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리니지2M이 온다. (419) 게임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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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에서도 선방한 엔씨소프트


최근 미중 무역분쟁의 악화,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의 국내외적 악재가 동시에 작용해 국내 증시가 폭락했었다. 그런 와중에 꿋꿋이 버티며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는 등 폭락장 속에서도 선방한 종목이 있었으니 바로 "엔씨소프트"이다. 선방했던 기본적 이유로는 유의미한 실적 상승 내용이 포함된 실적 발표가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는 바로 "리니지2M"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실적 발표와 함께 관계자의 인터뷰로 리니지2M에 내용이 살짝 언급됐는데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월에 출시해도 4개월밖에 남지 않았으니 리니지M 대박에 의한 학습효과가 상당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된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더구나 예상 매출 목표로 리니지M 수준이라고 언급을 했는데 이는 리니지2M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본다. 리니지M은 출시 이후 줄곧 매출 1위를 달리며 확실한 캐시카우로 정착한 게임이니 말이다.


기대하게 되는 리니지2M


현재까지 리니지2M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가 공개된 건 없어서 솔직히 좀 답답한 건 있다. 하지만 몇가지 공개적으로 언급한 부분을 보면 충분히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게임임에는 틀림없다. 월등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방대한 스케일이 그것이다. 특히나 "심리스 오픈월드"가 인상적이다. 이미 모바일 대작MMORPG 급에선 오픈월드의 존재가 기본 인식처럼 굳어져있어 특별해보일 건 없지만 "심리스"는 다르다. 심리스란 지역 구분을 하지 않는, 즉 맵을 구간별로 나누지 않고 쭉 잇는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맵 이동 간의 로딩 시간이 없이 자연스럽게 플레이하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이는 모바일 MMORPG에선 획기적이고 전체적인 퀄리티가 한단계 더 진화하는 단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본다. 물론 이 심리스를 통해 어떤 더 의미있는 플레이스타일 혹은 어떤 더 의미있는 컨텐츠 등을 보여주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 되야 하겠지만 이미 그 자체로 큰 기대감과 호기심을 갖게 하는 건 분명한 것 같다.


리니지M과는 다른 길을 가야 한다


리니지M은 가능한 한 원작 그대로의 모습을 모바일이라는 새 플랫폼으로 이식시키는 데에 중점을 뒀고 결국 그 의도가 먹혀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비록 옛날 게임 재탕해서 유저들 주머니만 더 털어낸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당시 모바일게임 시장에 기반이 없는 갓 진입한 후발주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할 여지는 충분했다고 본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면 안먹힌다. 리니지2M은 달라야 한다고 본다. 옛날 게임 그대로 재탕해서 재미보는 건 한번이면 족하다. 유저들이 그렇게 바보가 아니다. 리니지2레볼루션으로 대박을 쳤던 넷마블이 이어서 테라를 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테라M을 만들어 유저들의 외면을 받았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똑같은 방식이 이어진다면 유저들은 딱 바로 식상함을 느끼고 호감을 갖지 못한다.

고로 리니지2M은 리니지M처럼 원작의 최대치를 구현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는 게 아니라 원작을 충분히 감안하되 그 이상의 진보된 확실한 무언가를 포함해야 된다. 이미 고퀄리티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라는 말이 그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는 충족한다고는 보지만 거기서 그쳐서는 결코 안된다고 본다.

또 한번 모바일게임 시장을 뒤흔들지도 모를 리니지2M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지금부터 기다려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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