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점유율 근황(2020년 12월 다섯째 주) (2164) PC방 점유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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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임트릭스(2020.12.31일)


겨울방학 시즌의 승자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최상위권 내의 순위 변동은 사실상 거의 없이 고착화된 상태이다. 다만,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각 게임들이 진행한 프로모션의 효과에 따라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변화한 게임들이 눈에 띈다. "피파온라인4","메이플스토리" 같은 게임은 개인적으로 광고가 눈에 많이 띈다싶었는데 여지없이 점유율 측면에서 괜찮은 효과를 본 것 같다.

특히나 피파온라인4의 경우, 특성상 매니아층이 두터울 수밖에 없지만 반대로 확장성 측면에선 불리한 점이 있는 장르의 게임인데 그걸 프로모션으로 상쇄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것 같다. 더불어 손흥민의 활약이 게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반대급부로 특별한 프로모션이 필요없을 것 같은 리그오브레전드는 점유율이 다소 감소해 상승세가 진정된 게 눈에 보인다.


확장팩이 나올 때까진 버텨야 되는데...

최근 매칭시스템을 보완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인 "오버워치"는 여전히 버겁다. 방학 시즌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하향세를 타는 느낌인데 4%대도 위험한 듯 보인다. 여러번 언급했지만 결국 게임체인저는 확장팩밖에 없는 것 같다. 게임성에 비해 시스템이 잘 받쳐주지 못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


정액제를 채택한 대형 신작의 등장

간만에 등장한 PC온라인 대형 신작 "엘리온"은 아직 최상위권에 진입하진 못했지만 20위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테라를 개발했던 개발사의 신작이어서 기본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고 무엇보다 과감하게 부분유료가 아닌 정액 요금제를 취해 과연 흥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컸던 게임이다.

대형 PC온라인RPG 신작을 잘 찾아볼 수 없는 요즘같은 시대에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반가운 게임이긴 하지만 지난번 로스트아크만큼의 이슈는 생산하지 못한 느낌이기에 과연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좀 의문이 들고 솔직히 20위권도 얼마나 갈 수 있을지 회의감이 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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