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s and Dragons Online: Stormreach

[게임소개]

소개해드릴 게임은 현재 북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Dungeon & Dragons Online' 이라는 게임입니다.

짧게 줄여서 'DDO' 라고 부릅니다.

이전에 국내에서 서비스 된 적이 있으나, 게임 방식의 특이성 때문에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던 탓인지 오픈베타로만 서비스하다 결국
서비스 종료되었습니다 ㅜㅜ

기본적으로 D&D 룰(현재는 3.5 버전룰을 쓰는 것 같네요)을 기초로 하였기 때문에
모든 행동은 주사위 굴림으로 성공/실패가 나누어 집니다.
케릭터 자체의 능력 + 아이템이나 스킬 등으로 인한 보너스 보정치 + 주사위 굴림(1~20)
을 통해서 플레이가 진행이 되지요.

검색해보시면 D&D 가 어떤 것인지 대충은 아시게 될 겁니다 ^^
초반에는 뭐가 뭔지 모르실 거구요.
특히나 영어 그대로이기 때문에 저도 국내섭을 해봤지만
무척 생소합니다 -_-;;

예를 들어 함정 A 의 발견 난이도가 20, 해체 난이도가 22 라 하고
도둑 케릭의 발견 스킬이 15, 해체 스킬이 14 라고 합시다.

이 경우 발견 스킬 사용시 주사위 굴림을 해서,
기본 15 + 주사위 5 이상 눈(5~20) 이 나오게 되면 함정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주사위 눈이 4 이하로 나오게 되면
발견이 안 되구요.

그리고 발견된 함정에 해체 스킬을 사용합니다.
기본14 + 주사위 8 이상 눈(8~20) 이 나오게 되면 함정을
해체하게 됩니다. 물론, 주사위 눈이 7 이하로 나오게 되면
함정 해체 실패로 인해 함정이 고장나거나(재해체 불가) 폭발하거나,
아니면 아무 변화없이 그냥 그대로있어서 재헤체를 시도한다던지
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 굴림은 자기가 직접 하는게 아니라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해줍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이만 하구요,
북미섭 중 갈란다 서버에서 활동하는 길드가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DDO Korea' 를 치시면 나옵니다 ^^
현재도 활발히 활동들을 하고 계십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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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일단 플레이 자체가 역동적입니다.
WASD 기본 이동키에 Shift 방어라던지, 구르기나 점프 함정 등등
DDO 룰의 재미가 느껴지는 게임이죠.

최소한으로도 두손을 다 써가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직업별 편차가 있기도 하지만 어느 직업이던지간에 해당 던전내에서
할 일은 전부 있습니다.

파티 플레이의 맛을 느낄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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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 추천 캐릭터]

국내섭 DDO 를 막 하다가 북미로 너무 오랜만에 해보려는 참이라
별 달리 기억나는게 없네요 'ㅡ';;

일단 종족이 따로 있고, 직업 계열은 크게
밀리(근접), 스펠(마법), 스페셜리스트(도둑 등)
의 세 종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종족]
Human (인간)
Halfling (하플링)
Dwarf (드워프)
Elf (엘프)
Warforged (워포지드)
Drow Elf (드로우 엘프)

[직업]
밀리 - 파이터, 바바리안, 팔라딘, 몽크(몽크는 국내섭때는 없었습니다 ㅎㅎ;)
스펠 - 소서러, 위자드, 클레릭
스페셜 - 로그, 바드, 레인저

종족별로 특색이 다 다르고, 드로우 엘프의 경우에는 일정치 이상의
명성(퀘스트를 깨면 명성치가 축적됩니다)을 달성해야지만 그 후
케릭 생성시 고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선택이 불가능합니다.

직업의 경우 위 직업 뿐만이 아니라, 레벨업시 직업의 혼용도 가능하며
그것이 DDO 의 재미입니다. 파이터로 4렙을 올리다 그 다음 5렙때
바바리안을 선택하면 파이터4/바바리안1 이 되는 식이죠 ^^
케릭터 빌드라고도 하며, 타 직업을 선택하는 때와 올리는 스킬과
스탯 등등에 따라 가능성이 무한대입니다.

물론, 쉽게 하기 좋다던지해서 좀 대중적인 빌드도 있구요 ^^;
똑같이 올리는 빌드가 아니면 나중에 완성되고 난 후에는 같은 직업레벨을
올려놨어도 서로 다른 케릭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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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를 위한 팁!]

별 팁이라 할만한 내용이 없네요..... 북미섭을 해봤어야... ㅋㅋ;
아무래도 언어의 장벽때문에 한국분이 아닌 외국인 분들과 같이 하면
처음 하는 퀘스트일 경우 곧잘 실수하게 되실텐데 일단은 선봉에 서지 않습니다.
다만, 밀리케릭일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서야겠지만 처음일 경우
나는 처음이니 잘 부탁한다 등의 말씀을 미리 하세요. 자신있게 나섰다가
개떡되면 좀 민망합니다 ^^; 완벽한 영작이 아니더래도 대충 간단하고
직설적인 콩글리쉬로도 어느 정도는 먹혀듭니다 ㅎㅎ;

그리고 한국인 길드에 가입해서 활동 하시구요. 모든 것에 다 도움을
청하면 좀 그렇지만 모르는 건 모르는 대로 좀 기대어 보시구요.
D&D 룰이 한글 번역때도 쉽게 익혀질 만한 것이 아닌데다가, 영어면
잘 알아먹기도 힘들어서 그게 더합니다. 경험자 분의 도움이 절실하죠.

처음에는 되도록이면 후반에 빛을 보는 빌드다 뭐다 그런 것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파티에 도움이 꽤 될만한 것을 고르세요.
경험이 생기기 전까지는 직업 혼용보다는 순수하게 한 직업만
올리시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초반에 무난하다고 생각되는 케릭은 힘(str) 과 체력(con) 에 올인급으로
박는 양손무기 바바리안(높은 체력과 공격력으로 무난한 탱크&어택이 됩니다)과
바드입니다. 특히 바드의 경우에는 송(노래)이라는 특수능력이 있는데
송 하나만으로도 그냥 OK 입니다. 명중률을 올려준다던지 적들을 전부
재운다던지(적의 종족에 따라 안 자는 넘들도 있어요 ㅋ) 등의 효과가
나오는데다가 클레릭(힐러)을 보조할만한 보조힐러의 능력도 있기
때문에 초반용으로도 무난하겠습니다.

마법들에 대한 효과와 능력을 이해한다면 소서도 추천하구요.
아무래도 마법의 사용에 대한 경험이 떨어지기 때문에 SP 가 낮은
위자드보다는 SP 가 많은 소서쪽이 실수가 좀 더 덜합니다 ^^

내가 뭔 말을 하고 있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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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