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86 추천 0 댓글 11
일단은, 과도기를 떠나서 너무 많은 일들이

생기네요. 돈복사,핵과 버그등의 발생이

이젠 익숙한 소리로 바뀌어 가며,

개발과정에 있어서의 미숙함이 예전의

게임들에 비해 너무 심해지는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시기와 맞물려 표절의혹 또한

만만치 않았고, 여러가지 마찰들이 일어남과 동시에

국제적인 이미지 타격까지도..

점점 가면갈수록 게임의 완성도가 미약해지는 느낌은 뭘까요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떠나 완작 이라는 개념부터가

점차  사라지는 기분이 많이 드네요.

오픈 베타기간은 늘어만가고...게임사는 날이 갈수록

지쳐가고 나중엔 프리미엄. 유저들은 불만이고

돈내고도 테스트하는 기분이고...

이젠 한국 온라인 게임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작 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자신이 만들어낸

하나의 업적이자 시대의 유물이 되는 것인데

단순히 놀이수단이며 사업적 상품이라고 생각

하는건가요

남들과 걷는길이 다르다고

왔던길을 되돌아 가는

바보가 되는것일까요

제작과정과 게임의 특성상 장르에 한정된 상태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요즘들어 나오는 게임들은 서로가 같은말을하고

같은 행동과 같은생각을 하는 복제인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섬뜩하죠.

복제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체 부작용이

점점 몸의 일부를 망가뜨리듯,

뭐, 억지스러운 말이 될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시도는 뒤에오는 아픈결과를 낳기도 하지만

그후에 나타나는 결과물에 대해서 또다른

방향으로 나갈수 있다는 것이죠.

단순히 게임개발 이라는것 자체가 상품화가 되기보단

발견과 발전의 한 과정으로 메꿔 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자금적으로 한계도 있고 많은 제약도 뒤따르겠죠.

그렇다고 먹던걸 되새김질 하듯 같은자리만

맴도는 것이 그렇다고 결코 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도 그렇듯 전 개인적으로

오픈베타가 클로즈 테스트 처럼 기간이 짧고

프리베타와 클로즈 베타가 많이 강조되는걸 원합니다.

오픈 베타가 남기는것이 단순히 보장된 계정과 캐릭터

일까요? 정식 서비스와 맞먹는 오픈베타 테스트.

테스트 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현금거래를 하는,

테스트 인데도 아이템하나에 울고 웃고, 수차례 버그에

몸살을 앓는 잘못된 테스트 인식.

테스터들의 단순한 발악 이라고 하기보단,

게임의 홍보용 테스트 라는 생각밖에 들지않는 오픈베타의

의미도 되새겨 보고싶어요.

어째서 클로즈테스트와 프리테스트를 거친

게임이 오픈베타에서 수많은 문제가 쏟아질까....

의문입니다. 단순한 저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난 이렇게 말하고 싶군요.

Comment '11'
  • ?
    케로베로스 2005.08.22 15:52
    으으음...;;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들이라 = ㅁ =
  • ?
    카레빵 2005.08.22 21:05
    게임이 돈 된다는 말에 우후죽순으로 겜을 만들어대다보니 기술력이나 완성도가 턱없이 떨어졌죠. 항해세기 프리오픈을 하면서 느꼈는데. 우리나라 온라인 강국이라 하지만 이런 게임은 왜 못 만드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 ?
    egg 2005.08.22 21:20
    흐음... 우리나라 온라인게임들은.....
    흐으으으으음....
  • ?
    히데 2005.08.22 22:34
    게임 나온지 얼마 안되 즐기는 층이 적을때만해도 저런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만들고 보자는 식이더군요 요즘 게임은 다 거기서 거기로

    보이는 몇몇 인기 게임 빼고는 다 들러리 같고..

    게임 부류 부류마다 유저층이 다양하게 분포 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

    도 한번은 해봅니다.

    물론 그전에 현재 만들고 보자는 식의 게임 개발방식은 버려야 겟죠
  • ?
    나나야 시키 2005.08.22 23:01
    뭐 안전한 수익을 위해서 만드는 회사도 있기도 하고..ㅡ,.ㅡ

    요즘은 점 점 게임 만드는 속도가 빨라지는거 같네요.


    인스턴트식 게임으로 되가는 거 같다는….
  • ?
    킹덤하츠 2005.08.23 07:15
    정말 말씀에 적극 동의하는 바 입니다.

    IT 기술력을 꽤 인정받는 나라에..
    고작 게임이란 이유로 기술 발전을 안하는 나라가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핵이란 핵 별 희안한 핵은 다 난무하고..
    서버불안 렉.. 유저희롱 갈수록 얄미워져 가는 캐쉬 상품화 산업
    우리나라 게임 문화 산업 이대로 가다가 미래가 어떨가요?

    도대체 우리 나라 문화 켄텐츠 사업부에는 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임감도 없고 이기적인 우리나라가 갈수록 싫어집니다.
    게임. 이제 우리나라에 없어서는 안될 큰 문화가 되었습니다.

    전 아예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전부에 손을떼고..
    그냥 콘솔게임에 미쳐볼까 합니다; 요즘 콘솔도 온라인이 되니깐
    사람들도 좋고 게임도 잼있고 좋더군요..
    우리나라 게임 갈수록 싫어집니다... PS3..
  • ?
    김대기 2005.08.23 14:56
    재미있으면 그만.




  • ?
    겜매니아™ 2005.08.24 04:32
    ㅡㅡ;;; 게임은 놀이수단 입니다 ㅡㅡ;; 업적이고 뭐고를 떠나서 놀이수단으로 만든것이 이렇게 발전한것입니다.

    너무 부풀려서 말씀하지 마시고 처음의 게임을 생각해 보십시오

    pc게임 창세기전 파판시리즈 등등 rpg게임도 시간나는 짬짬이로 즐기는 게임이엇고 퀘이트 레인보우시리즈같은것도 짬짬이로 즐게는거엿고

    스타 워크 등등 전략도 즐기는 놀이수단 이엇습니다.

    게임이 시대의 업적이란말은 좀 아닌거 같네요

    뭐 지금이라면 pc게임이 너무 발전하고 퍼져나가서 이목이 몰리긴 하지만

    pc게임이 언제까지 갈런지........
  • ?
    ‡인벤토리‡ 2005.08.24 04:50
    겜매니아™//그렇긴 하죠. 하지만 국내적 규모를

    들어 보았을때 그냥 무시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겠죠.

    급속도의 발전에 이은 대규모 온라인 시장 형성.

    타자 몇타로 수만KM에서 무제한으로 오고가는 시점에

    있어서 단순한 놀이 문화라 보기엔 남겨진 흔적이 많죠.

    포괄적으로 인터넷 보급에 이바지 한것도 게임이 되겠고,

    그에 있어 휴대전화도 상당한 발전을 했죠 근래에.

    휴대전화도 게임용으로 제작되어 나오는 마당인데

    가볍게 보기엔 나라 분위기 흐름상 그냥 간과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 되요.
  • ?
    킹덤하츠 2005.08.25 11:13
    게임 산업 무시할께 못 됩니다.
    게임 이란 단어에서 무시하지 마세요.
    넥슨 사장 같은경우 우리나라 부호 10위 안에 들 정도로
    초 갑부 입니다. NC가 15위 이구요.

    게임 산업으로 왠만한 대기업 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릴수 있습니다.
    삼성 같은건 왜 크게 보이고 게임은 왜 낮게 보시나요?
    삼성또한 그냥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거 뿐이고..
    게임은 지루한 인생을 재미있게 해주는 취미생활입니다.

    게임 문화를 무조건 적으로 발전 시켜야 될 거라고 봅니다.
  • ?
    이후 2005.08.25 12:11
    온라인게임 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국입니다..어디 한국 같이 정말 무분별 할정도로 게임을 재공 하는 나라도 드문점을 아셔야 합니다...이만큼이나 기술력이되는 나라도 드물고요 물론 돈복사 상술에 의한 돈을 받아 처먹는 회사들은 비난 받을만 하지만.,...
    우리나라 게임 왜이리 이런 시선은 솔직히 아닙니다 국산 게임은 어디 어느 나라에 내 놓아두 멋진 게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온라인 강국 미국...그쪽이야 월래 돈도 많이 돌고 인구도 많치 않습니까..우리나라가 그정도 인구 였으면 더 대박일겁니다...둘째 일본 일본은 정통성 게임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 한테 한가지만 고집 합니다 허나 시각 청각 효과는 미국의 배는 뛰어 넘죠...다음 유럽시장이 있다고 는 하지만 그쪽은 우리나라나 미국에서 배급 해서 씁니다...린지2 이거 우리나라에서 말 많치만 다른 나라에선 이런 대단한게임 이렇게 평을 받고 있는 실정에서 현제 우리나라 게임 시장에서 솔직히 유저들은 배불러서 무슨 게임을 할까 고민 하는 실정을 여러분은 이미 지나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