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후원,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사무총장 한상렬)과 마스터스 위원회(위원장 김찬우)가 주관하는 ‘2007 엠게임 마스터스 챔피언십’의 본선 32강에 진출한 프로기사 전원을 아바타로 출시했다.
그 동안 프로기사를 소재로 한 캐리커처는 바둑 관련 매체와 인터넷 바둑 사이트에 단발성으로 간혹 등장한 것이 전부였으며, 이번처럼 본격적으로 프로기사를 아바타로 제작한 것은 엠게임이 세계 최초다.
‘2007 엠게임 마스터스 챔피언십’은 만 40세 미만 국내 프로 기사 약 120명이 대거 출전하는 온라인 프로기전으로, 엠게임은 엠게임 마스터스 챔피언쉽의 본선 진행을 기념해 9월 21일 현재까지 16강 진출이 확정된 이영구 6단, 안조영 9단, 백홍석 5단 등 인기 프로기사를 포함한 32강 진출자 어린왕자 박영훈9단, 박정상 9단 등 유명 기사들의 개성있는 모습을 캐리커처에 담아 아바타로 표현해냈다.
마스터스 본선 진출 기사들은 이번에 제작된 캐리커처와 아바타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각 캐릭터가 아주 비슷하다. 해당 기사의 특징을 잘 캐치해서 표현한 것 같다.” 며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마스터스 본선진출 프로기사 32명의 아바타 판매 수익 중 일부는 마스터스 위원회에 전달되어 원로 기사들의 생활 안정화 기금 및 바둑 꿈나무 어린이 장학금 등 바둑계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엠게임 보드게임개발실 조인한 상무는 "세계 최초로 프로기사를 모델로 한 아바타가 프로기사들과 유저들에게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본선 진출 기사 외에 다른 기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마스터스 본선 경기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11월 중 치뤄질 결승 대국 전까지 자신이 응원하는 프로기사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내고, 승리할 것 같은 프로기사를 지명하면 엠게임 新바둑 바둑머니를 지급하는 ‘프로기사 챔피언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7 엠게임 마스터스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는 엠게임 新바둑 홈페이지 및 인터넷 방송인 다음 팟TV, 아프리카 TV 등을 통해 동영상으로 실시간 관람할 수 있으며, 준결승 및 결승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