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처럼의 게임세상

댓글83

1. 

   청색여공

   2012.08.05 13:14

   *.9.223.56

   지금 위의 논쟁과는 관련 없지만 제 생각에는 우리가 사고방식을 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베대지진 이랑 최근에 일어난 대지진 건에 관해서 우리는 일본에 너무 관대한 입장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 한테 기부 할때 총 기부금이 100만원채 안모였음 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대지진 일어나니까
   몇억씩 기부 하는 연예인들 부터 대학내에서는 일본 구호 활동이니 뭐니 라는 성금을 하고있지를 않나.
   
   어째서 일본 기부에는 그렇게 적극적이고 자발적이면서 위안부 할머니같은 사람들에게 기부를 할때는 이렇게 인색 할수가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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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sdq112qa1

   2012.08.08 00:30

   *.42.92.24

   일본의 성범죄에 관한 위 동영상은
   피겨의 김연아를 음해하기위해 일본내 일부 극우 안티들이 만든 동영상과 같은 수준입니다.
   
   객관적인 검증된 자료는 하나없는..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과 글들로
   보는 이에게 일본에 대한 혐오감을 심어주려는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우리나라의 성범죄뉴스를 보면 자막의 일본을 '한국'으로 바꿔 보셔도 별 거부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흠...
   
   길게 쓰려다 강물처럼님이 이해하기 힘드실것 같아서 요점만 정리하겠습니다.
   
   1,총,칼로 사람을 죽이는 게임을 지금 현재 전세계의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2.하지만 겜을 즐긴 모든 사람들이 살인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3,사회가 법으로 금지하는 행동을 하는것은 결국엔
   그 자신 개인의 자유행동이고 그에따른 책임을 사회가 묻는 것입니다
   
   성폭력은 인간의 종족유지본능인 성욕이 사회가 정한 윤리선을 벗어난 극히 원초적인 행동에 대해
   인류가 일컫는 일종의 대명사라 생각하시고 재고하셨으면 합니다.
   
   살인같은 경우 사이코패스같은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과에 따른 원한이나 이득을 얻기위한
   또는 상대의 살의에 대한 방어적인 경우로서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한 것으로
   국가로 분류하자면 그 국가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적인 요소들이 그 국가내의 살인같은
   강력범죄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성범죄같은 경우에는 범죄자가 속한 그 국가,사회의 요소들에 의한 영향보다는
   그 개인의 자기 조절 능력에 훨씬 영향을 받는다 할수있습니다.
   
   요약하자면,살인은 능동이든 수동든 이성으로 제어되는 목적성을 가지고 행해지는 비율이 높고,
   성범죄는 그 기초가 성욕이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으로서 목적성보다는 즉흥성을 가진
   사회내의 정치.경제적인 요소보다는 개인의 윤리관에 영향을 받는 행동이란 것입니다.
   
   성범죄는 인류가 종족유지본능이 있는한 어쩔수 없는... 인류가 멸망해야 없어지는 것입니다.
   
   종족유지적인 면에서 봤을때는 좀 어처구니 없이 들리지만.
   성범죄가 활발하면 할수록 좋은 것입니다.개체가 늘어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성을 가진 문명화된 인류가 사회의 건강한 유지를 위해 법으로본능을 제한한것이지요.
   
   그러고보면 위 동영상에서 말미에 나오는 '성폭력을 완전없애자'는 말은 참 같잖은 말입니다.
   본능에 기초한 행동을 없앤다니..그리고 성범죄의 특성상 예방할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미래에 인류전체를 뇌수술해서 통제하지 않는한 불가능한 것을...
   성범죄의 발생은 막을수 없는것입니다. 중요한것은 발생 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재발을 막는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결국엔 성범죄에 대한 진지한 고찰없이 그저 되는대로 말하는 수준낮은 동영상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입니다.
   
   성범죄는 그 특성상 여타 다른 범죄와는 달리 사회보다는 그 개인책임의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예를 들면,우리나라의 조두순 성폭행사건이 CNN에 방송되었습니다.
   그것을 본 미국인들이 우리나라는 개쓰레기들이 사는 나라라 욕하면서 한국인들을 벌레보듯합니다.
   어떻습니까?
   
   일반화의 오류를 벌이지 마시길.~
   
   PS 아 그리고 일본의 성폭력이 우리나라보다 낮은 것 사실입니다.
   정확한 자료는 관련된 사이트 가보시면 찾을수 있을겁니다.
   
   일본의 성문화는 틀린 것이 아닙니다..
   우리와 다를 뿐입니다.
   유교문화 특유의 성에대한 폐쇄적인 시각으로
   다른문화의 것을 함부로 재단하는 것은 참..ㅄ 짓입니다.
   
   일본의 공중파방송에선 온갖 성적인 코드들과 이미지들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선 아마 그 1/10만 나와도 방송정지 먹을 것들이죠,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우리나라 성범죄가 일본보다 심각합니다.
   
   유교적인 시각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예의바르고 점잖은 성문화를 가진듯 보이지만.
   
   결국 성범죄예방이란 측면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교하면
   일본이 더 바람직한 성문화를 가진것이라 볼수있습니다.
   
   성진국이네.섬원숭이네 머네 하면서 일본의 문화를 욕하지만..결국엔
   스스로가 섬원숭이보다 못다는 걸 시인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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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sdq112qa1

   2012.08.08 01:45

   *.42.92.24

   그리고 강물처럼님의 일본에 대한 적대감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자면...
   과연 일본이 어떤 피해를 님에게 주었길래. 그렇게 적대감을 가지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을 사용하시는 걸로 봐서 일제시대때 태어나시진 않았을걸로 생각됩니다만..
   
   그 적대감은 과연 님 스스로 경험에서 우러나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남에게 주입받은 적대감인지 스스로 구분은 하고 계신지 생각해보셨나요?
   
   국가란 이름이 세포분열해서 개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 모여 국가를 이룸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국가란 결국 각 개인.개인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관념적인 존재로서 있는것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국가가 목표가되면 이른바,전체주의,군국주의가 되고
   역사적으로 보면 독일,이탈리아.일본이
   전체주의 군국주의 를 거쳐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변해온것입니다.
   
   뉴스나 다큐에서 나오는 '일본'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수많은 정보들이 과연 정확히
   누구를 지칭하는지 고민해보셨는지요.
   
   과거 1차대전후 독일의 열악한 경제상황에서 부유한 일부 유태인들이 독일인들을 상대로 시쳇말로
   돈놀이를 하는 바람에 엄청 여론이 안좋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히틀러가 게르만 민족주의란 사탕발림으로 집권하고
   대중들의 불만을 달래줄 한 방편으로 2차대전 와중에 유대인 탄압과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결국 전체 유대인들을 보자면 일부 탐욕적인 힘있는 유대인들의 돈놀이라는 합법적인 약탈놀이에
   대다수 선량한 유대인들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 희생된것이죠.
   
   위 이야기에서 그 일부 유대인으로 인해 피해 입은 대다수의 선량한 유대인들에게 수긍과 동정이 가신다면
   
   지금 님의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얼마나 가치없는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국가는 결국 소수의 힘있는 권력집단에 의해 통제되는 구조입니다.
   일본의 인구가 1억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과연 그 중 권력집단은 몇명이나 될까요?
   많이 봐서 한 만명 된다고 쳐도,0.01%네요
   
   그 0.01%의 이기적이고 파렴치한 행동때문에 남은 99.99%가 도매금으로 취급당하는게
   과연 온당한 것일까요?
   
   윤봉길의사가 폭탄을 던지고 안중근의사가 총을 쏜것은
   일본이란 간판을 걸고 처들어온 0.01%의 권력집단을 향해서입니다.
   
   인터넷 상이라고는 하지만
   과연 이런 스스로 아무런 고민없는 일방적인 비난과 주입받은 적대감들로 일본이란 나라에 사는
   대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을 도매금으로 묶어보는것을 윤봉길의사와 안중근의사께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윤봉길의사와 안중근의사께서는 일본의 일반 가정집이고 유치원이고 애기고 어른이고 할것 없이
   다 폭탄을 날려 킬수를 늘렸을 거라고 생각하신다면..더이상은 무의미한 말이 되겠죠
   
   총을 쏘시려면 과녁을 정확히 정확히 보시길 바랍니다
   눈감고 총쏘는 미친 칫은 '나치'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PS 여기 블로그 어디에선가 이런 자극적인 주제로 글을 올리는게 방문객을 올리기 위함이 아니냐 하는
   글을 봤는데, 연령층이 낮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게임사이트에 연결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이상
   민감한 주제를 다루실때는 좀더 어른으로서 나이 어린 사람들을 위해 배려하심이 어떤지요.
   
   눈팅만 하고 돌아다니는 뜨내기이긴 하지만, 어린이들도 볼수 있는사이트에서
   이런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볼때면, 안타깝습니다.
   
   내 블로근데 어떠냐 내맘대로 할테다 하신다면,
   
   이 블로그는 혼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온라이프라는 대중사이트에 연결되어 운영되는
   부속사이트라는 점을 지적하겠습니다.
   
   싫건 좋건 온라이프에 들어오면 보이는 님의 블로그글들..
   
   님을 아는 누군가가 님에게 관심을 갖고 찾아가는 독립적인 블로그라면
   이렇게 님의 블로그에 글을 남기지도 않았을 겁니다..
   
   많은 대중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의 대문에 떡하니 링크되있는 글이란 점입니다.
   
   어느정도 관심을 받기 위해 상업적이거나,성적인 자극적인 주제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은 이해하나
   이런 빈약한 근거의 선동글은
   어른으로서 이글을 볼수있는 다수의 청소년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보여지기에,
   귀찮으나마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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