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게임즈(대표 이형백)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카발 모바일’의 필리핀 지역 오픈베타 서비스를 26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발 온라인’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구현한 카발 모바일은 오늘부터 필리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CBT 당시 유저들의 성원으로 테스트 기간을 연장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보인 카발 모바일은 작년 11월 태국 런칭 첫날부터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5위권을 유지하며 동남아 전역에서의 IP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스트게임즈 관계자는 “태국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동남아 유저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본격적인 해외 모바일 시장 진출 확대로 실적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스트게임즈는 카발 I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 게임 ‘카발 레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임직원 대상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높은 완성도를 위한 담금질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