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jpg

 

알게 모르게 각종 게임에서 우린 주로 검을 선호한다.

또한 검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게 책정 되며 유저들도 같은 값이라면 검을 애호한다.

왜 왜? 그렇게 되어 버린것일까

 

검2.jpg

 

실제로 한국유저 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유저 또한 검에 집착성이 강하며 중국 무협지를 보면 도나 검의 무기를 든 인물이 주인공일 경우가 태반이란건 무협지 매니아 시라면 아시는 부분 일것이다. 물론 요즘 게임이 매우 발전적이라 각종 무기가 재테크및 리모델링이 많이 되면서 다른 무기에도 매력이 많이 묻어 나지만 그래도 역시나 검의 인기는 가히 따를 무기가 없는 것이다.

필자의 게임 여행을 가만히 되돌아 보면 거의 모든 게임에서 검을 주로 사용 했으며 게임의 주인공 캐릭터 역시 검을 소지한 캐릭터가 주종을 이룬것으로 기억 되어진다. 물론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는 지팡이가 주무기라 검을 들수 없지만 마법사가 게임의 스토리상에 주인공인 게임은 흔하지 않은게 추세라고 말할수 있듯이 검의 위치를 보았을때 과거의 실제 생활에서 묻어나온 습관이 그대로 이어진것이 아닌가 생각 되어진다.

사실 과거에 검은 매우 귀한 철이 많이 소모되는 무기 였기 때문에 약간의 철만 들어가는 창이 전투에 효율적이고 만드는 비용이 적기 때문에 보병들이 많이 소지하던 것이 창이였다. 하지만 말을탄 장군 정도의 계급이라면 검을 소지하여 앞에서 진두지휘 하는건 영화에서나 역사적 자료를 보아도 알수 있다.

또한 창은 쉽게 수련이 가능하지만 검의 수련은 매우 힘이 들어 오랜 세월 수련을 해야만 자유 자재로 검을 다룰수 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검1.jpg

 

그냥 막연하게 쉽게 그냥 멋져 보이니까 게임속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다. 창보단 검이 안정감이 있어 보이지 않느냐 라는 말은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는 몰라서 하는 소리일지도 모른다. 어떤 지휘권이나 명령권을 인계 할때도 검으로 그 상징을 대신 하였으니 우리가 평소 보고 듣고 무의식으로 다가온 검의 귀중한과 권위에 스스로 검을 다은 무기들 보다 더 높게 평가하여 선호 하는게 아닐까

물론 창을 자유자재로 다룬 멋진 장군 관우도 있긴 하지만 결국 그들의 우두머리는 유비 였으므로 유비또한 자웅일대검(쌍고검)   조조 - 의천검 을 사용했으니 검은 분명한 위치를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1.jpg

  ( 유비가 사용한 쌍고검 )

3.jpg

( 조조가 사용한 의천검 )

 

자신도 모르게 검에게 끌리는 마음은 다 과거에 검을 권력의 모태로 삼고 활약했던 장군들과 왕들의 위용에서 유저는 자신도 모르게 검의 마력에 이끌렸던건 아니였을까 어쩌면 게임속에서 창과 검 그리고 여타 다른 무기들을 비교하고 대련해 보아도 검만큼 효율성이 좋은 무기는 그리 많치 않은듯 하다.

창은 파괴력이 높고 리치가 길지만 공격속도가 느리므로 빠른 결과를 원하는 유저에게 소외를 당할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특히나 둔기(철퇴) 등의 종류는 그 소외가 더 심하다는걸 알수 있다. 적당한 공격속도와 중간 정도의 잘 배합되어진 공격력등은 도저히 뿌리칠수 없는 매력의 향기가 유저로 하여금 검을 들고 사냥 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수가 없는 것이다.

 

에 이끌리고 더 매력이 있나요?

검3.jpg

 

그대의 마음은 지휘관의 우두머리 기질이 숨어 있는것이 분명합니다.

 

강물처~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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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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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 love is to receive a glimpse of heaven. (Karen Sunde)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카렌 선드)</p>
Comment '9'
  • ?
    하늘연달 2010.04.01 20:19
    무협지나 판타지 보면 거의 검이죠..

    만병지왕.. 옛날에는 검이 권력의 상징이였다는...
  • ?
    고성능 2010.04.01 21:07
    저는 검은 너무 평범해서 좀 싫어해요

    온라인 게임보면 검캐릭은 보통 평균적인 캐릭터 정도라서 별로...

    무지막지하게 쌘 해머라던가 원거리가 좋은
  • ?
    검은사기 2010.04.01 21:16
    그러게요 얼마전 오픈한 그랜드 판타지아에서도 전사유저는 검,도끼,둔기로 선택의 폭이 다양한데 검의 수요와 공급이 가장 높고 도끼나 둔기를 든 유저들은 찾기 힘드네요

    저 또한 검을 사용하고 있구요 ㅎㅎ
  • ?
    푸링 2010.04.02 02:37
    평범한 검은 별로지만.. 무지막지하게 긴 도 라던지
    사이드를 좋아한다는..
  • ?
    오드아이 2010.04.02 08:49
    가장 단순해서 좋지않은가요....

    난 이도가 끌리는뎅
  • ?
    석차니 2010.04.02 09:05
    빠르고 날렵하고 정확하다라는 느낌을 주기에 검을 선호하는경우가 있지요.
    아무리 게임이여도 현실로도 이걸 쓰면 더 강하겠구나라는 생각을 드는 이미지의 무기를쓰지 않겠습니까... 몬헌같은경우에 성능이 조금 더 좋지만 디자인이 별로라면 성능 조금더 낮지만 디자인이좋은 갑옷세트를 맞추는 것처럼 말이죠... 전략적인 상활이필요한 게임이라면 건물이나 무언가를 부실때는 해머를 말을타고 돌진할때는 창을 적과 1:1의 한순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검을 쓰겠지만 RPG같은경우는 그러지않으니 처음에 느끼고 이거하고싶다고 생각하게만드는게 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
    업다능 2010.04.02 14:41
    난 검이 좋더라도 게임을 하다보면 질려서
    장거리위주로 바꾼다능..
  • ?
    여휘 2010.04.02 23:23
    오타발견
    스스로 검을 다은 무기들 보다

    전 활을 좋아한다는
  • ?
    토카맛타 2010.04.25 07:37
    전 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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