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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은 프레이섭 33베메 입니다

제동생이 던파를 하는걸 보며 책을 보고있었죠(옆에서_)

그런데 갑자기 왠 귓말이 왔더군요

뭐가해서 지켜보고있었죠

'희수(가명)야'

'ㄴㄱ?'

'누굴까 ㅋㅋ'

전이때쯤 사기라고 알았죠 그런데..

'희수야 나야나 지명(가명)이'

'아~'

그녀석 이 그런 전형적인 사기가아닌 진짜 이름을 대더군요..

그래서 전 안심하고있었습니다만....

그때 제가 계속지켜봐야 헀을껄 그랬어요 -_-...

동생은 그녀석 쩔해준다 머해준다 하더니

한20분쯤뒤?

갑자기 동생이 저보고 사기를 당헀다더군요 -_..

어떤사기를 당했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아바타를 가져갔댐니다 글쎄 -_-.. 어이가 없어서 누구한테 줬냐고 물었죠

그지명이라는 친구녀석한테 줬답니다...

그래서 귓말해서 다시 달라고헀더니

씹는다더군요...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하고 다시 귓말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접속해있더군요..

하지만..(이제부터 귓말내용 쓰겠습니다)

'저기...나 희수 오빤데 니가 내동생 아바타 갖고있지? 그거 돌려줄레? 나가야해서'

'ㅋㅋ 병x 내가지명인줄알았냐 ㅋㅋ 나지명이 형이다'

'아... 그래 그래도 아바타를 빌려갔으면 줘야지 ^^'

'병x아 누가준데 그새x가 준걸 나보고 어쩌라고 누가 속으랬냐?? 왜 달라고그래

개가준건데'

'내동생은 빌려줬다고 하는데 ^^; 큰일 나기전에 돌려줘'

'병x아 너몇살이야 x새x야 죽고싶냐?? 어쩄든 나는 아바타 가져갔으니까 됐다ㅋㅋㅋ고마워'

'저기;; 너진짜 지명이 형이니?'

'그래 초딩새xㅋㅋ 너 희수잖아 너한테 오빠가 어딨어 씨x아 ㅋㅋㅋ 나이도 어린놈이'

저런식으로 한 10분정도 얘기하는데 결국엔 나가더군요 -_-....

그래서 동생친구한테 전화를했습니다....

동생친구가 밨더군요

사건을 이야기 했더니 자기 형은 pc방갔다고 좀있으면 올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면 전화해 달라고했습니다.

그친구녀석 형은 저를 모르는것 같더군요

전화를 받자마마

"야이 씨xxxxx아 니가 준거잖아 어쩌라고 맞짱 깔까? 어디서 지x 인데 씨xx 아"

그래서 전 좋게타일르려고 헀죠

" 나 희수오빤데 그아바타 돌려주렴 동생이 돈모아서 겨우겨우 지른거다.... 왠만하면 돌려줘라"

"진짜 희수 오빠냐?"

"그럼아니곘니 ^^ 일커지기 전에 돌려줘^^"

"뻥까고 자빠졌네 병x새x ㅋㅋㅋㅋㅋ"

하도 어이없어서 찾아갔더니 중학교도(제 동생나이는 초4입니다)안들어간놈이 제가오니까

때릴려고 하더군요 -_-...

형은맞나본지 초6쯤 되고 제 가슴팍좀 오는녀석이더군요

그녀석들 부모님도 없고 해서 좀 강하게나갔더니 그제서야 빌더군요

하도 빌빌 거리고 비굴해서 그냥 아바타 가지게 냅뒀습니다..

지금은 제돈으로 상급아바타 사줘서 잘하고는있지만 -_-...

진짜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친구동생녀석형이 그랬다니...

이젠 가까운사람도 못믿겠네요..

Who's 『사노스케』

걷자. 걸어보자

될되로 되라 하면 뭐라도 되겠지
Comment '23'
  • ?
    네잎클로버 2006.08.17 12:20
    흐음..

    나라가 어찌 되려고 어린 것들이 사기부터 치려고.. 쯧..

    안타깝네요..이 상황과 현실이..

    대한민국이 성공하려면 소수의 성실하고 참된 인재가 이끌어가는 나라가 아닌,

    대부분이상의 성실한 인재들이 이끌어가는 나라가 되어야 할텐데..

    부모들도 문제고..쩝..

    대한민국 미래가 밝았으면..
  • ?
    2006.08.17 14:27
    당하는 사람도 어리버리
  • ?
    네잎클로버 2006.08.17 14:49
    뱜 // 당하는 사람도 어리버리..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건 그렇지 않아요.

    이 사건의 경우에는 당하신 분이 나이도 어렸고, 특히나 친한 친구의 형이었다잖습니까?

    당연히 그러면 믿죠..친한 친구의 형이라 동생에대해 다 알고있을 것이고..

    중요한건 초6 정도밖에 안된 넘이 벌써부터 저러는게 문제라죠..에혀..어케될라고..
  • ?
    DaEl 2006.08.17 16:34
    그런넘들은 부모한테 말을 해야하리오 ..
  • ?
    R.K.O 2006.08.17 17:38
    아 이런종류사기 내친구 전문인뎅 ㅡ.ㅡ 내주위는왜이럴가 ㅎㅎ 득좀보긴하지만;;
    게임은 다양하게 최근에?요즘안 안침 최근이라고해야 1년전인가 그땐 뭐만 추천해주면 사기부터 ㅡ.ㅡ 수법은 메이플하다 친구?둘이 귓말고 일반으로 애기합니다 그럼 이름 이나 별명 할튼 말하면 그걸 잘보고잇다 한놈이 나가면 그떄 아디비슷하게 만들더니 바로 쳐버리더군요 ㅡ.ㅡ;; (이거보고 따라하지 않기를;;)
  • ?
    나루토 2006.08.17 19:17
    이야 잘하셨습니다 상종을하지마십시요
  • ?
    붉은여단 2006.08.17 19:41
    요즘 각종사기들이 판을치는.. 당하는건 어린학생들과 바보같은 제친구들-_-슴살이나되서
    사기를 먹더라구요-_-;; 여튼 각종사기에 당하지않게 신중하시기를..
  • ?
    퐈리바게트 2006.08.17 19:50
    허...
    진짜 어이없네요
    초등학생이라니...나참
    거기다가 동생의 친구를...참...
    세상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저도 아직 고2이지만...
    옳고 옳지 안은건 다 알기에...
    제가 초등학생일때는 이런일은 절대
    절대 절대로 있을 수가 없었어요..

  • ?
    Mare 2006.08.17 20:34
    초딩이 다 그렇죠 뭐...

    차라리 유딩은 순해서 귀엽기만 하는데...

    초딩은 삭아지를 좀 배워서 ... 흠 ...

    저라면은 싸대기2대 갈기고 시작하겠어요 ...
  • ?
    프리크리 2006.08.18 01:18
    순간 야마가 횡 돌뻔했으나 빌빌거렸다니 울컥하진 않는군요

    저같으면 갤갤거리게 만들었을텐데..^^
  • ?
    꿈의무늬 2006.08.18 08:05
    -_-어린놈이 벌써부터, 나참 벌써부터 약자한테는 그리 해도 되는건가,
  • ?
    빤타로 2006.09.02 23:44
    일단 로우킥
  • ?
    이웃집또터러 2006.09.29 01:49
    그냥 주시다니.. ㅋㅋ

    저도 그냥 귀찮아서 줬을듯..

  • ?
    허얼 2006.10.01 20:50
    어린누무 쉬리가 세살버릇 평생가는 , ,
  • ?
    입닥쳐말포이 2007.01.23 19:54
    허참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별난놈들많네요 ㅋ
  • ?
    루이즈 2007.01.26 21:23
    우리나라 초딩들은 .... 참...
  • ?
    혈루 2007.02.22 08:17
    나이도 어린데... 저런 X레기짓을 하냐...;
    난 또 어떻게 개인정보 알아서 한줄 알앗는데...
    그 친구 오빠가 했다니... 그 오빠란자식/. 오빠라고 부르면 안되겠네요....;
    그것좀 반성좀 했으면 좋겟지만 뒤에서 욕이나 할듯...
  • ?
    블렉 레이븐 2007.03.01 22:01
    몇대 때리거나 조낸 굴리고 말겠다...
  • ?
    아우라 2007.03.04 06:26
    사기치는 분들 면상이나 보고싶은..
    이런건 생각안해보는지.. 남이 당하기싫으면 자신도 당하기 싫을텐데..
    자신이 남에게 할말이있으면 남도 자신에게 할말이있듯이말이죠..
  • ?
    Ciel* 2007.05.22 02:08
    내가 님이였으면 몇대 때렸을듯 그런 애들은 손좀봐줘야 정신차리지...
  • ?
    ARIA 2007.08.26 02:43
    정말 관대하시군요..
  • ?
    카오스 2008.01.08 17:47
    정말 관대하시군요... 미투
  • ?
    ㅇ ㅣ후™ 2008.01.15 23:43
    와 , 세상 점점 초딩들이 쩌네요 ...할말이없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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