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M 이하|중급|캐쥬얼 MMORPG|상관 없음|상관 없음|중렙 도달 시간이 이주일 이하로 레벨업이 비교적 빠른 게임이 좋구요.|사냥 외 즐길거리가 많은 게임이면 좋겠습니다.|고레벨까지 솔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타격감 좋고| | | |데카론,RF온라인,이터널시티,메이플스토리,그라나도 에스파다,거상,트릭스터,군주온라인,텐비|단순한 조작방법의 게임 추천해주세요.| | |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요즘 나오는 MMORPG들 보면...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불만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1.직업개념, 너무 단순.

(툭하면 검사 궁수 마법사 성직자...단순무식한 직업개념.

그에 너무도 한정되는 직업무기의 수.)

2.여차하면 프로그램 다운되는 대량 전쟁렉,

3.그저 속성공격, 상태이상 공격밖에 없고, 수량도 적은 스킬들.

그러고도 스킬 레벨당 레벨차이가 심한 경우.

4.파티플레이 아니면 얄짤없음.

(그렇다고 아이템을 노력만큼 골고루 지급되는 것도 아니고..)

5.쓸데없이 분위기가 어두워서, 플레이마저 암울 그 자체.

6.만렙 레벨은 높은데 너무 느린 성장속도.

7.캐쉬는 "선택적 요소"가 아닌 "필수적 요소"로 취급하는 어이없는 서비스.

8.다소 불균형적인 지역별 몹 분포.

(예를들면 낮은 레벨의 몹부터 높은 레벨의 몹까지 한맵에 섞여있는, 심한 몹 레벨의 격차.)

9.회복아이템 사용/구매의 불편함.

(에밀 크로니클 온라인의 경우, 힐 포션이 비싸고 무거워 무의미,

결국 공병줍듯 재료 모아다가 식품 만들어 먹는 정도.)

10.MMORPG의 현란한 액션성의 부족.

(스킬을 쓰다보면, 그냥 무기에 뭔가를 실어서 치는정도.

...너무 썰렁하다 생각되는 느낌.

이제는 스킬 연출도 좀 눈이 즐겁게 만들어 줄수 없나?

무작정 몹을 횡으로 퍽퍽 내리치라고 만든

허접한 장르가 아닐텐데?)

11.고렙 유저에 비해 초보 유저의 대우가 불평등.

(꼭 고레벨이 되어서야 재미를 맛보아야 하는가?

초보때부터 기대반 재미반으로 할수 있는

컨텐츠가 구성되어야 하는데, 현존하는 게임들을 보면

오히려 초보유저들은 고렙유저를 빛나게 하려는 밑바탕을 깔아주는

조형물/장식물 취급을 받고 있는 모습.

꼭 재미를 찾기위해 악착같이 밑도끝도 없는 광렙을 해야하는가?

그 동안엔 얼마나 지루함을 참아가며 우울한 마음으로 게임하는

유저들의 모습을 운영진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인가?)



...요즘 MMORPG가 이런 불편함을 모두 해소 할수 있었다면 좋겠지만,

아직 개발진/운영진들은 이런것까지 생각하고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이런 불편함이 모두 없는 게임을 추천할수 있는 분이 있을란지..

..그냥 제가 게임을 직접 만들고 싶을 정도 입니다만..

대규모 회사들은 개발진/운영진 그렇게 많이 있는데도,

정작 중요한 요소를 찾지 못해..

그저 물량빨의 무용지물 수준으로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최근에는 신규 MMORPG들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만..

티저사이트를 보니, 실망만 한가득이더군요.

또 단순한 직업 개념입니다.

그렇게 기획에 혁신이 없는겁니까?

그러면 직업에 제한이 없는 게임이면 된다구요?

...직업에 제한이 없으면, 방향성만 잃고 마는 겁니다.

직업 제한이 없다고 하면,

PC패키지 게임의 요소를 좀 집어넣어 보는건 어떻겠습니까?

제가 그나마 재미있게 했던 PC패키지 게임중 하나가 바로

"악튜러스" 입니다.

악튜러스는 굳이 직업 개념이 없고도,

무기를 바꿔가며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전투방식도 나쁘지 않고요.

이런걸 MMORPG에서 반영할수 없을리가 없잖습니까.


...사실 이 글 쓸때 추천요청에 쓴 요구게임 선택은

어디까지나 선택사항..

정말 원하는건 PC패키지 반이라도 본받는

캐쥬얼 MMORPG를 원하는 겁니다.

제가 몇십년 MMORPG를 접해왔지만,

정말이지 나오는 게임들 만드는 사람들 보면,

그저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하겠다"고 선언해서

그걸 제대로 이행한 회사가 얼마나 됩니까?

유저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는 이유가

정말 뭔지 몰라서들 그러시는 겁니까?

....너무 답답해서, 마음같아선 제가 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아직은 제가 그럴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쓰다보니 또 토론성 내용이 반이상은 섞여 들어갔군요.



정확히 추천받고 싶은것은,

현재 가능한 서비스중 진행상황을 막론하고,

위 불만사항이 최대한 없는, 그런 MMORPG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에밀 크로니클 온라인도,

저 위의 몇몇 불만 사항때문에 점점 할 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자삭+욕+비난 먹을 각오하고,

정말 혁신적인 MMORPG를 추천받고 싶습니다.

암울하고 우울한 MMORPG가 아닌,

밝고 화기애애한, 신나는 MMORPG를 말입니다.|에밀 크로니클 온라인|1.0 이상 1.5 미만|무료 게임(공개 테스트)||||||||||||||
Commen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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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2008.03.08 17:30
    저도 님께서 말씀하신 혁신적이고 참신한 게임 정말 제가 개발하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굉장히 어려운 과정을 거치는게 게임 제작이지만 말이죠)
    100억의 돈을 한심한 게임으로 창출해내는 xx게임...등
    국내 게임들이 이렇게 똑같아진건... 언제부터 일까요 ㅠ

    저 조건을 조금이라도 충족할 만한 게임 존재하지 않을겁니다.

    항상 틀에 박힌 온라인 게임들이니

    굳이 케쥬얼 게임 중에서 괜찮다고 생각된 게임은 '오즈크로니클' 이 있는데

    연령층이 좀 낮아서 그 점이 마음에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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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무라켄신 2008.03.08 17:31
    PC패키지 게임 같은 길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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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2008.03.08 17:37
    뭐 내용을 추가하자면 카발을 안 해보신 것 같으니
    카발을 일단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
    국내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그래도 약간은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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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이 2008.03.08 19:26
    이거는 뭐.. 내공 100 님 가지세요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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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마후라 2008.03.08 19:37
    흠.. 솔플가능함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라는 게임입니다만 우선 제가 그겜에 고랩정도라고말할수있는대.. 솔직히
    캐쉬업어도 돈벌기쉽고요 그걸로 캐쉬탬구입하시면댐니다..
    글구 그라는 온니 솔플임니다 3mcc라는걸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햇죠 그건 3명을컨트롤하는건대 손맛도잇습니다=ㅅ= 한명플레이하고프시면 한명해도대고요 글구 나중엔 고렙들과 레이드를해도대는대.. 이건
    어느정도랩대면 길드들가서 하실수있습니다
    근데 이겜에 문제점이라면 바로 거대당의 횡포같은건대;; 솔직히 겜하는대큰지장은 없습니다...
    글구 개척민템이라는게있는대 이걸 사용하시면 탬같은건 커버가댐니다^^ 한번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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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K군 2008.03.08 20:27
    카오스//카발 온라인은 이미 플레이해본 게임입니다.
    뭐랄까요, 스킬랭작이 힘들다는건 알고는 있지만.. 스킬이 없으면 그저 답답한 평타속도.
    콤보를 쓸라면 엉성하게도, 콤보 스킬을 따로 퀵슬롯에 만들어놓고 써야하니.. 한번 쓸때마다
    아래 노란색 게이지의 일정량을 소모시키며 써야한다는 번거로움.. 게다가 콤보 도중에 타겟 선택도
    일일이 마우스로 해야하는듯 합니다.. 마우스로 클릭하고 스킬을 연계하려고 하면 이미 콤보는 풀려있고..
    나름 해볼만 했다가, 너무 노가다적인 퀘스트, 어찌보면 컨트롤 힘든 전투방식.. 30레벨도 못 올려보고
    금방 접어버렸습니다.

    빨간마후라//...제가 추천제외게임에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등록한 이유를 모르시나요?
    ...스트레스 테스트때부터 오베를 거쳐 유료,
    부분유료화까지 기대 한가득으로 쭉- 해왔던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자칭 "본격 캐릭 육성로망 RPG"로 한참 붙잡고 하던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왜 다른 게임을 찾는지 아십니까?
    후반으로 가면 NPC들도 대부분 유료아이템으로 영입을 해야하고,
    더군다나 영입시 초기레벨이 1이라서, 부득이하게 다른 높은 레벨의 캐릭터로
    리온 던전같은데서 밤샘 스쿼드 쩔 잠킵을 해서 레벨을 맞춰줘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저레벨 캐릭터끼리 저렙던전을 뛰는것도 좋겠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하기에는 퀘스트 진도도 한참 나가버려서.. 별로 보람을 못 느끼겠더군요.

    그라나도에스파다는 요즘 상황이 좀 애매합니다.
    킵모드때문에 그럴지는 모르겟습니다만, 각지역에서 오토가 흔히 발견되고,
    운영진 측에서 만든 오토신고 시스템은 오히려 악덕 유저들에게 역이용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쟁당끼리는 무플이니 뭐니, 템 먹자했다고 싸우지를 않나, 공홈 스샷게시판이 매번 더러워집니다.
    예전에 저도 쟁당에 있었다가, 쟁당원들의 모함으로 쫓겨났었거든요.
    그 이후로 쟁당이라면 저도 치가 떨릴 지경입니다.
    콜전만 시작했다 하면은, 콜전 지역은 거의 다운될 정도라 컨트롤도 힘들고..
    고사양 컴퓨터들도 고전하긴 마련입니다..
    몹쓸 전쟁때문에 비쟁당이나 당 미가입자들이 더러 피해를 입고 있지요.
    나름 기획은 좋은 게임이었으나, 요즘더러 분위기가 많이 퇴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점점 육성을 쩔로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이젠 단 하나의 캐릭으로 솔플을 즐기는
    캐쥬얼 RPG를 찾고 있는 겁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이렇게까지 안좋은 방향으로 변질된걸 보면, 저도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좀더 혁신적인 캐쥬얼 MMORPG가 필요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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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 2008.03.08 21:10
    저 조건을 모두 갖춘 게임이 얼른 제작되었으면 좋겠건만..

    할 게임을 못 찾아서 방황이나 하고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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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변퉤 2008.03.09 00:45
    없어요 ㅎㅎㅎㅎ 그런 이상향의 게임은
    조건만 찾지말고
    단지 재미만으로 게임을 찾는게 어떨까 싶어요
    물론 게임이란건 혼자해도 재미있지만
    여러명이서 친구들과 함께 두루두루 게임하는것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런점에서는 퍼펙트 케이오와 친구들과 함께 파티맺고
    워로드나 창천을 해보는건 어떠십니까
    그런 게임성은 없지만 한가지 뛰어난 손맛은 갠찮은 게임이니
    재미는 있을법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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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K군 2008.03.09 02:34
    문제는 재미만으로 찾을수 있는 게임이 없다는거죠.
    고작해야 재미만으로 따지지면 겟엠프드밖엔 없네요.
    퍼펙트케이오는 회선충돌 및 렉문제로 원활한 게임플레이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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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2008.03.09 09:04
    대전 게임 쪽도 즐기시나 봅니다.
    그렇다면 진작에 추천을 해 드렸어야 하는데.
    라키온이라는 게임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여태 즐긴 온라인게임 중 최고의 타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개인적인 소견)
    인피니티 온라인도 있는데 한번 선택을 해 보시는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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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K군 2008.03.09 12:07
    카오스//죄송합니다.
    그건 작년에 해본 게임들입니다(...)
    라키온은 실상 뭐가 빠진듯한 액션..
    인피니티는 중간중간 느릿느릿한 액션에 어설픈 타격판정.. 어정쩡한 조작감때문에 접어버렸습니다[]

    현재로썬 마땅히 즐길 MMORPG도 없고 해서, 겟엠프드만 심심풀이로 하는 것일뿐..
    제가 찾는것은 MMORPG입니다.

    P.s:아류급 게임 젬파이터는 캐쉬만 더럽게 먹이지 겟엠프드보다도 게임 효율이 엉망이더군요.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기에는 조작감이 너무 무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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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2008.03.09 13:14
    액션과 RPG가 결합된 게임들이라면... 워로드와 창천 등이 있는데
    뭐 라키온정도까지 해 보셨다면 벌써 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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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글2 2008.03.09 15:58
    글쓴이분 완전 까칠에 까다로우심.. 게임에 너무 여러번 데이신거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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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K군 2008.03.09 17:36
    웬만해선 제가 안해본 게임들이 없습니다.
    추천제외게임에 등록된 게임말고도 쓸 게임은 많았습니다만.. 너무 많기에 주요게임만 써놓았을 뿐입니다.

    MMORPG들이 너무 전형적인 시스템에 의존하다보니,
    외면의 화려함에 비해 뭣도 좋은거 없는 내실로만 가득찬,
    허허실실한 게임만 연거푸 나오는 겁니다.

    제작사들이 아무래도, 게임 답사를 할것을 실패작만 답사를 해온듯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시시콜콜한 방향의 아류성 게임들만 수두룩 나오겠습니까?

    정말 이러고도 국산 MMORPG의 개선이 조금이라도 보이지 않는다면,
    가장 이웃나라인 일본 MMORPG의 발전에 기대를 거는 수밖에 없겠네요.

    대항해시대 온라인, 진삼국무쌍 온라인, 이어서 나올 드래곤볼 온라인..

    지금은 미미한 일본의 온라인 기술력이지만, 아직까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이런 이웃나라의 기세에 국산 온라인 기술력은 여기서 끝장낼 생각입니까?

    국내 MMORPG 개발사 분들. 제발 정신 차리세요.
    사고와 생각의 전환이 없는 이상, 더이상 나아갈 길은 보이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