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링토스 세계여행
장르 : 퍼즐
기종 : IOS,안드로이드
개발: 넥슨,데브켓
마비노기개발사 데브켓의 첫번째 모바일게임이자 작년인 2014년을 빛낸 게임부분에서 앱스토어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링토스세계여행은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고전게임기인 물속에서 고리에 링을 집어넣는 게임으로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살아나게 합니다. 특히 물의 그래픽으로 잘표현하고 있어서 실제 게임기는 아니더라도 크게 이질감은 없습니다. 거기에 코스튬,세계여행등 다양한 컨텐츠를 재공해서 추억팔이게임이 아닌 게임성까지 갖추고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이 재밌던건 물의 표현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링들의 움직임이 실제 물속에서 있는 것 같은 움직임이라서 어릴때 했던 게임기와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물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전에 없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에 스마트폰 기울기로 좌우로 움직이던 평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우측하단 버튼으로 링을 위로 보내고 물속이고 평면이아닌 입체적으로 위아래좌우앞뒤으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보고 즐기는 분들에겐 신선함을 느끼기 충분합니다.
링토스의 전체적인 컨셉트는 비행기를 타면서 세계를 도는 컨셉트로 컨셉트에 맞게 여권,여행용가방등 여행의 느낌을 받습니다.그리고 게임의 배경인 맵은 유럽에서 시작해서 각 나라 유명도시들을 스테이지로 돌아다니면서 플레이합니다. 각도시의 유명한 건물이나 관광지등이 배경으로 나와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테이지 이외에도 다양한 수집의 재미가 있습니다. 지역을 클리어할 때마다 얻는 스탬프나 보너스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은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전통아이템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나나의 의상 커스튬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나나는 의상만 바꾸는 것이 아닌 다양한 모션들도 있어서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작년에 우수게임으로 뽑혔으니 말할 것도 없이 잘만들어진 게임입니다. 링토스의 퍼즐은 스테이지에 따라서 수수께끼처럼 풀어햐합니다. 제한시간까지 있어서 한 두번의 재시작이라는 시행착오를 겪어야합니다. 그에 비해서 난이도는 쉬워서 고리에 링을 넣는 순서만 안다면 쉽게 클리어하가능하고 퍼즐게임이라지만 그렇게 기발한 점은 없다는 게 아쉬움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