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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온라인 게임들이 나오면 풀3D는 기본이며,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된 게임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 온라인 게임들은 컨셉이 판타지 혹은 무협인지라 나오더라도 어딘가 비슷한 느낌을 많이주는 게임들이 많다.

  하지만 다크에덴 온라인은 판타지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공포스러운, 그리고 우리들이 어릴적부터 들어왔던 드라큘라 및 뱀파이어와의 전쟁을 토대로 만든 게임인지라 익숙하면서도 기존 게임들과 다른 느낌을 주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다크에덴 온라인은 현재도 해외에서 서비스 중이기도 하며, 국내에서는 본 서버 이외에 넷마블에서 다크 온라인으로 서비스 중이라 상당한 매니아 층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리니지 같은 게임과 더불어 초창기 온라인 게임인지라 꾸준한 유저 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럼 이 다크에덴이 매니아 층을 유지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그저 뱀파이어와 드라큘라가 나와서? 혹은 오래된 게임이라서? 아니다. 다크에덴의 자랑거리는 모든 것을 제외하고 절대적으로 3종족 전쟁 시스템이 도입, 그리고 그 전쟁시스템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같은 종족 PK도 가능하며, 상대 종족과의 PK도 가능한. 완벽히 PK를 위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전쟁 시스템은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어떠한 길드는 상대 종족과 동맹을 맺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어 글쓴이가 보기에는 전쟁 게임 자체로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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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래픽도 과거와 비교하면 그나마 좋아진 정도다)

  하지만 오래된 게임인지라 그래픽이 좋지 못한 탓에 저연령층 유저들에게는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글쓴이도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는 매우 허접스러운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럴 것이 오래된 게임이지만 그래픽은 둘째 치고 인터페이스부터 지금의 유명한 인터페이스와는 사뭇 다른 느낌, 즉 예전 전통 RPG처럼 마우스에 의존하는 그러한 게임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게임의 특성, 그리고 자랑하는 게임 시스템을 알고 나니 허접스러운 게임보다 오히려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게임으로 변하는 게 아니던가.

  때문에 글쓴이는 이 다크에덴이란 게임을 추천하고, 여러분을 이 게임 속으로 초대하려고 한다.

1. 다크에덴에서 말할 수 있는 게임 특징은?

  다크에덴의 자세한 게임 소개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게임 특징을 글쓴이가 알려주려고 한다.

  1) 종족을 가리지 않는 실시간 전투.

  다크에덴은 앞서 설명했고, 보통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는 다 알겠지만 다크에덴의 주 목적은 세 종족의 실시간 전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때문에 스킬들이 사냥에도 중요하지만 전쟁에서 효율성을 발휘하는 스킬들도 많고, 더 나아가 게임 시스템 자체에서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고 글쓴이는 말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스킬을 이용하여 상대 종족 뿐만 아니라 같은 종족에게도 PK가 가능하기 때문에 PK자체로만 본다면 실시간으로 어디서나 이루어지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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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족일지라도 적이라 판단되면 가차없이 상대방을 죽여버린다.

그것이 다크에덴의 세계다)

  예를 들면 같은 종족과의 전투를 시작하면 소울 체인이란 스킬을 자주사용하는데 이 스킬은 같은 서버에 있고, 이동 불가 맵이 아닌 이상에는 스킬 사용 즉시 상대방의 거부권 없이 그 사람이 있는 위치로 이동된다.

  때문에 사냥 시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PK를 위해 이용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즉 어디서나 그리고 종족을 가리지 않고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다는 것이 다크에덴의 특징이다.

  2) 소설에서 시작된 드라큘라를 이용한 종족 개성.

  보통 온라인 게임을 보면 우리에게 낯익지 않은 소재를 이용한 게임이 많지 않다. 최근에야 좀비를 이용한 좀비 온라인이 나오긴 했으나 대부분의 게임을 보면 자신의 판타지 세계관을 구성한 게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낯선 게임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다크에덴은 어릴 적부터 공포의 대명사였던 드라큘라, 즉 뱀파이어를 이용함으로써 유저들에게 손쉽게 다가갈 수 있었고, 게임의 마케팅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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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족과 차별화를 둔 뱀파이어. 그들은 마을부터 분위기가 다르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종족간의 대화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도 종족 개성의 한 몫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대화는 피의 성서에서 상대 종족의 언어가 번역되는 것을 얻지 않는 이상 레벨이 올라야 수월해지는데 레벨이 낮으면 상대 종족 언어를 알아듣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고렙이 되면 모든 언어를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게임의 즐거움을 위해 상대 종족과의 대화가 원활하지 않다는 것은 다크에덴의 세 종족의 전쟁 시스템을 돕는 특징이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나름 탄탄한 스토리로 게임을 플레이하기 때문에 종족간의 전투가 자연스레 일어나게 되었고, 게임의 스토리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 다크에덴의 종족 개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3) 수십 가지의 활용 가능한 스킬들.

  다크에덴의 스킬은 매우 많다. 그냥 많은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데 이 스킬들은 돈을 주거나 레벨이 되면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해당 레벨에 충족하면 스킬 마스터에게 가서 말을 걸어 스킬을 배우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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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메테오(?)를 받아라!)

  또한 스킬들은 비승직 레벨에서 기본적으로 배우지만 승급 이후에 계급에 맞는 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이 스킬들은 상당히 강력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냥을 통해서 스킬북을 얻기도 하지만 자신의 종족 공헌도를 통해서 스킬을 구해야 하기도 한다.

  물론 고급 스킬일 경우 얻기가 힘들어지고, 가격도 많이 들긴 하지만 투자한 만큼 캐릭터는 상대방이 넘볼 수 없도록 강력함을 가지게 되어 종족 전쟁의 큰 힘이 된다고 할 수 있다.

  2. 게임의 즐길거리. 그 이름은 시나리오. 

수뇌부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왜 뱀파이어를 말살시킬 생각보다는 피의 성서를 얻는 데에 연연하고 있는가? 쓸데없는 싸움으로 이 시간에도 죽어가고 있는 동료와 부하들의 울부짖음이 그들의 귀에는 닿지 않는 것인가?” 

마스터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성지의 입구를 연 이후 마스터들이 한 일이 대체 무엇인가?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하는가?” 

종족의 장로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금까지 카리사스님이 종족을 이끌어 주셨지만 이러한 상황에 와서까지 카리사스님께 모든 것을 의지해야 하는가? 지금이야말로 스스로 딛고 일어서야 할 때가 아닌가?”

  혹시 뱀파이어를 아는가? 아니, 한국말로 순화하면 드라큘라를 아는가? 뱀파이어는 피를 흡혈하는 어릴 적에 만화책에서 자주 등장하던 인물들이다. 때문인지 뱀파이어는 낯설지 않은 느낌을 주는데 다크에덴은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루마니아를 토대로 하고 있어 게임이 빠지기 쉽다.

  물론 뱀파이어(드라큘라)는 소설에서 따온 캐릭터 일 뿐이다. 그저 실존하던 인물과 소설의 인물의 공통점이 몇 가지 있었을 뿐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다크에덴 세계관을 그저 허구로만 보는데 글쓴이가 게임을 하면서 느낀 건 아니다라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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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로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반헬싱의 일부분.

다크에덴 세계의 뱀파이어들은 다 저렇게 생겼을까?)

  분명히 다크에덴의 뱀파이어는 허구적인 생각이나 실존하는 인물도 존재한다. 그 예로 다크에덴의 보스 몬스터 중 하나인 엘리자베스 바토리를 말할 수 있는데, 이 인물은 뱀파이어 존재에 관한 설을 다시 알린 인물 중 하나이다.

  이 인물은 백작 부인으로 처녀들을 죽여 그 피로 자신의 피부를 위해 목욕을 했다고 알려진 인물로 다크에덴에서 실제지역이름도 사용되기도 한다. , 다크에덴은 판타지이지만 실존하는 인물도 포함된 호러 RPG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그럼 이제 게임의 시나리오를 보자면 이외로 간단하다.

  다크에덴은 가상의 유럽국가인 에슬라니아에서 뱀파이어, 슬레이어, 아우스터즈라는 세 종족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하여 피의 성서(게임 상에서는 능력치 혹은 부가 옵션을 올려 주는 성서. 시나리오 상으로는 뱀파이어들의 경전을 칭한다)를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전쟁을 그리고 있다.

  이 피의 성서를 통해 종족의 영원한 번영을 꿈꾸는 뱀파이어,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피의 성서를 찾아 나선 슬레이어, 그리고 인간으로 되돌아갈 꿈을 꾸고 있는 아우스터즈의 전쟁을 담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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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튀기는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슬레이어? 뱀파이어? 아니면 아우스터즈?)

  무언가 이끌리지 않는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전쟁을 하는 다크에덴의 세계관. 홈페이지에 있는 간단한 줄거리를 읽는다면 좋겠지만 게임을 즐기면서 아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스토리로 유명한 와우나 아이온처럼의 상당하고, 체계적인 퀘스트를 가진 것은 아니나 다크에덴 나름대로의 시나리오를 알 수 있고, 자신이 발전하여 상대 종족에게 대응하는 퀘스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면서 한 소속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또 이러한 스토리를 통해서 게임의 전체적인 문맥을 잡을 수 있어 게임을 즐긴 지 얼마 안 되는 유저라도 자신이 왜 강해져야 하는지, 자신의 종족이 현재 상태가 어떤지, 자신도 도와야하는 지를 생각해주는 것이 이 다크에덴의 시나리오이자 세계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3. 게임의 개성을 말해주는 캐릭터. 다크에덴은?

  다크에덴의 직업부터 알아보기 전에 종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일단 다크에덴의 종족은 글쓴이가 앞서 말했듯이 인간 종족 슬레이어, 뱀파이어 종족 슬레이어, 하프 뱀파이어라고 말할 수 있는 아우스터즈가 존재한다.

  이 종족들이 있는 세상은 판타지이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미래가 아닌 과거를 말하는 지라 미래의 레이저건 같은 무기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중세 시대에서 갓 넘어온 시대이기 때문에 현재 자신이 알고 있는 무기들은 다크에덴 세상에는 없다고 보면 된다.

  또한 뱀파이어나 아우스터즈의 종족은 판타지이며 허구적인 종족이기 때문에 과거라는 무기에 연연하지 않고 너클이나 원반을 이용, 그리고 마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무기에 대해서는 상관할 필요는 없다. 그저 슬레이어를 하시는 분들 중 무기의 종류 때문에 햇갈려하시는 분이 많다는 것 빼고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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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해당 족족의 직업들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먼저 인간 종족 슬레이어는 일반적인 인간이지만 뱀파이어에게 피해를 줄 힘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이들은 가상세계 에슬라니안에서 뱀파이어 처리 조직인 E.V.E에 소속되며 해당 지역의 사람들(NPC)에게 퀘스트를 받아 육성하게 된다.

 E.V.E에 소속된 직업들은 저격이나 소총을 사용하는 총 슬레이어, 검을 자유 자제로 사용하는 검 슬레이어, 검이 아닌 도를 자유 자제로 사용하는 도슬, 힐 스킬을 가지고 있으면서 버프 및 마법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는 힐 슬레이어 그리고 각종 버프를 걸어주면서 마법 공격을 하는 인첸트 슬레이어가 존재한다.

  이 직업들에 간단히 알아보자면 총 슬레이어는 말 그대로 총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그 총의 종류는 저격총(SR), 서브 머신건(SMG), 소총(AR), 샷건(SG) 4가지를 가지고 운용하는데 각각의 무기에 따라 공격 사정거리, 공격 속도, 공격력 등이 차이난다.

  때문에 같은 총 슬레이어라도 사냥, PVP에 맞는 무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무기만 고집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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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돠돠돠돠돠! 나는 람보돠돠돠돠돠돠!!)

  이어서 검 슬레이어와 도 슬레이어는 보통 판타지 게임에서의 전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사용 무기가 서로 다른데 검 슬레이어는 한손 검과 더불어 방패를 착용할 수 있는 매리트가 있다면 도 슬레이어는 방패를 버리고 공격력에 좀 더 투자한 공격성 전사라고 보면 된다.

  또한 각각의 캐릭터 스킬로 무작정 다가가는 것이 아닌 빠르게 접근도 가능하여 적군과의 싸움에서 빠르게 투입되기도 하고, 아군과의 전투에서도 마찬가지로 상대방에게 밀려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힐 슬레이어와 인첸트 슬레이어는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힐 슬레이어는 힐을 주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힐보다는 사냥시에는 부활과 경험치 보너스의 매리트 때문에 환영하기도 하고, 전쟁에서는 부활에 큰 매리트가 있어 환영하는 직업이다.

  그렇다고 이 직업이 약한 직업도 아니다. 힐 슬레이어는 키우기 어려운 만큼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는데 일반적인 치유사를 생각했다가는 한 순간 가버릴 수 있어 전체적으로 조합을 이루면서도 상대 종족에게 강력함을 보여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그리고 인첸트는 버프를 주는 직업으로 상당한 매리트를 가진 직업이다. 이 버프가 있냐, 없느냐에 따라 상대 종족을 상대하기가 수월해지기도 하는데 이 버프들은 데미지를 올려주기도 할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뱀파이어의 스킬을 무력화 시키기도 하고 이동을 차단하기도 하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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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에 돌고있는 저 노랑 불빛이 보이는가?

저것이 인첸트의 대표 스킬 쏜즈다. 나좀멋진듯) 

  또한 사냥 시에도 일정 레벨이 된다면 타 직업들보다 편안한 것도 있지만 전쟁 시에도 상당한 위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글쓴이의 생각으로는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글쓴이가 인첸트 키운 경험담에 한해서).

이것이 슬레이어 종족의 직업들이다. 슬레이어 종족들은 하나하나만 따지면 타 종족에 비해 약한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흔히 말하는 뭉치면 산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듯 팀을 이룬다면 상당한 파워를 보여주는 직업군이다.

  또한 종족 중에 많은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 종족인지라 다른 종족보다 파티가 조금 더 수월하며 소속감이 좋다고 글쓴이는 말할 수 있다.

  이어서 다크에덴의 메인 종족이자 호러 게임을 만든 주인공인 뱀파이어. 뱀파이어는 흔히 만화에서 보던 뱀파이어를 생각하면 매우 좋다. 그들은 원하는 것이 알고 있다 싶이 피이며, 흡혈 스킬이나 소환수로 이용하여 상대방을 무력화 시키기 때문이다.

  또 슬레이어가 바이크 같은 탈것을 이용하여 빠르게 이동하고, 아우스터즈의 순간 이동 스킬을 이용해 빠른 기동성을 보인다면 뱀파이어는 늑대나 박쥐와 같은 변신으로 빠른 기동성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우스터즈처럼 순간 이동을 통해 빠르게 이동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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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이상으로 화려한 이펙트를 가지고 있는 뱀파이어)

  그럼 이들의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뱀파이어는 직업이라는 개념 자체는 없다. 그럴 것이 슬레이어처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고, 직업마다 다른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 대신 캐릭터의 스탯에 따라 불리우는 이름이 달라진다.

  슬레이어는 150이 이후 승급을 하면서 스탯을 얻게 된다. 하지만 뱀파이어는 레벨을 업 할때부터 일반 RPG 게임처럼 스탯을 받아 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떠한 것에 투자했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 다고 할 수 있다.

  뱀파이어의 스텟에는 힘, 덱스, 인트가 존재한다(이것은 모든 종족 포함). 힘은 파워와 체력을 올려주고, 덱스는 회피와 명중률을, 인트는 마법 공격력을 올려주는데 힘에 투자했다면 덱뱀, 인트에 투자했다면 인뱀.

  이런 식으로 뱀파이어의 종류를 분류한다. 또한 한 스탯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두가지 스탯에 투자하는 인덱뱀 같은 뱀파이어 종류도 있어 처음 뱀파이어를 키울 때 상당한 고민을 해야한다.

  물론 이 스탯 초기화 아이템은 존재한다. 하지만 이 아이템은 모든 스탯을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찍은 스탯의 10을 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방금 말한대로 무작정 스탯을 찍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뱀파이어의 종류를 정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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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폭풍의 공격에서 살아남을 자, 그 누구냐!)

  그럼 이 뱀파이어의 최근 향방은 어떨까? 뱀파이어는 과거에는 덱힘 같은 뱀파이어가 환영을 받았으나 거듭되는 패치와 스킬들로 인해 최근에는 인뱀이 곽광 받고 있다.

  그럴 것이 온갖 스킬들로 상대방을 무력화 시키면서 꾸준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이 인뱀이기 때문이다. 상대 종족의 경우 모든 저항력을 높여 인뱀의 스킬에 저항할 수 있으나 보통은 엄청난 돈을 투자하지 않는 이상 레벨이 높은 인뱀에게 무력화 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뱀파이어는 낮과 밤에 능력치가 달라지는데 현실에서 뱀파이어는 낮에는 약하고 밤에는 강하다, 라는 공식이 있듯이 밤만 되면 뱀파이어의 능력치는 평상시보다 대폭 향상된다. 물론 몬스터도 뱀파이어의 종류이기 때문에 같이 상향된다.

  때문에 뭉치면 더 좋지만 일반적으로 개개인도 강한 뱀파이어는 PK금지 서버를 제외하고는 보통 밤에 전투를 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실제로 다른 종족 꼬장을 가는 경우 대부분이 밤이 되었을 때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할 수 있다.

  이어서 다크에덴의 마지막 종족 아우스터즈. 아우스터즈는 인간에서 뱀파이어에게 흡혈이 되어 흡혈귀가 되다가 변형된 존재로 하프 뱀파이어라고 말하는 종족이기도 하다. 또한 이 직업은 자연과 친화력이 높다는 점에서 스킬이 각각 자연에 관련된 스킬이 많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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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스터즈의 강력한 범위 스킬! 근데 이렇게보니 내 인첸트 스킬은 별거 아니잖아..)

  아우스터즈는 뱀파이어가 낮에는 약하고 밤에는 강하다, 라는 공식이 있다면 이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강력한 파워를 내뿜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직업의 종류는 스탯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스킬 종류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인 전사 스타일의 전투를 보여주는 전투 아우스터즈, 그리고 마법사 스타일의 전투를 보여주는 불, , 대지 아우 등이 존재한다.

  이 불, , 대지에 대해서 알아보면 불 아우는 높은 데미지를 가지지만 낮은 회피와 방어려을 가지며, 물 아우는 힐 계열로 데미지는 낮으나 비데와 호라가 좋으며 나중에 레벨 높은 스킬을 배울 때 다른 직업들보다 강력함을 보여준다. 이어서 대지 아우는 물리 방어력이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다른 종족보다 체력적으로 강력함을 보여준다.

  또한 마법 스타일의 아우스터즈라도 PK와 사냥에 따라 효율성이 높은 직업군으로 나누는데 사냥시에는 빠르게 사냥이 가능한 것은 불, 물 아우지만 좀 더 편하게, 그리고 사냥터 진입만을 본다면 대지 아우가 제일 빠르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대지 아우는 무자본으로 시작하기 충분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자본으로 시작하고,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지만 화력이 모자른 편이라 아이템만 갖춰진다면 처음에는 불 아우가 제일 빠르고, 나중에는 물 아우가 제일 빠르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PK에서는 현재 물 아우가 마야트, 오시리스 등급의 스킬을 배우면 상당히 강력해져 엄청난 파워를 보이고, 이어서 불, 대지 순으로 강력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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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힘을 가졌으나 알게모르게 스토리와 연결 된 것인지

인구수는 다른 종족에 비해 매우 적다. 뭐랄까? 소수 정예민족이란 느낌?)

  하지만 아우스터즈의 이러한 강력함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있다면 다른 종족에 비해 인원수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이 적다는 숫자는 사냥 인원수가 아니라 전체적인 평균 인원수가 낮다는 것으로 초보자가 시작하더라도 아이템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정보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는 단점이 존재한다(본 서버 트랜실 베니아 서버 기준).

  하지만 아우스터즈는 확실히 매력적인 직업 중 하나이며, 글쓴이의 생각으로는 개개인의 능력치만 따진다면 제일 강력하다고 보고 있다. 글쓴이가 인첸트로 오시리스 등급까지 플레이를 했는데 상대하기 제일 까다로운 종족이 아우스터즈였기 때문이다.

  4. 게임의 차이를 보여주는 게임 시스템.

  사실 게임 시스템의 대부분을 앞서 설명하는 도중에 다 말해버렸다. 하지만 간단한 정리를 위해 대표적이고, 자랑할 만한 다크에덴의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한다.

  1) 시간에 따른 능력치 변화

  다크에덴에는 온라인 게임에서 흔하지 않는 낮과 밤이 존재한다. 때문에 낮이 되면 밝지만 밤이 되면 자신의 시야를 넓히지 않는 한 주위는 어둠에 빠지게 돼버린다.

  하지만 다크에덴은 더 나아가 이 시간에 따른 변화를 게임의 시스템으로 적용했다. 그것은 뱀파이어의 고유적 특성을 적용한 것인데 보통 소설이든 만화든 우리에게 가까운 뱀파이어는 낮에는 태양 아래에서 활동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다크에덴은 낮에도 뱀파이어는 활동이 가능하다. 물론 스토리 상의 피의 성서를 얻지 못해 패널티가 있긴 한 것으로 낮 시간 동안의 뱀파이어는 어떠한 종족보다 약한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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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황태자라고 불리는 뱀파이어. 워메. 참 많기도 해라)

  하지만 뱀파이어는 밤에 활동하는 종족인지라 게임 시간으로 밤이 되면 칠흑 같은 암흑 속에서 상당한 힘을 보여주게 된다.

  때문에 뱀파이어 종족들은 전투를 할 때면 낮 시간대를 이용하기 보다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밤 시간대를 이용하여 전투를 벌이는데 슬레이어든 아우스터즈든 사냥시 밤 시간대가 다가오면 상당히 긴장하게 된다.

  유저들이 컨트롤하는 뱀파이어 종족도 두려운 존재지만 더 나아가 몬스터들도 좀비 혹은 흡혈귀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뱀파이어 종족과 같이 더불어 한층 더 강력해진다. 따라서 사냥을 즐기는 유저의 경우 낮에서 사냥이 가능하던 사냥터가 밤만 되면 상당히 힘들어져 보다 낮은 사냥터로 이동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2) 전쟁의 재미. 그 이름은 성서전.

  피의 성서. 이것은 뱀파이어들의 경전이고, 슬레이어와 아우스터즈가 막으려는 존재이기도 하다. 스토리 상으로는 뱀파이어에게 영원함을 안겨줄 수 있는 물건이라 상당히 중요한 물건으로 여겨지는데 게임 상에서도 이 성서는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일단 피의 성서는 게임 상에서 부가적인 옵션을 올려주는 아이템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 종류는 다양한데 능력치는 올려주는 피의 성서나, 체력 아이템을 살 때 할인 해주는 피의 성서, 시야를 넓혀주는 피의 성서, 그리고 상대의 종족의 대화를 번역시켜주는 피의 성서 등. 여러 가지 성서가 존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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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성서를 얻기 위한 종족간의 전쟁! 끌리지 아니한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피의 성서는 모든 종족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글쓴이가 말하는 성서 전쟁에서 얻어야 해당 종족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이 성서전에 참가하는데 성서를 얻었다면 필사적으로 뺏거나 수비를 하게 된다. 때문에 치열한 전투가 이루어지게 되고 자연스레 종족 전쟁의 재미를 찾게 된다.

  또한 이 성서를 얻기 위해 참가하는 유저도 있지만 자신의 종족 공헌도를 얻기 위해서 참가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다크에덴은 일정 레벨이 높아지면 승급을 통해 스킬 북으로 스킬을 배운다. 그리고 레벨이 높아질수록 효과적인 스킬 북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러한 스킬 북을 얻으려면 이 종족 공헌도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또 이 종족 공헌도는 성서전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 전쟁에 참여는 안하더라도 성서전 자체에는 참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때문인지 이 전쟁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여기저기서 적 종족도 많이 돌아다닌다고 할 수 있다.

  3)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전쟁 시스템.

  다크 에덴은 종족 전쟁 게임이다. 때문에 제작사는 전쟁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유저들이 즐기도록 내버려뒀는데 아이려니하게 이 전쟁 시스템이 유저들에 의해 만들어지게 돼버렸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하면 다크에덴에는 길드들이 존재하는데 어디 한쪽에 붙지 않는, 친목을 위한 중립 길드와 서로간의 전쟁을 위한 무필 길드가 존재한다. 이 무필 길드들은 상대방의 길드원을 같은 종족이지만 지속적으로 죽이는 개념으로 언제어디서나 방해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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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날아가 죽이는 것이 무필)

  특히 다크에덴의 스킬 중 소울 체인의 경우 상대방의 거부권 없이 상대방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무한대로 PK를 실시하는 무필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다크에덴에서는 힘있는 자들이 군림하게 되는데 이에 반항하는 세력도 존재한다.

  때문에 실시간으로 전쟁이 일어나는데 더 아이려니 한 것은 이러한 무필 길드 중 하나가 다른 종족 길드와 동맹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이디를 클릭해봐서는 알 수 없지만 보통 상대방을 죽이기전에 자신의 소속을 물어보고 말이 없거나, 소속이 아닌 경우 가차 없이 죽여 버린다. 특히 꼬장이 들어와서 정리를 할 때 일반 중립 유저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본다. 또 이따금씩 사냥터 통제까지 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 유저들이 전쟁 시스템을 스스로 개척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제작진들이 예상하고 있던 것은 아닐 것이라 본다. 같은 종족간의 싸움은 예상 했겠지만 다른 종족과 동맹을 맺어 가끔씩 사냥터 통제까지 하는 모습을 생각이나 했을까?

  4) 캐릭터의 부가적인 향상을 위한 펫 시스템.

  다크에덴에는 다양한 펫이 준비되어 있다. 이 펫들은 직접 자신이 얻을 수도 있고, 남들에게 거래로 얻을 수도 있는데 펫의 효과는 피의 성서와 마찬가지로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통 펫의 능력치는 능력치 증가, 피 회복, 시야 증가, 데미지 증가, 공격 속도 증가 등으로 레벨에 따라 외형도 변할뿐더러 능력치 효과가 매우 달라지는데 어떠한 효과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가격도 상당히 차이난다.18.jpg

(부가적인 옵션이 붙어 캐릭터를 강력하게 해준다)

또한 펫끼리 조합하거나 아이템 사용으로 능력치를 추가하여 강력하고, 남들과 차별화 된 펫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다크에덴의 펫 시스템이다.

5) 아이템의 능력치를 향상시켜주는 인챈트 시스템

  다크에덴에서는 아이템에 추가적인 옵션이 붙는 경우가 잦다. 이 능력치들은 펫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옵션을 가지게 되는데 그 옵션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상당히 차이나게 된다. 또한 옵션이 좋은 아이템이라도 수치가 낮다면 거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것은 인챈트 및 튜닝 시스템이다.

  인챈트는 현재 아이템에 능력치를 추가하거나 혹은 추가된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실패하면 능력치가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더더욱 나아가 최악의 사태로 아이템이 파괴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패널티에도 불구하고 인챈트를 하는 이유는 성공 했을 때의 매리트가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다크에덴에서 능력치 1의 차이는 상당하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체력 회복 같은 능려치의 경우 45의 차이는 크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억대로 뛰어버리게 된다.

  또 인챈트만이 아니라 믹싱을 통하여 아이템의 효과를 조합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자신이 찾는 아이템의 능력치가 붙어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있다면 이 믹싱 시스템을 통하여 능력치를 조합할 수 있는 것이 다크에덴의 인챈트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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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템이 얼마나 할 것같나? 만원? 십만원?

미안하지만 15억은 가뿐이 넘어가는 아이템이다)

  6)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는 다크에덴만의 던전

  다크에덴 온라인에는 던전의 개념이 존재한다. 이 던전은 불빛이 들어오지 않아 자신의 시야에 의존하여 움직여야 하는데 필드 몬스터보다 경험치가 좋아 살마들이 자주 찾는다. 또한 이 던전은 다크에덴 가상의 세계 에슬로니아 곳곳에 퍼져있으며 어떠한 던전은 맵이 다른 지역과 이어져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던전 시스템은 매우 식상하다고 본다. 때문에 등장한 것이 다크에덴의 던전으로 다른 게임과 인스턴스 던전과 비슷한 것으로 보통 인스턴스 맵이라하면 그저 몬스터를 잡고 보스 몬스터를 잡는 것이지만 다크에덴의 던전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질드레 던전의 경우 열리는 시간이 정해져있고, 참가 인원수도 정해져있는데 먼저 보스를 만나러 가기전에 주위에서 솟아나는 얼음 덩어리를 피해야한다. 이후 갑자기 튀어나오는 얼음이나 떨어지는 눈덩이를 피해야 보스 방에 도착하는데 이 보스 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문 3개 중에서 1개를 맞춰야 들어갈 수 있다.

  때문에 유저들은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나름대로 지인들과 누가 먼저 도착하나하며 친목 다짐을 하기도 하는 것이 다크에덴의 던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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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의 인트턴스 던전이자 레이드라고 불릴만한 던전, 질드레) 

  7) 직업 승급 이후의 체계적인 계급

  다크에덴의 기본적인 레벨만을 본다면 150레벨이 최고 레벨이다. 이는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레벨을 뜻하는데 다크에덴은 이 150레벨이 되면 승급을 통해 자신의 계급을 갖는다.

  이 계급의 구조는 호루스, 세트, 마야트, 오시리스, 토트, 누트, 게브, , , 프타, 눈 순으로 이집트 신의 이름을 본 따서 계급의 구도를 만들었고 각 계급당 1등급에서 10등급을 가지고 있는다.

  때문에 150이 만레벨일지라도 이 게급 구조를 통해 호루스 151~160, 세트 161~170, 마야트 171~180식으로 총 레벨이 260까지 존재하는데 현재 오래된 게임에도 불구하고 만 레벨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이 계급에 따라 스킬들을 활용이 가능한데 기존에는 스킬 마스터에게 가서 말만 걸면 스킬을 배웠다면 승급 이후부터는 스킬 북을 얻어서 배워야한다. 이 스킬 북은 사냥터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사람들에게 얻을 수 있고, 높은 계급의 스킬일수록 종족 공헌도를 통하여 스킬 북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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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레벨은 오시리스 2등급밖에 안된다)

 이때 공헌도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타버린 원본서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가격이 싸지 않을뿐더러 수량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무작정 배우기 보다는 필요한 스킬부터 배우는 것이 좋다고 글쓴이는 말하고 싶다.

  이것이 다크에덴의 대표적인 시스템이며 자랑거리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아직 오시리스 2등급에 해당하지 않은 글쓴이가 다 알지 못한 내용들이며, 아직도 모르는 내용들이 많다(경험하질 않아서).

  또한 요즘 들어 온라이프 친구 구하기 게시판에서 다크에덴의 열풍이 부는 만큼 비슷한 레벨 구간에서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5. 글쓴이가 말하는 간단한 팁.

  게임을 시작하면 보통 서버와 캐릭터를 추천해달라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이러한 유저들에게 답을 해주기전에 어떤 종족을 할 것이냐 물어보고 싶다. 다크에덴은 오래된 게임인 만큼 돈 벌기도 쉽지만 그만큼 쓰기도 바쁘다.

  하지만 궂이 글쓴이 기준에서 추천을 한다면 글쓴이는 슬레이어의 인첸트 직업을 추천하고 싶다. 인첸트는 각종 버프와 공격 스킬을 이용한 직업으로 간단한 피 흡수만 있으면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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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10주년 축하축하. 벌써 10주년이라니!)

  또한 승급 이후 세트 직업이 되면 쏜즈라는 스킬을 배울 수 있게 되는데 이 스킬을 배우는 순간부터 인첸의 팔자가 핀다고 할 정도로 편하게 사냥할 수 있다. 능력치 향상 뿐만 아니라 피 흡수까지 되는 스킬이니 파티에서도 환영하는 이유이다.

  물론 한 파티에 1명씩 들어간다는 점이 있지만 아직까지 인첸트가 수두룩한 것도 아니며, 파티가 아니더라도 혼자서 충분히 사냥하기 때문에 글쓴이는 이 직업을 추천하는 것이다.

  또한 아이템의 경우 옵션이 좋은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방어구의 등급이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크에덴에는 등급이 존재한다. 1등급부터 10등급이 존재하는데 등급이 높아질수록 아이템의 방어력이나 회피가 높아지는 것을 말하는데 피 흡수가 상당히 높지 않은 이상 회피가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냥을 하면 몬스터를 오기 전에 죽이는 것이 아니라 맞으면서 죽이는 것이 다크에덴의 사냥 특징인데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면 그대로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순식간에 죽을 위험 부담이 매우 크다.

  때문에 글쓴이는 아이템 효과도 좋지만 등급이 높은 아이템을 착용하여 캐릭터의 회피를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펫에 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다. 펫은 에슬로니아 곳곳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꼬셔서 펫을 만드는 것인데 군인 길드 2층에 NPC 에게서 고기를 판다. 이 고기를 가지고 펫에게 주면 랜덤으로 펫으로 변하는데 피를 1/3 이하로 만들어서 꼬실 수도 있지만 그냥 고기를 주는 것만으로도 펫을 얻을 수 있다.

  6. 다크에덴을 즐길 수 있는 필요한 사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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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에덴의 사양은 글쓴이는 저사양이라고 평가한다.

  분명히 오래된 게임이고 많은 패치를 이뤄서 용량도 커지고, 초기때보다 요구 사양이 커지긴 했으나 일반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도 덩달아 발전을 거듭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데스크탑 컴퓨터로 돌리기에는 무리 없다고 본다.

  물론 전쟁게임 인지라 유저들이 많이 모여서 스킬을 한 번에 난사하면 렉이 걸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해상도를 낮추고 플레이한다면 원활하게 돌아갈 것이고 무엇보다 사냥에 관해서는 렉이 적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7. 다크에덴 게임 소개를 마치며.

  다크에덴은 전쟁 게임으로서 상당히 유명한 게임이다. 이것은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많은 유저들이 기억하는 게임이다. 때문에 다크에덴의 전쟁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단 다크에덴은 매니아 층이 형성된 게임이다. 때문에 평균 연령층은 물론이고 캐릭터의 레벨도 낮은 수준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높다고 말할 수 있다. 때문인지 사람들이 시작하기를 꺼려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본다.

  다크에덴은 예전에는 레벨 업이 상당히 뎌디고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의 다크에덴은 레벨업이 빠를 뿐만 아니라 주말마다 경험치 이벤트를 하여 기존 유저는 물론이고 신규 유저 유입에 힘을 쓰고 틈틈이 이벤트를 하여 신규 유저 혜택을 주기도 한다.

  특히 이벤트도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자주하는 편인지라 게임을 즐겁게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물론 다크에덴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이상 공지 없이, 갑작스럽게 이벤트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아직까지 다크에덴은 신규유입이 나름대로 되면서 원활하게 돌아가는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때문에 글쓴이는 다크에덴을 추천하고 한번 쯤 해보라고 권유하는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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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http://www.darked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