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비스명 ‘혼지렵수(魂之猎手)’로 결정
오는 6월 중국 내 첫 테스트 진행
새로운 아케이드형 게임 시장에 대한 기대감 표명
상반기 내 국내 2차 비공개테스트 실시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 예정인 2D 횡스크롤 액션 MORPG ‘미스틱파이터’ (개발사 다담게임, 대표 송길섭)가 지난 18일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에서 개최한 ‘텐센트 게임즈 2013 신작 발표회’를 통해 중국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미스틱파이터’의 중국 퍼블리싱을 맡은 텐센트는 중국 북경 중앙미술 대학교에서 진행된 발표회에서 미스틱파이터 중문 게임명을 ‘혼지렵수(魂之猎手)’라 공개하고, 중국 내 첫 테스트를 오는 6월 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현장에서는 텐센트 게임즈 Mars Hou(마스 후) 마케팅 총괄이사가 게임 플레이 영상과 함께 ‘와이드 화면’, ‘화려하고 빠른 액션’, ‘역동적인 스테이지’ 등 게임 콘텐츠에 대한 특징을 소개했다. 

또한 텐센트 측은 “미스틱파이터는 아케이드 게임들의 주요 배경과 직업을 계승해 전통적인 아케이드 게임의 본질은 살리면서도 높은 해상도와 섬세한 액션을 구현하며 수준 높은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아케이드형 온라인게임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넷마블은 지난 1월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텐센트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바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넷마블이 중국 대표 게임업체인 텐센트와 처음으로 손을 잡고 중국에 서비스를 하게 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상반기 내에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틱파이터’는 뱀프, 검사, AF(Amored Frontier, 전투로봇) 등 중요 캐릭터를 중심으로 근미래 도시의 SF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고해상도 와이드 화면 지원을 통해 횡스크롤 액션성을 극대화 했으며, 호쾌한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성이 특징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