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희택 입니다. 오늘 온라이프에서 활동하시는 동경님에게 쪽지를 받았습니다. 현재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시고, 조금이나마 선배인 저에게 조언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쪽지로 답은 드렸는데, 아마도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신학기 고등학교 3학년 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글을 통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야기 앞서, 제가 온라이프에서 활동한지 몇 년이 되어가는지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2002년 9월 16일 14시 52분에 온라이프에서 가입하여,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랑이 아니라, 온라이프 가족 포인트 순위를 보시면, 그 시간 동안 활동해 왔다는 것을 증명하듯 포인트 순위 22위, 게시물 순위 7위 입니다. 물론 순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제가 게임에게 가져온 애정을 봐주셨으면 하고, 그 애정을 온라이프가 지켜주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게임업계로 가기 이전에 어떤 애정으로 바라보고 계신지 묻고 싶네요. 더 큰 애정을 가슴 속에 담고 계신다면 계속 글을 읽어주세요.



고등학교 3학년이면, 무언가 준비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무엇을 보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막연하게 게임업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다면 조금은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 2년제, 4년제 어디로? ]
필자에게 묻는다면, 필자는 고졸의 학력으로 게임회사로 들어간 인물이다. 고로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서 올라간 부류에 속하고, 이론보다 실무에 먼저 뛰어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업계로 들어가고자 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조언의 자격이 없다는 건 아니다.

필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서 2년제 혹은 4년제를 나온 동료들과 근무를 해보았고, 근무 도중 만난 직장 동료에게 많은 것을 듣고, 보았기 때문에 조언할 수 있는 입장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글을 작성한 것임을 알아주기 바란다.

현재 게임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무라고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이고, 그 중요성으로 자신의 가치를 100% 평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력이라는 부분은 필요하다. 동경님에게 짧게 답변을 하였지만, 게임업계로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실무라는 말 앞에서 너무 방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실무를 배운다고 해도, 과연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그 시간은 몇 일일까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실무를 배운다고 해서, 다른 부분이 꼭 불필요하다면, 왜 대학교 과정을 걸어가는 걸까 생각해 보았는가?

그것은 사회에서 자신에게 줄 금전적인 액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회사가 게임업계로 들어가고자 하는 독자를 채용 한다면, 자연스럽게 연봉을 정하는데 그 연봉을 보면 학력에 따라서 차등되는 부분이 엄연히 존재한다. 아무리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한다고 해서, 금전적인 이익을 포기하려고 한다면, 어리석다고 말하고 싶다.

게임업계로 들어간 자신에게 만족할지 몰라도, 학력이 낮아서 차별된 연봉을 받게 된다면, 곧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게임업계가 가지고 있는 금전 능력이 어느 정도 일지 몰라도 다른 업종에 비해서 크지 않다는 것이 정설이고, 고로 사회생활에서 동료들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면 회사는 당연히 당신의 가치를 낮출지 모른다는 것이다.

낮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사회구조는 ‘나이’ ‘학력’ ‘실력’ ‘실적’ 등으로 사람을 평하기 때문에 신입인 독자들에게는 ‘학력’ ‘기본적인 지식’ ‘마인드’로 신입들을 비교할 수 밖에 없다.  


그럼 서론을 접고, 본론을 이야기 해보자.
필자의 생각은 4년제를 나와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꼭 대학의 학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허나 사회가 말하는 냉정한 가치에 자신을 올려놓을 필요는 있다는 점이다. 게임업계도 엄연히 사회며, 고등교육이 필요한 곳이다. 그렇기에 학력은 필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또한 미래를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독자는 게임업계로 들어간다면, 아마도 오랜 기간 동안 그 일을 하게 된다고 하면 당연히 진급문제 또한 필수적이다. 앞서 설명하였듯이 ‘나이’ ‘학력’ ‘실력’ ‘실적’ 등으로 평가되어 진급하게 되는데, 여기서 다른 동료들과 경쟁 혹은 평가 받게 되고, 고로 밀리게 된다면 사회적인 성장이 늦고, 고로 그 성장은 가정을 책임지게 될 독자에게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물론 학력이 아닌 실력과 실적을 통해서 진급할 수 있는 발판을 삼을 수 있겠지만, 개인이 게임을 만드는 세상은 지났다고 생각되며, 타인들 또한 게임을 좋아하고 열정적이기 때문에 학력에 대해서는 독자들에게 그 선택권을 넘기고 싶다. 허나 젊은 나이라면 대학을 가는 것을 추천하고, 그 대학이 4년제였으면 좋겠다.


[대학을 간다면 무슨 학과가 좋을까요!]
현재 게임학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게임학과만을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겠지만, 필자의 의견은 꼭 게임학과에 나와야만 게임업계로 가는 것은 아니다. 대학은 꿈을 조금 더 명확하게 하는 곳이긴 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만을 뽑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학과에 대해서는 조금 광범위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이 글을 읽고 있는 게이머가 어떤 분야로 갈 것인지를 명확하게 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게임업계는 여러 가지 분야가 있고, 그 분야에 따라서 학과 또한 달라진다.

게임기획자: 게임학과(게임기획), 국문학과(시나리오장착),
게임디자이너: 캐릭터, 인물, 배경, 건물 등을 구도와 배울 수 있는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학과(행동 움직임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학과)
프로그램: 속히 말하는 공대(프로그램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학과,)

위에서 언급해놓은 학과는 개인적인 기준이며, 어디까지나 기존에 대학들이 학과를 모르기 때문에 범위적으로 설명해 놓은 것이다. 다만 게임업계도 또한 전문직이기 때문에 일정 이상의 기본 지식을 요구한다. 고로 대학을 간다고 하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가까운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정답이다.

허나 현직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꼭 컴퓨터와 관련된 학과를 나온 것이 아니다. 다만 4년제를 나온다는 자체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보편적인 대학 수준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요구하는 모델은 다양하지만, 컴퓨터를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많이 보편적인 컴퓨터 관련 학과를 추천한다


[게임업계로 취업은~!]
학교 졸업 이후, 혹은 학교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하거나 교육 기관에서 공부를 하는 해야만 하는데, 서울, 대구를 제외한 타 지방엔 게임과 관련된 교육 기관이 적거나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이 있다.

대학 졸업 이후, 바로 취직이 될 것이다. 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실제로 게임학과를 제외하고 게임에 대한 실무를 바로 뛰어들 수 있는 인재는 드물 것이다. 다만 회사에서 대학교 때, 받은 지식과 마인드가 되어 있다면 보다 빠르게 취직할 수 있지만, 노력하지 않는 자를 취직도 될 수 없다는 점, 명심하길 바란다.



끝으로..
동경님의 고민으로 이러한 글을 작성하였지만 정작 많은 젊은이들에게 원하는 답을 제공하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쪽지를 통해서, 진로나 그에 따른 상담을 해드릴 수 있으니,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꿈에 대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과 저에게 물음을 가져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질문을 주실 때, 추상적으로 게임업계로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는 질문보다는 예문을 통해서 효율적인 질문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예) 안녕하세요. 저는 임희택 입니다. 현재 어디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XX학년입니다. 게임업계에 들어가고 싶은 (기획, 운영, 디자인, 프로그팀) 팀쪽에 관심이 있기에 질문을 드립니다.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혹은 학과 선택은 현재 XX XX 대학의 XX 학과를 생각 중인데, 고민됩니다.

으로 주시면 보다 효과적인 전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후배님들 파이팅!
Comment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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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 2008.03.14 11:00
    저도 4년제랑 2년제 둘다 붙었는데

    고민끝에 2년제 갔습니다

    뭐 후회도 있기는 하지만

    열심히 해야죠

    고3여러분 선택 잘하세요!

    p.s 내가 임희택님보다 대략 3~4년 전에 가입했는데 포인트는 순위는 압도적인 차이구나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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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BICO 2008.03.14 17:35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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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 2008.03.14 18:06
    그라비티에서 잠시 일하셨던 아는 형님을 보고 따라가야 겠다고 현재 2년제 컴퓨터정보과에 들어갔는데... 대학수준이 생각보다 낮더군요. -_- 덕분에 수업중에 과제 다 하고 게임만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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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자PG 2008.03.14 18:57
    글 잘봤습니다.

    저도 고등학교선배로서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해드리겠습니다.
    고3졸업후 대학진학과 실무.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하면 무조건 대학입니다.
    2년제와 4년제 대학중 선택하라면 무조건 4년제 대학입니다.

    저는 대학을위해 남들보다 2년을 더 공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대학 타이틀은 평생토록 써먹을수 있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
    남들보다 늦더라도 2년,3년 길게는 10년도 아깝지 않게 투자할 수 있는것입니다.
    (실제로 MBC 공부의신이라는 프로그램에도 수능만 9번을 봐서
    의대에 합격하신분이 소개되었습니다.)

    현재 군복무중인 친구녀석을 만나면 꼭 이런얘기를 합니다.
    '나 정말 제대하고나서 지금학교 그만두고 공부 다시할거야. 진짜 죽어라고 한다'

    대학 간판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죠.
    일류대를 졸업한 A와, 지방 전문대학을 졸업한 B가 면접을보러 왔습니다.
    A와 B의 실력은 비슷한것 같군요.
    당신이 면접관이라면 누구를 받아들이겠습니까?

    다시한번,
    이번엔 A와 B가 기획안을 들고왔군요.
    당신이 팀장이라면 어떤 것을 먼저 보시겠습니까?

    대학타이틀 하나만으로 많은것을 얻을수 있습니다.
    대학타이틀 하나만으로 자신의 말에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게임회사의 취직한다면 게임을 자신의 뜻대로 진행시킬수도 있는것이고
    다른 어떤 사회의 부분에서도 보이지않는 힘을 얻게 됩니다.

    물론 글쓴이님처럼 바로 사회에 뛰어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곤 보란듯이 성공하는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그것은 예외일뿐, 절대다수가 그럴수는 없습니다.
    많은분들이 대학을 포기할수록 대학의 메트리는 커져가는것입니다.

    대학이란 무엇이고 어떤것을 배우며, 왜 대학마다 래밸이 정해져 있는지는
    저보다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대학간판 하나만으로 자신이 받는 연봉과 대우,태도가 달라지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그 좋은 대학을 어떻게하면 갈수 있느냐?

    여러분들도 너무나 잘 아시듯이 수능, 논술입니다.
    내신은 사실상 모두가 거의 같기때문에 승부수로 띄울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수능과 본고사(논술)입니다.
    이번에 수능등급제 폐지와 표준점수,백분위의 부활로
    수능이 가장 크게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수능을 중심적으로 논술을 조금씩 준비해 나가시면 됩니다.

    올해 수시인원을 늘리는 학교가 많다고합니다.
    수시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죠.
    하지만 수시준비가 수능준비만큼 힘들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
    2-3개월동안 수시를 준비했는데 떨어졌다면 그 여파는 바로 수능으로 이어지게됩니다.
    수능과 수시 두마리 토끼를 잡기에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수능을 주로 준비하시되 내신이 좋으시다면 무리하게 수시를 준비하지 마시고,
    '되면 좋고 안되도 상관없고' 정도로 간단하게 준비하세요.

    6-7월쯤되면 수포자, 언포자 등등 조금씩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게 됩니다.
    8-9월쯤 되면 완전 포기하는사람도 하나둘씩 보입니다.
    이때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것이 절대 중요합니다.
    그냥 귀틀어막고 혼자서 공부하세요.
    항상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마인드로 이겨내야합니다.

    학과선택도 중요합니다.
    지방대학이지만 의대, 치대는 점수가 높죠.
    게임업계쪽을 꿈구시는 분들이라도 게임학과나 게임**학과 등
    게임에 전문적인 학과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게임학과나왔다고 꼭 게임업계에 취직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 모든 직장인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합니다.
    현재 회사에서 나왔을때를 생각해야하는 것이지요.
    그때 게임학과라는 학과명이 발목을 붙잡을수 있습니다.
    게임학과에서 게임관련된것 말고 다른것도 배운다 할지라도
    그걸 알리가 없는 다른사람들에겐 그저 게임전문 학과로 보일 뿐입니다.

    2009학년도 입시요강이 발표가 된거 같더군요.
    자신이 원하는 학교의 입시요강을 수시로 확인하며 준비하세요.

    글을 적는김에 제가아는 수능공부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게임업계를 꿈꾸시는분이라면 보통 이과를 선택하실거에요.
    이과를 중심적으로 설명하겠지만 문과도 크게 다르진 않을거라 봅니다.

    이과라면 수1-2, 과탐 8과목중 4과목(혹은 2,3) 외국어, 언어영역입니다.

    따로 나형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수2,심화미적까지 공부를 하셔야합니다.
    수학을 공부하는데에 있어서는
    선생님이 누구냐에따라서 점수가 절대적으로 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딱히 말씀드릴것이 없네요.
    똑같은 케일리해밀턴의 공식을 공부한다해도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첫째, 능력있는 선생님을 만나야하고
    둘째,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선생님을 찾아야 합니다.
    학교선생님으론 안됩니다. '교과서가지고 서울대갔어요' 다 뻥입니다.
    주변에 능력있는 학원선생님이나 인강으로 최고의 선생님을
    만나시는게 가장빠른 길이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언어영역은 많은학생들을 좌절로 빠뜨립니다.
    1교시가 언어영역으로 50문제 80분.
    절대 평범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1교시이니 기선제압을 제대로 해야겠죠.
    수능의 모든 비문학 지문은 구조가 있습니다.
    한번 보세요.
    추상적인 말 다음엔 필연적으로 부연설명이 따라옵니다.
    이런 구조가 몇가지가 있습니다. 지문을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지문을 분석해서 유형을 외우셔서
    유형별로 예측하며 읽어나가면 빠르게 읽어나갈수 있습니다.
    문학부분, 특히 시 부분에 약한분들이 많습니다.
    시를 한마디로 말하면 돌려서 쓴것입니다.
    많은분들이 아시는 박두진시인의 '해'를 예로들면
    '해야 솟아라, 해야솟아라 말갛게 씻고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중략..
    달밤이 싫어 달밤이 싫어 눈물같은...'
    이런 부분들이 나옵니다.
    해는 굉장히 밝고 희망적인 느낌으로 시에서 좋은뜻으로 쓰입니다.
    '해야 솟아라' 라는 부분은 좋은것을 기원하는 바람이 들어있는것이지요.
    반대로 달밤이 싫어 라는 부분도 해석이 됩니다.
    시대적 배경을 생각한다면 완벽한 해석도 가능하겠죠.

    외국어영역도 50문제 70분으로 엄청난 부담입니다.
    수많은 지문들을 다 해석하려고 하면 늦습니다.
    보기를 먼저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보기를 보고 지문을 보면 한층 쉬워질것입니다.
    지문 보는법은

    [ 2.↘

    --------------------------

    1. ↖]

    즉, 아래부터 보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중앙 아래부분에 위치합니다.

    영어단어는 외우는것이 아니라 익히는것입니다.
    단어 쫙 써있고 반 가려서 옆에 뜻달고 이런거 제발좀 하지 마세요.
    다음날, 다다음날 기억이 나나요? 1달후에 기억이 나나요?
    단어를 공부하려면 수없이 계속 보는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또 외운다 한들 지문속에서 살짝만 변형된 형태로 나오면 적용하기가 어렵죠.
    단어는 구조가 있습니다. ㅁ/ㅁ/ㅁ 으로 ad- , -ly , -tion 등 비슷한 단어들인데 조금씩
    차이가 나는경우가 많습니다.
    문법도 ㅁ/ㅁ/ㅁ 세개로 나누어볼수 있습니다.
    세밀하게 하나하나 설명드리고 싶은데 너무 길어지는것 같네요.

    과탐은 꼭 4과목 보시길 바랍니다.
    문제 1개에 등급이 왔다갔다하는것이 과탐입니다.
    항상 50점맞다가 운이 없어 47점받았는데 2등급 받아도 어디에다가 할말이 없습니다.
    서울대가 아니라도 꼭 4과목 준비하세요.

    이거.. 글을 적다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요즘 3월 모의고사도 보셨을테고 아직 안보셨나요?
    뭐 하여간..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이다라는 말도 많을겁니다.
    에이,, 뭐 말도 안되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전국모의고사는 n수생이 포함이 안된 경우입니다.
    절대 방심하지 마세요. 3월 모의고사에 총력을 다하셔야 합니다.

    날씨도 슬슬 풀리기 시작하고 요즘 공부하기 딱 좋은거 같네요.
    고3생활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부분이라 생각하시면 그리 힘들지도 않으실겁니다.
    수능보고 학교발표쯤에 온갖 친척들이 전화할겁니다.
    그때 당당하게 '어디대학교 합격했습니다'라고 말씀하실수 있길 바랍니다.

    ※지방 전문대를 무시하는듯한 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 ?
    아리새 2008.03.14 20:29
    본문중 "학교 졸업 이후, 혹은 학교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하거나 교육 기간에서 공부를 하는 해야만 하는데, 서울, 대구를 제외한 타 지방엔 게임과 관련된 교육 기간이 적거나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이 있다."
    --> 교육 기관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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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택 2008.03.14 20:34
    헉 기간 ㅡ 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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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BICO 2008.03.14 21:53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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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택 2008.03.14 21:58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더 읽고.. 올린 건데. 실수를 자주하네요. 부끄럽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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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BICO 2008.03.14 23:13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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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하무풍 2008.03.15 00:17
    게임관련해서만 말하셨는데 대학이냐 실무냐는 직업에 따라 좀 차이가 잆죠... 지원자격이 석사학위 이상인 직업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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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온그 2008.03.15 10:44
    대학갈려면 고졸이 퇴직할때까지 받을 연봉의 합보다 7천만원은 더 벌 수 있는 미래가 있어야 된다. -현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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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reka 2008.03.15 12:23
    잘 보고 갑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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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地天社★ 2008.03.15 14:12
    난 2002년 7월에가입햇는데 눈팅만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새벽_♡ 2008.03.15 14:24
    글 잘봣어요 ~! 맨첨에나오는사진 보고 놀랫심 울학교 선배사진인줄..ㄷㄷ 얼핏봐서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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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택 2008.03.15 23:49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쪽지를 보내서 열정적으로 저에게 물음을 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스스로 답을 찾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떻게 되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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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2008.03.16 13:20
    이글보시고 무조건 대학가야된다는 뻘글은 생각가지지 않는시는게 좋을듯

    대학평균 등록금 한학기 400...기타 생활비 교통비 자취비 100~200

    일년에 평균자취비만 200~300 생활비 200~300 정도잡으면 일년평균 대학비용 1천5백~2천.

    4년동안 7~8천. 내 생각은 대학4년보다 실무경력 4년이 대접 훨씬잘받는거입니다

    저는 스무살 이제 실무경력 3달입니다 인테리어 사무실 다니고요

    머 귀찬아서 이정도로만 쓰지만 일단 대학보단 실무경력이 우선입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한해서.. 대학졸업하고 오는 신참이랑 실무경력 4년인 베테랑이랑

    가치면접보고 같은월급 조건이면 누굴뽑을까요? 나이도 같고

    댓글보면 다 사회경험않하시는분들이 쓰시는거같습니다 궁금한건 쪽지주세요

    댓글보고 좀 황당해서 올린겁니다..
  • ?
    아리새 2008.03.16 16:46
    개인정보님 이야말로 좌정관천하고 계신게 아닌지요? 세상엔 많은 사람이 있고 각자 하고자 하는 일이 다르며 그 일에 필요로 하는 능력 또한 다릅니다. 이제 사회경험 3달동안 봐온 자신의 관점에서만 말하시는건 아닌지요? 님과 같이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할수있는 일이 있는 반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직업 또한 무수히 많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대한민국의 이름 있는 기업들의 대부분은 4년제 대학졸업자가 아니면 입사지원조차 못하기도 하구요. 세상의 다양성을 보면서 살아가십시요.
  • ?
    개인정보 2008.03.16 19:30
    윗분은 취업이나 하셨는지 모르네..

    3달동안이 이제라니..님은 한달도 해보셨나몰라

    옜날에는 그럴지몰르는데 이제는 학력이아니라 실력이 우선시 되는

    사회로 바뀌고있는 추세이고 아리새님이 말하는건

    엄마품에 더있고싶다는 핑계이자 어리광일 뿐입니다
  • ?
    아리새 2008.03.16 20:09
    ㅎㅎ 개인정보님 이런 말하기 죄송하지만 못 배운 티내시는 겁니까? 제 말의 요지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까? 무슨 대학간 사람들은 안간사람들 실무경력 4년 쌓을동안 먹고 놀기만 하는 줄로 알고 계시네요. 님처럼 고등학교 마치고 할수 있는 일이 있고, 대학교나와서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공고 졸업하고 삼성반도체공장 노동직 취업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장 경력 4년 쌓았다고 삼성반도체연구소 들어갈수 있답니까?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님처럼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각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등학교졸업만으로 충분하여 실무에서 일하는 분들이 있는 반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대학교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 ?
    임희택 2008.03.16 20:26
    음 두 분의 말이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대학을 가라는 쪽으로 글을 적었던 글쓴이 입니다. 3개월이면 이제 수습에서 벗어나신 상태라고 생각되고 아직 사회 생활에 대해서 흡수하셔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 2년 정도 사회생활을 했던 경험을 미루어 글을 작성 했던 것이고, 게임업계라는 특수한 직종에 대해서 글을 적은 것이니 모든 사회를 대변한 글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실무로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아리새님의 말씀처럼 게임업계는 전문직이고, 자신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스킬을 요구하게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게임업계로 취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겠네요.

    물론 아르바이트로 뽑히는 경우는 있으나 거기서 성실함과 좋은 이미지로 사원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도 힘들죠. 실무를 중심으로 바뀌는 사회라고 해서, 교향적인 덕목 또한 천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 국어 능력 또한 필요하고, 대학교 생활에서 배운 기본 지식들이 있기에 그와 비슷한 출신과 커뮤니티를 형성 시킬 수 있는 하나의 요소가 됩니다.

    현재 개인정보님께서는 다른 분들보다 일찍 실무에 들어가셨고, 그에 대한 가치를 인정 받으셨지만 그에 반해서 다른 친구분들이 대학을 나오셨다면 그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고로 모든 길에는 그에 따른 가치가 존재한다는 것이죠.

    누구든 천시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사회가 보는 평가 기준에서 학력이라는 부분이 엄연히 존재하고, 대기업으로 갈 수록 그러한 기준은 명확하게 됩니다. 물론 대기업을 가지 않으면 상관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중소 회사나 벤처 회사들은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가져온다는 점입니다. 큰 조직을 운영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고, 그 구축된 시스템을 중소 회사나 벤처 회사들이 가져오게 되는데 여기서, 실무 중심이냐 학력 중심이냐가 아니라 둘 다 보고 있다는 점이죠.

    개인정보님께서 실무 경력 4년이 대학교 4년보다 더 쳐준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허나 실무 경력 7년과 대학교 4년 실무 경력 3년의 사람이 있다면, 혹은 그 기간이 더욱 길어진다면, 실무에 대한 평가는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실력이란 항상 높아져 가는게 아니라. 약 5~7년차 정도가 되면 멈추게 됩니다. 그 일에 대해서 거의 통달한 수준이 된다는 거죠. 그 이후 무엇으로 가치를 말씀하시겠습니까?

    바로 실적이죠. 그러나 학력 4년을 하고, 올라온 사람도 5년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실무 능력을 쌓게 되고, 개인정보님과 어쩌면 비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진급이나 그러한 부분에서 학력이라는 부분이 걸림돌이 되기 시작하고, 뒤늦게 학교를 가게 되는 것이죠. 후훗^^; 물론 모든 부분이 그렇게 적용되지 않지만 말입니다.
  • ?
    임희택 2008.03.16 20:28
    개인정보님의 의견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좀 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이니 현재에 대한 반론이 아닌 점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감정이 아닌 의견으로 서로에게 말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
    케타로 2008.03.16 21:48
    궁금한게 있는데

    게임 업계에서 학력에 따라 초봉도 다르기도 한다던데

    그럼 2년제 나오고 2년간 일한 사람 연봉이랑

    4년제 나온사람 초봉

    그럼 누가 돈 더 많이 받을까요 비슷한 실력이라면
  • ?
    시시로 2008.03.16 22:51
    워 ....30분동안 댓글썼는데 날라갔어요.ㅠㅠ
    안해 땔챠!!!! 너무 허무하네요.ㅠㅠ

    하지만 이말이 요점이였으니..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고 행동하는들이 절대 후회로 남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마세요"

    덧붙여.. 개인정보님.. 이제 세달 일하시면서 한달 어쩌고를 운운하십니다.

    이제 20살이시니.. 제가 나이가 조금 많네요.

    그런의미에서 충고를 드립니다.

    최소 1년은 일을 꾸준히 하시면서 사회가 어쩌고를 운운하십시요.

    세달이면 이제 아기 뒤집기 할시기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사회는 적어도 아직은 학력입니다.
  • ?
    임희택 2008.03.17 01:37
    학력이 높은 사람이 더 많이 받지만 회사에서 신입에 대해서 연봉을 지정해놓은 회사가 있기 때문에 딱 확정적이다. 라고는 말씀 드리기 어렵네요.
  • ?
    개인정보 2008.03.17 09:57
    네 그럼 대학가세요 ]

  • ?
    엘사벨섭다솔 2008.03.17 13:51
    개인정보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넓고 깊게 앞을 내다보지 못하면... 결코 자신의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 ?
    風殺 2008.03.17 15:32
    3달..푸훕.. 난 알바만 5달넘게해밧네..

    당연 디자이너쪽이랑 알바는 다르겟지만..ㅋㅋ

    그리구 대학을 다녀보면 알겠지만..대학간에 경쟁심이나 수치심이 얼마나 많이 작용하는지 모르나보군요
  • ?
    개인정보 2008.03.17 21:58
    죄다 댓글보면 난 대학가서 엄마품에서 술마시고 놀다가 적당히 졸업해서

    취업하겠다는 한심한 댓글로밖에는 않보임 4년동안 대학다닐동안 실무쌓고 응용해서

    다른기술을 쌓으면 학력보다 자기 가치는 훨씬많이 올라갑니다

    대학찌질이들아... 학력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단지 너희들은 놀고있는 궁리만 해대는거야 .
  • ?
    가시나무새 2008.03.17 22:27
    흐음... 글을 읽다 보니 한마디쯤 남기는게 지금 고3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아서 글을 남깁

    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학연 지연우선순위 사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학=필수라는 항목으로 자

    리 잡고 있는 사회라고 보고 있지요..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즉 자신의 진로를 먼저 생각하고 나서 대학이란곳을 판단 하시라는 거죠... 임희택님의글 잘보았

    습니다.. 상당한 부분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제가 동의한다는 의미는 희택님이 종사하시고 계신

    분야에 대해서 입니다...

    즉 머리를 써야 하는 직장에서는 대학+실무가 자신의 직장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허나 졸업후 자영업자나 기타 다른 전문 기술직쪽에 근무하시고자 하는 분들...

    전문 기술직쪽에서도 일부 머랄까 몸으로 하는 기술보다는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라면...

    대학을 나와야 겠지만 몸으로 때우는 기술쪽은 실무면 됩니다...

    자영업 역시 마찮가지죠... 남보다 하나라도 더 격어봐야 앞서 나갈수 있습니다... 대학이 필요하

    지는 않지요... 그런경우 대학은 여유가 생기면 한번쯤 가볼만한곳이 되고 반대의 상황이라면

    대학먼저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을 가고 안가고를 따지기 전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길을

    먼저 설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고3때의 생각과 졸업후의 생각은 많이 뒤바뀌게 됩니다..

    자신의 적성... 이걸 빨리 알아내는 분들이 거의 없거든요...

    저같은 경우도 제가 14년간 하고 있는 주방장이란 이일이 제 적성에 맞는다는건 10년쯤 되었을때

    알았으니까요...

    연봉? 공부잘하는 분들이 연봉더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대머리 많죠? ㅎㅎ

    그만큼 머리를 많이 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가 하는 일이 너무도 좋습니다.. 비록 연봉 3000~4000대에 머무르기는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경제학과교수가 한말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퇴직금보다 7천만원 이상 많이 받을수 있어야 한다

    ....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댓글들 읽으면서 참 본문의 요지에 벗어난 댓글들 많이 봤습니다...

    차라리 자신이 일하고 있는 업종과 그부분에 대학이 필요한지 없는지 또는 어떤 부분들이 도움

    이 되는지를 남기는게 더욱 아름다운 댓글이 아닐가요?

    남의 글을읽고 비판따위나 하기전에 글쓴이의 글쓴 요지를 생각해 보세요...

    임희택님이 쓰신글은 그저 게임업계쪽으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고3수험생들을 위한 진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남기신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자신들의 댓글들을 한번 더듬어 보세요... 저도 온프생활 오래 했지만... 타인이 쓴글들읽고

    그글에 대한 생각만 가지고 다녀 가는 소위 눈팅족에 속합니다만...

    꼭필요한 답인것같아 한글자 끄적여 봅니다...

    요식업쪽으로의 취업이나 진로 적성이나 기타 다른부분들에 관심이 계신분들은 저에게 쪽지 주

    세요...

    자주하는 컴퓨터가 아니라서 빠른 답은 못드릴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많은 사람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살아가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줄

    입니다...

    아차 그리고 학연과 지연위주의 사회라는말... 학연=대학 대학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희 삼촌 되시는 분의 말씀을 빌리자면(올해로 환갑이시지만 나이 50다되서 대학을 다니셨습니

    다...) 대학이란곳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길을 걸어 가는 수많은 친구를 얻을수있는곳

    지연=사회를 살아가면서 알게되는 사람들.. 또 그전부터 알고있던 사람들...

    제가 생활하고 있는 직종에서는 이부분이 상당한 요소로 미치는데요... 실무위주의 직장은 지연

    이 상당한 역량을 발휘합니다...

    일명 줄타기라고도 하지요... 그럼 이만(__)
  • ?
    임희택 2008.03.19 12:28
    개인정보님, 한쪽을 닫고 한쪽만 우월하고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은 않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 정보든 상황이든 간에 이해를 하고, 그 안에 자신의 가치관을 말하는 것이지 이해가 아닌 비판과 아니다 라는 부분을 가지고 가치관을 밀어붙이면 타인 또한 바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끝 부분은 정말 좋지 못하네요.

    어른이라면 스스로 자기 기분 정도는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다른 분들이 개인정보님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을 말씀하셨다고 하여, 그런 발언은 오히려 개인정보님과 같은 생각을 품는 사람들에게 안좋은 모습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가시나무새님 글 잘 보았습니다. 타 직종에 종사하고 계시지만 저와 같이 사회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바른 길을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학생들이 사회로 나와서 가장 힘든 것이 기대감에 대한 것입니다. 쉽게 적응하기도 어렵고, 이것을 왜 못하냐라는 식으로 감정을 억압하고 작게 만들죠.

    가시나무새님께서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기대보다는 차근차근 성실히 다져갈 수 있는 마음을 심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 사회에서 윗자리에 설 능력과 학력과 나이가 되지 못하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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