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의 사퇴는 책임회피 (6107) ㆁ 세상 『 萬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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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강간및 참혹한 살인사건을 계기로 오늘 조현오 경찰청장의 자진사퇴의 발표가 있었는데 이번일은 청장만 물러날께 아니라 경찰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본다.

물은 고이면 썪는법 자신들의 자리만 지킬려고 특정행동에 대해 나서지 않으려는 경찰은 더이상 사회와 시민이 요구하는 경찰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물로 바꿔줘야 한다.

영화 '투캅스'에서 박중훈씨와 안성기씨가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는데 신입인 박중훈씨는 시민보호와 악의에 대한 투쟁의 협객심이 강하지만 악의와 타협해서 편안한 경찰 생활을 하는 안성기씨가 인상적이다.

이건 실제로 존재하고 이미 많은 국민은 느끼고 있을 것이다. 영화와 드라마는 사실적인 근거를 두고 정보를 입수해서 촬영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바로 사퇴를 결심한 이번 사건은 너무 큰 실책이다 거기에다가 사건을 축소및 은폐시킬려는 경찰의 대응에 이나라 국가가 지닌 법을 모두 적용시킨다면 정말 범인에게 읍조리는 권리에 수십배를 되지 않을까 본다.

신고전화가 경찰이 발표한 시간은 180초 였지만 무려 7분이나 지속 됐고 '긴급공청'으로 돌렸을때 경찰 60명이 그 전화 내용을 듣고 있었으며 그에 관련한 경찰팀장은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거기다가 사건 발생 수시간이 지나도 출동하지 않았고 사고당사자가 지적한 장소는 거들떠도 안봤다는 점이 모두 드러났다. 이 얼마나 개탄할 일이 아니고 무엇인가

경찰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그 근본의 취지를 망각한체 대한민국에서는 공무원이 최고로 먹고 살기 좋은 나라다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을 시키는 타락한 경찰에 대해 정말 한 국민으로써,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

크게 본다면 이것은 MB정부가 무능함을 보여준 사례로 얼마나 더 많은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한 마음가짐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나라일을 하는가를 적절하게 드러낸 사고라고 보고있다.

예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남자가 어린 여자아이를 폭행을 하면서 강제로 끌고 갈려다가 이웃주민이 나타나는 바람에 미수로 끝나버린 사건을 가지고 일선 경찰서로 달려가서 MB가 문책하던 장면이 생각 나는데 결국 그건 쑈였으며 어떤 결과도 가지고 오지 못했다 라는 현실적인 결과를 초례 했지 않았나 본다.

일국의 대통령이 국민을 실망시키는 경찰의 태도에 화가나서 방문했으면 경찰은 그 다음부터는 유사한 사고가 일어날 수 없게 행동을 했어야 맞는데 오히려 더 타락되어진 모습으로 국민앞에 서있는 경찰을 보니 대통령이 당시에만 분노했지 지속적인 경찰관리를 안했다 라는 증거가 너무 확연하게 보이지 않는가 말이다.

따지고보면 이번사건이 공개가 되어서 그렇치 비공개로 진행 되어진 사건중에 이보다 더한 경찰의 무능한 대응이 얼마나 많았을까 생각하면 그저 한숨만 나온다. 조연오 경찰청장도 보고를 받고 크게 한숨만 내쉬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약한자에 강하고 강한자에 약한 어느 영화의 내용처럼 실제로도 그렇게 되어 있는 경찰에게 너무나 큰 실망을 하고 신뢰를 할 수 없는 계기가 되버린 것 같습니다. 

사건만 터지면 우두머리만 사퇴하고 그 사건을 종지부 찍을려는 이 사회의 악순환 고리는 이제 그만하고 조현오 경찰청장은 사퇴하지 말고 경찰에 남아서 전체 감사를 실시해서 병폐되어 있는 경찰들을 모조리 짤라버리고 물갈이를 단행한 다음 사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 여론이 나빠지니 서툴러 자리를 뜨는 책임감 없는 조현오 경찰청장의 행동에서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 경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큰 실망을 하는 바입니다.

장기에서 쫄 하나가 실수를 해서 망신을 줬다고 장군이 스스로 포나 차에게 몸을 던지고 스스로 패전을 선포한다?

끝까지 살아 남아서 실속없는 장기알은 모두 짤라버리고 실속있는 장기알을 잘 다스려서 내실을 단단하게 한다음 상대를 물리치는 전술을 생각해야 하는게 답이 아닐까 본다.

편안하게 호의호식하다가 일만 터지면 뒤꽁무니 빼는 지저분한 정치적 관례는 이제 뿌리뽑고 우두머리로써 경찰의 클린을 위해 남아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찰을 만들고 떠나기를 다시한번 말하고 싶다. 

또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 식으로 지금의 긴장을 다 잊어버리고 행동할 경찰들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밀려오는 배신감에 억울하게 피해자가 된 모든 분들의 분노가 전해지는 듯하다.

알고 있는가 이번 수원 강간 살해 피해자의 살해가 이루어진 시간이 새벽 5시로 추정 된다는 사실을.... 조연오 경찰청장이 사퇴해서 해결될 일은 절대 아니란걸 모든 국민이 다 알고 있다.

3일 오후 문화일보가 수원 중부경찰서에 관련 사건 내용에 대해 처음 확인하면서 피해 여성이 직접 112 신고를 했는데도 13시간 동안 여성이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에 대해 추궁하자 당시 조남권 형사과장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13시간 만에 잡으면 빨리 잡은 것”이라며 매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문화일보 기사 내용)

피해자가 막연하게 신고한 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를 지적해 줬는데도 13시간이나 걸린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오히려 역정을 내는 조남권 형사님 정말 대단한 분이시죠?

경찰이 되려는 이유가 혹시, 자신이 살기 편하기 위해서 되시는 겁니까? 선량한 국민을 편히 살게 만들기 위해서 경찰이 되는거 맞지 않습니까? 이번 사건에 연루되어진 경찰들은 직업을 잘못 선택 하신게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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