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게이트
제 1 장. 크로스 게이트란 어떤 게임인가?
크로스 게이트는 일본의 게임을 국내에 도입한 것으로서 일본의 가장 특징적인 게임 방식이라고
볼 수 있는 [Encounter] 방식을 도입한 Online-RPG 게임이다.
인카운터 방식.
아시는 분은 아시겠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일단 모든 이들을 위하여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설명이자 도와주실 도우미 "CG"군을 소개합니다.
월야: 안녕하십니까?
CG: 예.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야: 별 말씀을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흐흐, 이제 죽어봐라.]
CG: 그럼 월야님의 말씀을 이어 볼까요?
인카운터란 부딪치다, 혹은 만나다라는 뜻으로 필드 상에 숨겨져 있는 몬스터와
만났을 때 그 지형의 배틀 필드를 불러와서 싸우는 게임 타입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넥슨에서 제공되고 있는 게임인 뎁스 판타지아가 가장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RPG 게임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전투 중에도 채팅을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지요.
자, 좋은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처럼 인카운터 방식은 전투 속에서도 잠깐씩의 여유를 즐길 수가 있다. 하지만
자신의 턴이 아닌 경우에는 약간은 지루하다고나 할까?
월야: 크로스 게이트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CG: 음, 대표적인 것으로 인카운터 식 전투 시스템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리더라는게 존재해서 파티는 전적으로 리더의 능력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다른 게임들처럼 파티라는게 필요한 사냥터에 가기 위함이 아닌 리더 자체가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이동 시에 조정 권한을 가지게 되니까요.
즉, 어느 사냥터를 가느냐는 리더의 권한이고 거기에 붙을지 말지는 플레이어의 능력이죠.
월야: 그렇군요. 그럼 다른 건 없습니까?
CG: 이제 전투에서 한발짝 물러 나서 보자면 크로스 게이트에는 명함이 존재합니다.
이게 실제와 매우 비슷해서 친구 등록을 해서 귓말을 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명함을 주고
받으면서 필요한 물건의 구입이나 접속 인사말 등을 할 수 있죠.
크로스 게이트에서는 실제로 많은 유저분들이 이걸 통해서 약속을 정해 놓곤 합니다.
이 외에도 크로스 게이트에는 수마가 존재한다.
수마의 존재는 싸움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강하고 아름다운 수마를 가지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물론, 금전적인 부분도 필요하지만 마수사나 소환사의 직업으로 이들을 매혹하는 건 어떨까?
제 2 장 크로스 게이트를 하는 방법
자, 이건 누가 모르겠냐고 누군가 반발할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설명을 해볼까 한다.
크로스 게이트는 어렵지 않은 게임이다.
아니, 매우 단순하다고 해야할까?
그럼 CG군을 불러보자.
월야: CG구운~~
CG: -_-;;[느끼하기는] 왜요?
월야: 크로스 게이트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차근차근이 설명해 주세요.
CG: 예. 그럼 설명을 하도록 하죠.
우선 크로스 게이트는 가입후 1주일간의 게임 시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타 게임에 비해서 충분한 시간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그럼 이 게임을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무엇이냐면 바로 캐릭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월야: ..............[정말 패주고 싶다.]
CG: 흠흠, 그게 아니라 잘 들어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크로스 게이트의 캐릭에는 속성이라는게 존재합니다. 그래서 어느 속성을 집중적으로 키우느냐
혹은 평범하게 키우느냐 등이 있죠.
이 속성이 어느 정도 능력을 가지느냐에 따라 반대 속성에게 더 많은 데미지를 주거나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거기에 모든 게임에서 가지는 캐릭터의 스텟도 중요하기에 크로스 게이트의
가장 중요한 게임 과정은 캐릭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월야: 음, 그렇군요.
CG: 에헴~~
그럼 잘난채 하는 CG군을 내버려 두고 좀 더 알아보자.
크로스 게이트에는 총 4가지의 속성이 있다.
땅과 물, 바람과 불이 있다.
땅과 불은 상극이고, 물과 바람이 상극이라 서로 선택할 수가 없다. 즉, 공평하게 다 속성을
조금씩 줘서 평범하게 만들자는 생각은 안된다는 것이다.
땅과 바람이냐 땅과 물이냐, 물과 불이냐 밖에 안된다.
월야: CG구우운~
CG: .......[아, 진짜 때리고 싶지만 봐준다 -_-^]
월야: 왜 말이 없는거죠?
CG: 아, 아닙니다.
월야: 뭐, 더 다른건 없나요?
CG: 뭐, 특별하게 다르다고 볼 수 있는건 없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차차 알아가셔야죠.
월야: 아, 예에~
CG: ㅡ_ㅡ++[도저히 못참겠다. 너 좀 맞아라]
퍼버버벅-!
아, 진짜 아프네. 그럼 나중에 신고는 하도록 하고, 이제 크로스 게이트의 기본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말씀해 드리도록 하겠다.
크로스 게이트는 메인 매뉴가 다른 게임처럼 나와 있지 않다. 그저 자연스럽게 마우스를 제일
하단으로 가져가면 뜨게 된다.
일중표시 :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해와 달이 움직이며 크로스게이트에서의 시간을 나타낸다.
Du : 듀얼 허가. On 상태로 만들면 상대방의 듀얼 신청을 받아주겠다는 뜻이다.
Ch : 그룹 채팅. On 상태로 만들면 그룹 멤버들에게만 대화가 전송된다.
Gp : 그룹 허가. On 상태로 만들면 다른 게이머가 그룹(파티)을 맺어오는 것이 가능하다.
Ad : 명함 교환. On 상태로 만들면 상대방과의 명함 교환이 가능해진다.
Tr : 트레이드. On 상태로 만들어야만 상대방과의 거래가 가능하다.
Mail : 메일을 받았을 경우 노랑색으로 점등된다.
LV UP : 레벨업 후 포인트를 분배하라는 표시가 노랑색으로 점등된다.
Health : 캐릭터 혹은 몬스터가 상처를 입게 되면 이 부분이 점등된다.
가장 왼쪽 패널에 존재하는 이른바 상태창이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이 상태창에 어느 부분에 불이 들어와 있는가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른쪽 패널
듀얼 아이콘 : 상대방에게 듀얼을 신청한다. 단, 상대방의 Du가 On 상태여야 한다.
관전 아이콘 : 다른 사람들의 듀얼 대전을 관전할 수 있다. 투기장에서 사용 가능.
그룹 아이콘 : 다른 사람들과 그룹을 맺을 수 있다. 단, 상대방의 Gp가 On 상태여야 한다.
명함 교환 아이콘 : 다른 사람들과 명함을 교환한다. 단, 상대방의 Ad가 On 상태여야 한다.
트레이드 아이콘 : 다른 사람과 물건, 돈 등을 거래한다. 단, 상대방의 Tr이 On 상태여야 한다.
Size : 채팅시 글자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Action : 다양한 액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원하는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것은 이른바 상태창에 불이 들어오게 하는 버튼이라고 보셔도 무방하다.
그리고 이 아래가 바로 메인 매뉴이다.
Map(Ctrl + Q) : 지도를 볼 수 있다. 지도를 통해 현재 위치의 포인트를 볼 수도 있다.
Status(Ctrl + W) : 캐릭터의 능력치를 보거나 별명을 바꿀 수 있다.
Jobs(Ctrl + E) : 캐릭터의 직업 및 보유한 스킬을 보고 사용할 수 있다.
Item(Ctrl + R) :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보고 사용할 수 있다.
Monster(Ctrl + A) : 소유한 몬스터를 보고 상태를 조절해줄 수 있다.
Address(Ctrl + S) : 주소록. 명함을 교환한 캐릭터의 상태를 볼 수 있으며 메일을 쓰고 받는 것도 가능하다.
Album : 몬스터 프로파일 카드 등록시 이곳에 몬스터의 정보가 기록된다.
System : 게임과 관련된 설정들을 하는 곳이다.
이미 여러 번 말을 한 적이 있지만, 크로스 게이트는 인카운터 방식의 게임타입을 지니고 있으므로
어택땅이란 불가능하다.
순수하게 개인의 역량에 따라서만 사냥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다.
강한 파티원들을 만나면 되니까.
Attack : 상대방에게 물리 공격을 가한다. 여러 명이 한 명을 동시에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Guard : 방어.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여 데미지를 줄인다.
Skill : 스킬을 사용한다. 단, 한 턴에 한 번만 사용 가능.
Item : 아이템을 사용한다. 사용 불가능한 아이템도 있다.
Monster : 수마를 소환하거나 집어넣는다. 집어넣고 소환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몬스터를 꺼내는 것도 가능하다.
Weapon : 전투 도중 무기를 교환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
Porsition : 포지션 체인지. 전열과 후열을 바꿀 수 있다.
Escape : 전투를 포기하고 도망친다.
이 것이 전투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친숙하지 않을까 싶다.
일본 RPG 패키지 게임의 전형적인 모드니까.
이제 마지막으로 캐릭터를 보는 방법이다.
게임의 특성상 영어로 부분 부분 단축되어 써 있으니 설명하지 않으면 조금 힘들다.
NAME : 캐릭터의 이름
Montage : 캐릭터의 얼굴
JobTitle : 캐릭터의 직업 및 랭크
Sp-Title : 특수칭호
US-Title : 별명
LV : 레벨
EXP : 얻은 경험치
Next : 레벨업까지의 경험치
LP : 체력
FP : 포스(마력)
ATK : 물리공격력
DEF : 물리방어력
AGL : 순발력
MND : 정신력
RCV : 회복력
CHM : 매력
Health : 건강상태
DP : 듀얼 포인트
Type : 종족명
Attribute : 속성
STM : 스테미너
DEX : 기민성
INT : 지능
Battle Position : 전투 포지션. 전열=Front, 후열=Rear
우선 이것이 기본 스테이터스 설정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스테이터스이긴 하지만 배틀 포지션도 중요하다.
전열이냐 후열이냐에 따라 자리가 정해지기 마련이고, 맞는 것에도 영향을 끼친다.
순에 집중적인 능력을 부과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전열이 좋지 않을까?[개인의 생각]
Resist : 상태 이상의 저항력
POI : 독 저항력
SLP : 수면 저항력
STN : 석화 저항력
ITX : 취기 저항력
CNF : 혼란 저항력
AMN : 망각 저항력
BASE : 기본 능력치
Bonus Point : 레벨업시 분배가 가능한 포인트
VTL : 체력. LP의 최대치에 영향
STR : 힘. ATK에 영향
TGH : 방어력. DEF에 영향
QUI : 민첩성. AGL에 영향
MGC : 마력. FP 최대치에 영향
Correct : 아이템을 통한 전투시 능력 보정
CRI : 크리티컬 히트 발생률 보정
CTR : 카운터 발생률 보정
HIT : 명중률 보정
AVD : 회피율 보정
그리고 이 것이 디테일이다.
자신이 올린 스텟과 방어구나 악세사리의 영향으로 받는 종합적인 산물을 보여준다.
뭐 가장 중요한 것은 포너스 포인트 분배 법이다.
그거야 차차 설명하기로 하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것
UserTitle : 원하는 칭호, 별명을 설정할 수 있다.
SpecialTitle : 특수 칭호. 리스트의 특수 칭호 중 선택한 것이 표시된다.
Delete : 리스트에서 특수 칭호를 삭제한다.
Remove : 특수 칭호를 떼어버린다.
SkillSlotEmpty : 스킬 슬롯의 여유분
LV : 스킬 레벨
SS : 스킬 슬롯의 수
타이틀이 있다.
쉽게 말하면 남들에게 보여지는 이름을 말한다.
카사노바 R 네블린 이라는 긴 이름처럼
메인 네임, 미들 네임, 그리고 라스트 네임 식으로 크로스 게이트는 명칭이 존재한다.
말 그대로 본래 이름을 제외하고 이름 설정이 가능한 독특한 타입이 있다.
예를 들면
[XX수마 팔아요] 라는 식의 명칭이나 길드 닉넴을 달아 놓는 경우도 가능하니 도배는 되도록
자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럼 이걸 마지막으로 저는 다음 게임이 시작될 때 뵙도록 하죠.
아마 CG군은 폭력 전과가 남지 않을까 생각...
CG: 이 자식이 끝까지!!
퍼버벅
하하하;;; 그럼 다음에뵙죠;;
당분간 저와 크로스 게이트, 우리 함께 하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