교류를 통해 인터넷으로 게임 리그를 중계하는 것은 ‘루니아전기’가 대만에서 처음 시도한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이미 한국에서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유저들과 만난 경험이 있어 대만에서도 향후 트랜드를 주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루니아전기’는 지난 12월 대만 오픈을 실시한 이래로, 꾸준한 게임 업데이트와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으로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대만 내 유명 게임 포털인 바흐무트(http://www.gamer.com.tw/)와 게임베이스(http://www.gamebase.com.tw/) 사이트 인기 순위에서 상위 랭킹을 석권하며, 대만 내에서 인기 게임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