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프로야구V22] 다시 야구시즌을 모바일게임으로 즐겨보자 (2077)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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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컴투스프로야구V22

*게임장르: 스포츠,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컴투스

*출시일: 2022.04.05

*공식커뮤니티: https://cpbv-community.com2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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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야구게임 명가, "컴투스"의 신작

이미 서비스되고 있던 "컴투스프로야구 2022"와는 별개의 다른 신작이다. 똑같은 개발사, 똑같은 야구게임이지만 좀 다른 시스템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론, 피파모바일 이후론 첫 스포츠 게임이고 야구게임은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야구게임은 꽤 오랜만에 해보는 것이라 살짝 기대가 되고 찐득하게 한번 해보자고 마음 먹고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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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모드 및 서브 컨텐츠들

기본이자 핵심 컨텐츠인 리그모드를 필두로 실시간 매치 등의 서브컨텐츠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직 갓 출시된 게임인만큼 아직 구현이 안된 컨텐츠들도 있다. 먼저, 리그모드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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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참가

유저는 처음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맨 처음, 가장 하위 리그인 "비기너1" 리그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사실 처음에 주어지는 선수들로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기에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각 리그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거두게 되면 다음 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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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플레이 방식

이게 중요하다. 일단 리그 참가가 결정되면 리그 일정에 맞춰 각 팀들과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이때 유저가 직접 플레이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가장 기본이 되는 플레이 방식으로써, 기본적으로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다가 일정 확률로 발생되는, 특정 상황에서는 유저가 직접 컨트롤을 하게 된다. 적당한 편의성과 적당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리그모드 말고도 다른 컨텐츠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방식이기도 하다.

*빠른진행: 그냥 시뮬레이션으로만 진행되는 방식이라 유저 편의성은 제일 좋지만, 이용하려면 특정 아이템이 소모되는 조건이 있다.

*풀플레이: 유저가 원하면 언제든 개입해서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데, 직접 컨트롤할수록 받을 수 있는 보상이 커지지만 소요되는 시간 또한 그만큼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행동력이 별로 없는데 게임은 계속 하고 싶다면 유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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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시뮬레이션으로 진행

하이라이트 방식으로 이용해보면, 일단 시뮬레이션으로 진행이 된다. 재밌는 건, 시뮬레이션 간에도 선수들이 안타를 치든 삼진을 잡든 각종 스탯을 올리면 그에 따른 게임머니 등의 보상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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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플레이 상황 발생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다가 중간 중간 일정확률로 타자 혹은 투수 모드의 직접 플레이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는 유저가 직접 타격 혹은 피칭을 해야 하는데 야구게임을 해본 적 없는 유저라면 좀 해멜 수도 있다고 본다. 알고 보면 플레이 자체는 단순하긴 하지만, 구질의 종류라든가 타격 메커니즘 같은 게 은근히 스며들어 있어 어느 정도 배경 지식이 있고 이해를 해야 몰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로, 스포츠 게임 중에서도 좀 진입 장벽이 있는 장르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익숙해지면 잘은 몰라도 충분히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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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경기 결과 

중간 중간 발생하는 직접 플레이는 생각보다 승패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그래서 집중하고 몰입이 필요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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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매치

말 그대로 타 유저와 실시간으로 매칭해 경기를 펼치는 방식인데, 유일하게 시뮬레이션 진행이 없는 컨텐츠이며 순수하게 유저의 직접 플레이로만 진행이 된다. 단, 3이닝만 플레이하게 되며, 순서에 따라 서로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 된다. 

다른 유저와 직접 육성한 선수들로 직접 컨트롤로 경기를 한다는 점에서 가장 스릴있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이지만, 3이닝만 플레이하는데도 특성상 시간이 꽤 오래 걸리며 역시 배터리 소모도 감수해야해 현실적으로 집에서만 가능한 컨텐츠가 아닐까 생각한다. 게다가 종종 접속 지연이나 플레이 간에 딜레이 현상도 있어 문제점도 적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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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심을 건 피칭

실시간 매치를 하면 묘하게 더 집중해서 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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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킹챌린지와 요일경기

랭킹챌린지는 부담없이 타 유저와 시뮬레이션으로만 진행되며 순수하게 팀 육성 정도를 실험해볼 수 있어 유용한 것 같다. 시즌별 랭킹에 따라 보상도 받는다. 요일경기는 이름에서도 이미 눈치채셨을 건데, 여느 게임의 요일던전의 컨셉과 같다. 매일, 이름과 보상 아이템만 바뀐 경기를 진행하면 선수 육성에 필수적인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어서 그 외엔 특별한 요소는 없지만 사실상 필수적으로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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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업

좋은 선수들을 구해서 라인업을 구성하는 게 강한 팀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방법이다. 물론, 그것을 위해선 뽑기가 가장 중요하긴 하다. 다행히 운영진에서 아주 많이 퍼주는 느낌을 받는다. 고로 무과금 유저라도 뽑기를 꽤 자주, 많이 할 수 있는 것 같다. 뭐 게임을 어떻게든 성공시켜야 하는 목표도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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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카드

카드 상단의 숫자는 해당 선수의 종합적인 능력치를 뜻하는데 당연히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별 숫자는 해당 카드의 등급을 뜻하는데 사실상 가장 중요한기도 하다. 별 숫자가 많을수록 능력치도 좋을 뿐더러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 또 늘어나게 된다. 고로, 뽑기는 별 숫자가 가장 중요하다. 

각 선수마다 고유의 스킬 또한 존재하는데 이를 성장시키거나 변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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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훈련

잉여 선수카드나 관련 아이템으로 원하는 선수의 훈련 경험치를 상승시켜 레벨을 증가시키면 해당 선수의 능력치가 상승하게 된다. 높은 등급의 선수일수록 상승시킬 수 있는 레벨 또한 늘어나고, 또 레벨이 상승때마다 요구되는 경험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개인적으론 선호하는 선수 몇몇만 지정해놓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가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점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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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강화

여느 게임의 강화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훈련처럼 잉여 선수카드 및 관련 아이템을 활용하여 시도할 순 있지만 다른 건, "실패" 확률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재료로 사용되는 잉여 카드 및 재료를 무한정 투입할 수도 없다. 재료도 높은 등급일수록 확률을 높여주기에, 가능한 한 높은 등급의 재료를 투입해 확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개인적으론, 50% 미만의 확률의 체감 성공률이 너무 낮은 느낌이다. 그냥 기분 탓일까?

선수의 능력치를 가장 쉽게 올릴 수도 있지만, 그만큼 유저를 좌절시키기도 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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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갖가지 미션이나 업적 등으로 꾸준히 캐쉬는 물론이고 뽑기권도 제공해줘서 라이트 유저도 꾸준히만 접속하면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착한 게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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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금유도

이벤트나 미션 등으로 많이 퍼주는 느낌이라 무과금 유저 입장에선 매우 착한 게임이라고 느끼고 있지만, 게임 특성상 뽑기의 비중이 상당한 것 같다. 뽑기를 통한 선수 수급이 아니라면 특별히 과금 유도를 과하게 한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다. 유저 개인이 알아서 잘 절제하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으리라 본다.


msn032.gifGOOD

비교적 심플하면서 퀄리티 구현한 야구게임

msn033.gifBAD

배터리 소모는 어쩔거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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