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옛날에 담배를 피시다가 친구들의 권유로 끊으셨거든요.
그래서 담배 안핀지 한참 됬는데...
얼마전부터 다시 피우더라구요. 아빠는 몰래 피운다고 피우시지만 이미 가족들은 다 알고 있고.. 오늘도 할아버지 때문에 병원 갔다오다가 아빠 담배 피시는걸 보았습니다.
지금 아빠는 당뇨까지 있으셔서 담배가 무척 해롭거든요.. 요즘 여러모로 힘들다는거, 저도 잘 알지만.. 그래도 담배를 다시 피신다는게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얼마전엔 제가 아빠한테 "아빠 담배 다시 피우면 나도 담배 피워버릴거야"라고 선포를 했거든요. 뭐 사실 진짜로 핀다는건 아니지만(전 담배 무지 싫어합니다.. 어렸을때도, 놀러오신 어른분들마저 제 눈치 보느라 다 나가서 담배를 피셔야 했을 정도..) 괜히 울컥하는 마음에 담배를 정말 피워버릴까, 하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일부로 라이터만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은근슬쩍 걸려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구요.
요즘 자꾸 주위에 힘든 일만 생겨서 기운이 나질 않는군요..휴
그래서 담배 안핀지 한참 됬는데...
얼마전부터 다시 피우더라구요. 아빠는 몰래 피운다고 피우시지만 이미 가족들은 다 알고 있고.. 오늘도 할아버지 때문에 병원 갔다오다가 아빠 담배 피시는걸 보았습니다.
지금 아빠는 당뇨까지 있으셔서 담배가 무척 해롭거든요.. 요즘 여러모로 힘들다는거, 저도 잘 알지만.. 그래도 담배를 다시 피신다는게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얼마전엔 제가 아빠한테 "아빠 담배 다시 피우면 나도 담배 피워버릴거야"라고 선포를 했거든요. 뭐 사실 진짜로 핀다는건 아니지만(전 담배 무지 싫어합니다.. 어렸을때도, 놀러오신 어른분들마저 제 눈치 보느라 다 나가서 담배를 피셔야 했을 정도..) 괜히 울컥하는 마음에 담배를 정말 피워버릴까, 하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일부로 라이터만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은근슬쩍 걸려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구요.
요즘 자꾸 주위에 힘든 일만 생겨서 기운이 나질 않는군요..휴
제가 해드릴수 있는 말이 별로 없네요ㅎㅎ
기운내시고 ~ 낙천적으로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