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의 기습적인 게임 때리기가 다시 한번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작년 새누리당의 신의진 의원의 '게임중독법'이 작년 후반기에 접어 들며 잠잠해졌던 소식이 올해 1월 중순에 지하철 공익광고로 해당 영상을 게시하면서 또 다시 이 문제가 부각 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나타난 모습은 이들이 말하는 게임중독자가 지나가는 사람을 때리고, 게임 BGM 환청이 들리고, 사물이 게임캐릭터로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해외뉴스에 통보될 정도로 일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와 관련된 항의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답변은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보건복지부가 제대로 '올해도 한번 해보자'는 입장을 드러낸것 같습니다. 최근 온라이프에서 현재 투표가 진행중인  게임과 폭력성의 연관성을 주제로 하여 현재 진행중인 투표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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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게임과 폭력성을 관련하여 진행중인 온라이프 설문조사>

이 설문조사의 내용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수를 차지하는건 역시 게임과 폭력성은 무관하다고 대부분 생각을 하고 계시지만, 반대 입장도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게이머들은 무조건 게임편을 들어주는 것은 아니라고 볼수 있는 점이며, 또한 적지 않게 게임이 폭력성에 연관되어 있다고 보는분들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가 대변하는 세대의 모습은 기성세대를 반영한 행동이라 볼수도 있는 것이 이번 일의 관점입니다. 이번에 일어난 이 일이 앞으로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걱정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이번 공익광고 사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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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15-03-12 참가자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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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의 게임중독 공익광고를 어떻게 보시나요?
1 기타 의견 (중립)
  bar 7 (6%)
2 공익광고가 아닌 공익광고다. 한마디로 개소리
  bar 59 (56%)
3 이건 완전 개념 공익광고로 생각한다.
  bar 4 (3%)
4 한번쯤은 게임의 惡영향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bar 6 (5%)
5 이번 일은 너무 나서는것 같다.
  bar 2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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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 ?
    유운 2015.02.11 21:10
    마지막 멘트와 영상이 심하게 과장된 면이 있지만 게임 중독이 문제인건 맞죠.
  • 설레임 2015.02.11 21:10
    #유운
    유운님 축하합니다! 랜덤 포인트 20 점에 당첨되셨습니다.
  • ?
    darkmori 2015.02.24 08:43
    음악하는 사람들이 가끔 길가다가 환청으로 음악소리가 들리면 큰일날듯. 글쓰는 사람들이 가끔 길가다가 그 사람이 인상깊게 읽은 소설 속 캐릭터로 보여도 큰일이고 공익광고에서 나오는 체크리스트들 자체가 몰입 수준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들 같은데...몰입이 너무 과하면 중독이려나..애매하군요.
  • ?
    코나타 2015.02.24 14:19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게임회사는 게임중독자가 많아야 이익이고 담배회사는 니코틴중독자 가 많아야 이익이니까 금연광고 하고 금연구역 확대하고 하는것처럼 그냥 게임 중독예방 캠페인 같은거 많이 나와도 별 신경 안씀. 다만 흡연자들과 다른게 있다면 게임중독자들은 남에게 피해는 안줍니다.
    길거리에서 길가면서 게임해도 피해는 안가잖아요. (물론 길목 방해는 좀 될지 몰라도)
    예비 살인마 같은걸로만 안보면 그냥 무시하고 살만 하지 않을까요? 그냥 개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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