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에서 잊혀져가는 게임들

천상비를 아직까지 서비스 하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천상비는 온라인 무협 MMORPG 게임으로서 과거에는 진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유저수를 보유했던 게임 입니다.

마을에서 체력회복 아이템같은걸 구입한 후 사냥터에 가서 약간 더 비싼 값을 받고 사고판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무공무기를 들고 무공을 얻기 위해서 열심히 사냥했던 기억도 나네요. 그렇지만 지금 다시 시작하기에는 조금 힘들것 같네요 왠지..

영웅문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죠. 영웅문을 했었던 시절이 제 초등학생 시절이라서 레벨30 이후 유료정책 때문에 플레이 하는데에 조금 제약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이라서 돈을내고 게임을 할 수가 없었거든요.

내공을 수련하고 PK도 하던 추억이 있는 게임 입니다. 지금은 무료로 바뀐것 같더군요. 오래오래 장수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현재는 신마법의대륙으로 새롭게 탄생한 게임 입니다. 잠시 서비스를 중단했었지만 재오픈을 해서 이어가고있죠.

정말 어렸을시절 마법의대륙은 사람이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특히 재미있던 시스템이 유저몬스터 시스템이였죠. 유저몬스터 끼리 대화를 하기도 하고 유저몬스터로 유저를 죽이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가끔 사람이 없는 사냥터의 몬스터가 되어버리면... 정말 쓸쓸했습니다. 인기있는 사냥터의 몬스터로 나오게 되면 금방 죽어버리기도 했지만요

전쟁도 꾀나 재밌었고 정말 대작인 게임이었습니다.

라그하임도 정말 인기있는 게임이었죠. 제가 11년 정도 전쯤에 즐겼던 게임 입니다.

초등학교때 일기장에 라그하임 내용을 쓸 정도로 푹 빠졌었던 게임 입니다.

그 때 라그하임 본서버와 넷마블 서버 두개가 있었는데 저는 넷마블 서버를 했었어요

사냥을 해서 보석을 먹고 그걸 가공하고 PK도 하고 참 재밌었던 게임 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유료서비스를 하고있더라구요. 골수 마니아층이 많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나이트 온라인도 유저수가 엄청나게 많았던 게임중 하나 입니다. 마을이 개인 상점으로 꽉차서 렉이걸릴 정도였으니까요

정말 나이트 온라인은 파티사냥이 일품인 게임이였습니다. 아마 파티모집창이 따로 있어서 그걸 키면 파티를 손쉽게 만들고 참가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렙때는 보석을 득템했을때 기분이 굉장히 좋았죠 그걸 팔고 다른 좋은 아이템도 사고 그랬으니까요

요즘은 사람이 없어서 왠지 손댈 수 없는 게임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진짜 전부 유저가 엄청나게 많았던 게임들 입니다.

물론 바람의나라는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은 게임이긴하죠. 바람의나라는 예외로 하겠습니다.

테일즈위버도 유저수가 적은편은 아니지만 많이 줄어든것은 사실이죠. 옛날엔 필드 사냥터에 사람들이 득실득실해서 사냥할 몬스터가 별로 없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바람의나라도 아직도 유저수가 많긴 하지만 옛날 전성기때의 바람의나라는 정말 엄청났었죠.

아스가르드,일랜시아,어둠의전설 이 게임들도 옛날에 인기가 엄청나서 사람이 많았던 게임들이긴 하지만 점차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면서 흑자를 내고있긴 한가 의심스러운 게임들 입니다.

정말 전통있는 RPG들인데 요즘 게임들에 밀리는것을 보니 조금 안타깝습니다.

아스가르드는 어둠의전설과 굉장히 비슷한점이 많은 게임이죠. 마을이름이 똑같은것도 그렇고 속성 벨트와 목걸이가 있다는것까지 똑같죠.

물론 세부적인것은 다르지만요. 텔레포트 해주는 사람에게 돈을 내고 마을을 이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둠의전설은 제가 했던 당시 유료게임 이였기 때문에 저레벨 캐릭터를 여러개 키우곤 했었죠

스킬을 캐스팅할때 어떠한 문구를 넣을 수 있었기 때문에 자신만의 문구를 넣어서 스킬을 쓰며 사냥하는것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람이 많이 줄었지만 예전엔 사람이 정말 많았죠.

일랜시아는 유료게임이였지만 돈을 내면서 까지 재미있게 했었던 게임입니다.

당시에는 초등학생 이였기 때문에 사냥을 하기보다는 커뮤니티를 즐겼죠

어떤 건물에 들어가서 레스토랑 놀이를 하기도 하고 사람들을 모아서 가족놀이도 즐기고

광산같은곳에 가서 곡괭이질 하면서 아이템을 캐기도 했었죠

그때 당시에는 정말 재미있었지만 지금은 사람도 너무 없고 많이 변한것 같더라구요.. 추억속의 게임 입니다.

테일즈위버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게임 입니다.

중국매크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스토리텔링 RPG라는 장점이 있는 게임이죠

지금처럼 매크로로 발디딜 틈이 없는 게임이 아닌 유저로 발디딜 틈이 없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바람의나라는 아직까지도 사람이 어느정도 있는 게임이죠.

초보자사냥터에서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라고 외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정말 어렸을때 11레벨의 캐릭터를 몇개를 키웠는지 모릅니다. 정말 그만큼 재미있었죠

정액제로 게임도 굉장히 오래했습니다. 사냥을 중심적으로 게임을 하기보단

마을이나 무한장 같은곳에서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즐기는걸 좋아했었죠

세시마을 퀘스트도 정말 재밌었구요 지금은 너무 많이 변해서 옛날의 느낌이 거의 나진 않지만 재밌는 게임이죠

크로노스도 어렸을적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중 하나 입니다. 디아블로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게임이죠.

PK도 가능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유료게임이었기 때문에 제한적인것도 있었지만

경험치나 아이템 드랍율이 엄청나게 높은 테스트서버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테스트서버에서 엄청나게 빨리 레벨을 올리면서 즐겼던 기억도 나네요.

어차피 초기화된다는 생각에 금방 그만두긴 했었지만요. 그 때 당시에는 정말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기억속에 잊혀져서 유저수가 줄어든 게임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

이런 게임들은 지금까지 남아있기라도 하지만 인기가 있었지만 사라져버린 게임들은 정말 안타깝네요.. 플레이를 할 수 없으니 그냥 추억으로만 남겨지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하지만 제가 나열한 게임들은 전부 현재도 서비스중인 게임들 입니다. 위 게임들을 옛날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플레이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같이 했던 친구들과 예전 기억을 상상하며 플레이 한다면 더욱 재미있을 겁니다.

물론 지금은 사람도 많이 줄고 예전과 비교했을때 많이 변한 게임들도 많겠지만요. 한번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게임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