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모르게 각종 게임에서 우린 주로 검을 선호한다. 또한 검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게 책정 되며 유저들도 같은 값이라면 검을 애호한다. 왜 왜? 그렇게 되어 버린것일까
실제로 한국유저 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유저 또한 검에 집착성이 강하며 중국 무협지를 보면 도나 검의 무기를 든 인물이 주인공일 경우가 태반이란건 무협지 매니아 시라면 아시는 부분 일것이다. 물론 요즘 게임이 매우 발전적이라 각종 무기가 재테크및 리모델링이 많이 되면서 다른 무기에도 매력이 많이 묻어 나지만 그래도 역시나 검의 인기는 가히 따를 무기가 없는 것이다. 필자의 게임 여행을 가만히 되돌아 보면 거의 모든 게임에서 검을 주로 사용 했으며 게임의 주인공 캐릭터 역시 검을 소지한 캐릭터가 주종을 이룬것으로 기억 되어진다. 물론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는 지팡이가 주무기라 검을 들수 없지만 마법사가 게임의 스토리상에 주인공인 게임은 흔하지 않은게 추세라고 말할수 있듯이 검의 위치를 보았을때 과거의 실제 생활에서 묻어나온 습관이 그대로 이어진것이 아닌가 생각 되어진다. 사실 과거에 검은 매우 귀한 철이 많이 소모되는 무기 였기 때문에 약간의 철만 들어가는 창이 전투에 효율적이고 만드는 비용이 적기 때문에 보병들이 많이 소지하던 것이 창이였다. 하지만 말을탄 장군 정도의 계급이라면 검을 소지하여 앞에서 진두지휘 하는건 영화에서나 역사적 자료를 보아도 알수 있다. 또한 창은 쉽게 수련이 가능하지만 검의 수련은 매우 힘이 들어 오랜 세월 수련을 해야만 자유 자재로 검을 다룰수 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냥 막연하게 쉽게 그냥 멋져 보이니까 게임속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다. 창보단 검이 안정감이 있어 보이지 않느냐 라는 말은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는 몰라서 하는 소리일지도 모른다. 어떤 지휘권이나 명령권을 인계 할때도 검으로 그 상징을 대신 하였으니 우리가 평소 보고 듣고 무의식으로 다가온 검의 귀중한과 권위에 스스로 검을 다은 무기들 보다 더 높게 평가하여 선호 하는게 아닐까 물론 창을 자유자재로 다룬 멋진 장군 관우도 있긴 하지만 결국 그들의 우두머리는 유비 였으므로 유비또한 자웅일대검(쌍고검) 조조 - 의천검 을 사용했으니 검은 분명한 위치를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 유비가 사용한 쌍고검 )
( 조조가 사용한 의천검 ) 자신도 모르게 검에게 끌리는 마음은 다 과거에 검을 권력의 모태로 삼고 활약했던 장군들과 왕들의 위용에서 유저는 자신도 모르게 검의 마력에 이끌렸던건 아니였을까 어쩌면 게임속에서 창과 검 그리고 여타 다른 무기들을 비교하고 대련해 보아도 검만큼 효율성이 좋은 무기는 그리 많치 않은듯 하다. 창은 파괴력이 높고 리치가 길지만 공격속도가 느리므로 빠른 결과를 원하는 유저에게 소외를 당할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특히나 둔기(철퇴) 등의 종류는 그 소외가 더 심하다는걸 알수 있다. 적당한 공격속도와 중간 정도의 잘 배합되어진 공격력등은 도저히 뿌리칠수 없는 매력의 향기가 유저로 하여금 검을 들고 사냥 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수가 없는 것이다. 劍 에 이끌리고 더 매력이 있나요?
그대의 마음은 지휘관의 우두머리 기질이 숨어 있는것이 분명합니다.
만병지왕.. 옛날에는 검이 권력의 상징이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