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무쌍] 돌아온 검은검사

진격의 거인 등등

다양한 캐릭터게임이 존재하는 와중에

많은 유저들이 바라는 캐릭터 게임이 하나 있었으니..

예전에 올렸던 PS2버전으로부터 약 13년 만의 신작이라 반갑네요

무쌍으로 나온 베르세르크에

다소 실망감을 가진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역시 무쌍 특유의 양산형.. 싸보이는 점인데

베르세르크 무쌍은 나름 원작의 분위기와

묵직함을 잘 살리려고 애쓴모습이 발톱의 때만큼은 보였습니다

..타이틀 화면의 로고만 본다면

플레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않을 만큼 싸보인다

또한 무쌍답게 기술도 별로 없다는 점!

원작도 크게 없지만..

초반에는 그저 칼을 휘두르는 일뿐이었습니다

스토리는 황금시대편을 시작으로

천년 제국의 매편 종반까지를 담은 베르세르크 무쌍

황금시대편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이벤트 영상으로 쓰는등

꽤나 스토리에도 힘을 쓰는듯 보였으나..

다수의 명장면들은 전투 중 대사를 하는것으로 퉁! 치고 있습니다 ㅠ

따로 서브 이벤트도 존재하지만

그냥 대충 대사만 몇개 집어넣은 것뿐이더군요 ㄷㄷ

전투는 무쌍답게 적지만 다양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60프레임으로 많은 적을 썰어버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국은 무삭제라 인간들도 사지절단!

보스전이 무쌍답게 재미가 없습니다 <-

피만 많아 귀찮을 뿐이죠

여러가지로 PS2버전과 상반되는 재미를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똑같은 부분이 존재합니다

광전사의 갑주를 얻은 후에는

게임의 재미가 두배이상으로 급상승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눈치 채셨겠지만 부픈맘을 갖고

갑주를 쓰며 즐기려고 할쯤엔 이미 스토리는 엔딩.. ㅠㅠㅠ

13년..

전과 다르게 좋아하던 성우도 교체되고

여러모로 많이 달라진 모습의 베르세르크 게임

본편 이외에도 일식모드와 갤러리 모으기

아이템 강화등 플레이 타임을 늘리려는 다양한 노가다가 존재하니

재미만 붙인다면 역시나 오랫동안 가볍고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무쌍게임입니다

PC버전에서는 자신의 사양에 맞게 그래픽 패치등을 할 수 있으니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