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피싱에 돈과 가정불화 속수무책 (7111) ㆁ 세상 『 萬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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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스트레스 주는 원인은 많은 종류가 있겠지만 휴대폰을 지니고 있는 죄 만으로 뜻하지 않은 고통을 받는 경우가 너무 많이 일어난다.

대리운전, 대출, 휴대폰 고객센터사칭, 확인전화유도,성인용품등의 스팸메일이 끊임없이 휴대폰 문자알림으로 자신의 영역표시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그런데 금융피싱 문자도 문자지만, 더 심각한건 뜬금없는 악질성 문자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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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이 자기야 라니!! >


'어제 미안했어, 그렇게 가는게 아니였는데 네이트온 아이디 xxxx니까 접속해서 연락좀 줘 미안해 사랑해'

컥!! 전화번호도 일반 휴대폰 전화번호다. 누가 보면 영낙없는 애인과의 문자 메세지다. 만약 이 문자를 집에 있는 아내가 본다면 아무리 남편을 믿는 아내라도 불신을 가지게 되고 남편에게 뜻하지 않은 '알리바이'를 추궁하는 사태가 벌어 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번은 '자기야 어제 정말 좋은 저녁이였어 내가 먼저 전화를 못하니 자기가 이번호로 전화줘 xxx-xxxx-xxxx' 일반인이 사용하는 휴대폰 번호랑 아주 똑같다.

인터넷에 많이 가입하고 많이 이용하는 남자들의 경우 휴대폰 문자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이 불편한 진실을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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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신이 만연해서 병무청 전화도 스팸으로 착각한 사례 >


피싱문자로 인해 실제 공공기관에서 오는 전화도 모르는 번호면 안받게 되고 문자도 무시하고 삭제를 하기도 한다.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판단조차 할 수 없게 지능화 되어진 문자피싱을 일반인이 어떻게 당해 내겠는가 말이다.

본인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중이 아니면 거의 집에서 지내는 스타일이라, 아내가 나의 활동 영역을 알고 있다. 그런문자 오는 상황을 항상 오픈하고 문자에서 지칭한 그 시간대는 항상 집에 있었기 때문에 부부간의 불화는 생기지 않치만 다른 부부는 걱정되는게 사실이다.

TV 프로그램을 보면 남편의 외도를 낮선 문자로부터 시작 된다라는 예시를 많이 보여주고 있고 남편이 휴대폰에 집착이 생기고 문자음이 들리면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걸 외도의 행동이라고 보편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런 TV의 여파로 이상한 문자가 오면 늘 밖에서 활동하는 남편으로써,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는게 바로 위에서 언급한 이상한 문자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저 번호라 항의전화를 할 수도 없다 왜? 전화를 하면 외국으로 연결이 되고 피싱에 걸려들어 거는 자체만으로 엄청난 요금 폭탄을 받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당하는 아주 당황스러운 사실이 숨어 있는 것이다.

죄인아닌 죄인의 기분으로 행여 아내가 보면 오해라도 하지 않을까 대부분 내가 먼저 보면 지워버리지만 아내가 먼저 보면 괜히 지은 죄도 없는데 찝찝해지는 기분은 결국 휴대폰이라는 문화를 이용하는 댓가로 치뤄야 하는 홍역이라는 것이 개턴을 금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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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기지만 웃을 수 없는 상황 >


전화국이 적극적으로 대처 하지 않는 이유가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에서 벌어들이는 금액이 그야말로 엄청난 수치의 수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처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포스팅을 본 적이 있다.

어제 저녁에 온 수상한 문자와 대리운전,성인용품,스마트폰관련등을 삭제하면서 느끼는건 앞으로 얼마나 더 지능적인 문자로 나를 곤란하고 불안하게 만들까 생각하게 되었다.

아내들도 뜻하지 않은 고민에 빠질 것 같다.

이 문자가 진짜 남편이 외도를 해서 온 문자인지 아니면 피싱문자인지 자꾸 신경쓰여서 확인 한다고 전화를 걸어서 피싱에 걸리는 사례도 분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래도 찜찜 저래도 찜찜 휴대폰이 주는 이 조그마한 스트레스에 때로는, 부부싸움도 하는 집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바이다. 

스팸지정을 해도 끊임없이 번호가 바뀌어서 파도처럼 밀려오는 스팸,피싱문자에 이젠 두손 두발 다들고 그들에게 외치고 싶다.

'항복!!!' '항복!!!' '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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