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카마그(Camargue) 지역에 위치한 유명한 호수가 갑자기 핏빛으로
변해서 관광객과 프랑스인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는 소식이다.
고염도로 인해 이렇게 변했다고 하는데, 소금이 보이는 듯?
근데 고염도로 이렇게 번한게 맞는 것 같기도 한게 예전에 다큐채널에서
소금채취하는 아프리카인들 보니 물이 붉은색이더라고요
물론 이현상은 플랑크톤이나 정어리떼가 폐사하면서 만들어진 붉은호수와는
다른 면모를 지니고 있다고 하는군요.
자연의 변화에 민감한 인간의 존재란 참 자연앞에서 한없이 작다고 느껴지죠..
왠지 얼음을 보는 듯한 나름대로 예쁘네요 붉은색 바탕에 하얀색 소금이라..
음 근데 전체 배경으로 보면 섬득하긴 합니다.
예전에 시골에서 냇가 근처에서 돼지나 소등을 잡으면 핏빛으로 물이 물들곤 했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그런가 좀 오싹하네요
험 이건 머 완전히 공포영와 피라냐? 나 식인상어가 한바탕 쓸고 지나간 바다 같은 느낌이..
이건 마치 오염된 호수 같아 보이네요
프랑스 당국도 이 핏빛호수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겠는데요
아니면 오히려 이런 변화로 인해 관광객이 더 늘어 날라나요?
그야말로 복불복 상황이 될 듯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을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연을 무시하고 지구를 무시하다 보면 결국 자연과 지구에 의해서 인간은 멸망을 하겠지요
그래서 이런 자연의 변화에 인간들은 촉각을 곤두 세우는 것 같습니다.
노아의방주가 실화는 아닐지라도 마치 그 재난이 다시 올지도 모른다는 조바심이 인간의 어디엔가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을 소중히 지구를 소중이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