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스텝엔터테인먼트(대표 양선영)가 서비스 중인 비주얼 슈팅액션 온라인 게임 ‘코즈믹아레나’는 1월 19일 한국과 일본의 플레이 서버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최근 1주년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한 코즈믹아레나는 2017년 1월부터 큰 변화를 시도한다. 바로 일본 코즈믹아레나와의 플레이 서버 통합이다. 한국 코즈믹아레나는 코즈믹아레나를 개발하고 최신 업데이트를 가장 빨리 적용하는 일본과 같은 플레이 서버를 공유하게 된다. 즉 한국과 일본의 유저들이 함께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이번 플레이 서버 통합에 있어 별다른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다. 이번 플레이 서버 통합은 말 그대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서버만 통합되기 때문에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새로운 계정을 만들 필요도 없다. 뿐만 아니라 추가로 정보를 기입할 필요도 없이 이용하던 계정 그대로 코즈믹아레나에 접속해서 평소와 같이 게임을 플레이 하면 된다.

게임 내 결제 시스템과 신규 가입 시스템도 지금과 같으며, 한글화 서비스도 지금과 같이 받을 수 있다. 대부분 지금까지 코즈믹아레나를 이용하듯이 이용할 수 있겠지만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가장 빠른 일본의 업데이트 상황에 맞게 게임 내 판매물의 종류와 가격 일부가 변경되며, 한국 코즈믹아레나에는 없었던 클랜전 등의 컨텐츠가 추가된다.

이번 플레이 서버 통합에 따라 코즈믹아레나의 게임 내 유저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게임의 특성상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수록 매칭 속도는 빨라지기 마련인데, 이번 플레이 서버 통합으로 코즈믹아레나의 게임 내 유저수가 늘어나 자연스레 매칭 속도도 지금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높은 회전율로 더 많은 유저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는 만큼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코즈믹아레나는 플레이 서버 통합과 함께 한국 유저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료 캡슐머신에서 획득할 수 있었던 ‘꼬마 루나’의 S그레이드 강화 버전과 2만FP 및 각종 카트리지 아이템을 모든 한국 유저에게 배포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포 상품은 1월 19일 플레이 서버 통합 점검이 종료된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코즈믹아레나’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cosmicarena.cyberstep.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