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축 '아일랜드 호텔'
60일간의 인테리어 공사를 끝내고,
어제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추석때도 고향에 못가고 호텔 오픈날짜를 맞추기 위해 강행군
( 62일동안 5일휴무 )을 한 결과 오픈날짜에 간신히 맞추었네요
호텔 오픈날자를 못맞춰주면 하루에 1억씩 변상해야 하는 고통이 있답니다.
쉬는날, 또는 5시 작업 종료후 틈틈히 제주도 여행을~
사진은 이중섭 문화거리에 있는 미술관 앞에서
새섬과 천지연 폭포에서 나오는 물줄기위에 세워진 천지교 위에서
서귀포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직 익지않은 노지 감귤앞에서 한 컷
파란 감귤이 왠지 낮설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서귀포의 명물 향토 오일장에 가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도
동료들과 나누어 마시고...
사극에서나 보던 말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고
꽃의 이름에 대해서는 무뇌한이라
아름답기에 찍어 보았습니다.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
정방폭포 앞에서 한 컷
이 사진을 찍고 나서 비명소리가 들리길래 바다쪽을 보았더니
외국인 여자 관광객 9명이 바닷가 쪽에서 사진을 찍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서 쓸려내려가는 위기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다들 바위를 붙잡아서 큰사고는 피했지만
휴대폰 사진기를 꺼내서 바위에 말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서귀포 서귀항 옆쪽으로 뜨는 일출이 멋있어서 한 컷
힘든 심신을 달래기 위해 자주 들러 아메리카노 아이스를 마시던
마음씨 좋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땡큐베리 커피숍
사장님이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관계로
간판을 저렇게 지으셨다네요
멋진 일출을 보기에 가장 좋은 자리를 가지고 계신 분이였습니다.
서귀포 테마파크 '유토피아' 공원에서 한 컷
역동적인 모습이 살아 숨쉬는 곳
오일시장의 규모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방대했다.
제주도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똥폼잡고!!
천제연 폭포 입구 분수대 앞에서
숨겨진 노천탕 ( 서귀포항 근처에 있음 )
남탕은 노천탕을 내려오다가 반쯤 보이는데 운좋은? 여성들은
남자의 누드를 볼 수 있는 특권? 을 누릴 수가 있다.
여탕은 절벽에 잘 숨겨져 있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 시원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노천탕
서귀포의 유래를 알 수 있는 박물관
진시황과 관련되어진 서귀포 지명의 유래를 알 수 있었다.
이름모를 작가의 벽화가 왠지 측은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서귀포의 일출
먹구름과 일출의 환상적인 만남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 입구에서
주상절리 관광지 안에서
종로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이정표 앞에서
천제연 폭포를 뒤로하고
사진찍을 당시에는 가물어서 많은 양의 유수는 없었습니다.
천제연 폭포 출입금지 구역에 살짝 들어가보니
그곳에서는 무지개를 볼 수 있는 행운이 도사리고 있었다.
박재상님 의 시가 걸려있는 담벼락을 지나며...
돌아오는날 완도에서 아내를 위해 전복 구입 인증사진!!
60일간의 제주도 출장중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네요
공기좋고 풍경좋치만 명세기 관광지가 숙박시설이 안좋고
불친절한 곳이 많은 아쉬운 마음도 없지 않아 있다.
아무조록 무사귀환을 했기에 여정을 잠시 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