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 내용을 보니까 옛생각이 너무나서 가입까지하면서 글써봅니다 ^^ 

최고의 게임이라고하니 요즘하는 게임은 별로 생각이 안나는군요.. 그만큼 요즘에 할게 없다는 반증이겠죠 ㅜㅜ 슬픈 현실..

 

 

 

 

 

일단 처음으로 떠오르는 게임은 크로스게이트네요..

  사본 -1163267050.jpg

오즈니크,나그 형제 간만이네 ㅎ 사냥중에 걸리면 미치죠

사본 -1170848024.gif

추억의 북문 거리.. ㅂㅌㅂㅌ 저말 오랜만이네요 자기한테 붙으라는 뜻;;

 

 

 

스톤에이지나 크로스게이트,뎁스판타지아 같은 턴제 게임을 처음본다면 이런것도 게임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해보면 손을 뗄수 없는게 바로 턴제 게임입니다 ㅎㅎ

마치 처음엔 먹기힘든 음식이나 듣기 안 좋은 음악이 나중엔 평범한 것들보다 훨씬 오래 즐기는 그런 이치와 같은 거겠죠.

 

 

유난히 친목성이 강한것도 특징이죠(그래서 더 뗄수 없는것도 있고요 ^^) 제가 친목적인 마음으로 길드를 들었던 유일한 게임이기도 하네요

 

 

 

 

그중에서도 크로스게이트를 제일 좋아했던 이유는 스토리 때문입니다..

이정도의 스토리구성은 제 입장에선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와우빼고 찾아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http://ongam.com/index.php?mid=cg_board_tip&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8A%A4%ED%86%A0%EB%A6%AC&document_srl=4109490 <-- 찾아보니 아직도 있네요 ^^ 재미있으니 시간있으신분들은 한번 보세요 ㅎㅎ 여왕의 욕심으로 4000년마다 반복되는 세계라니.. 역시 스퀘어 에닉스

 

 

 

 

 

 

 

 

 

두번째로 기억나는게임은 바로 시티오브히어로!!

View.jpg

히어로진영의 상징 아틀란티스동상(맞나?) 저렙때 호버로 저 위에서 많이 놀았죠 ㅋㅋ

 

 View2.jpg

아이스맨 처럼 커스텀도 가능..

 

       View3.jpg

친구와 함께 같이 빌런 진영에서 마스터마인드를 키우면서 저는 특수부대를 친구는 로봇을 소환하던 기억이 나네요..

로봇이 하늘에서 박스가 떨어지면서 조립되면서 나오는게 멋있어서 부러웠던 기억이 ㅋㅋ(전 낙하산 타고 내려옴  ㅠㅠ)

 

 

엔씨를 구렁텅이로 몰아간 게임이죠..(응?) 아이온까지 망했으면 엔씨는 나락으로 떨어졌을텐데요. 지금은 북미에서도 서비스를 종료했다는군요..

 

어린시절 영웅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꿈꾸잖아요..

자기가 원하는 모든 능력을 만들어볼수 있던게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왔던 게임입니다.

마음을 조종하고싶다. 얼음,공간을 컨트롤하고싶다. 겉으로는 연약한데 차를들어올리는 괴력을 숨기고 있다.. 뭐든 생각하는대로 가능했습니다..(덕분에 캐릭을 너무 자주만들어서 고렙되기가 힘들었다는..;;)

 

 

게임성은 굉장히 좋았는데 파티플레이 성향이 너무 심해서 즐기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남네요...

마을에서 멀뚱멀뚱히 있기만하고;;

북미에선 경찰의 무선을 들을수있는 서브미션과 커스텀미션등이 생겼지만 한국 오픈당시는 파티를 못하면 할게없는 --; 그래서 망했던거 같기도 하네요..

 

 

 

 

 

 

 

마지막은 온라인게임이아닌 고전게임을 얘기하고 싶은데요 바로 영웅전설3~5편 가가브 시리즈입니다..

 ed3_05m.jpg

당시 어렸던 나의 마음에 감동을 줬던 작품 ㅠㅠ

 

어두운 미래를 바로잡기 위해 사람들에게 미래를 알려주려 순례를 하지만 사람들에게 마녀취급만 받다 죽는 예언자와 그 순례길을 따르는 순례자의 이야기

 

ed5_01m.jpg

스토리가 워낙 탄탄해서 작품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재미가 쏠쏠했던 시리즈.

 

 

가장 좋아했던 5 오프닝테마.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음악성이 굉장히 뛰어났던 작품이죠.. 특히 5는 주인공들이 악단인데다가 마법도 노래로 씁니다 (응?) 아이유가 있었다면 마법을 잘쓸듯....??

 

전부 윈도우판이 존재해서 지금 다시해도 전혀 거부감이 없는 작품들이죠.. 오랜만에 한번 다시 해보고 싶네요

 

홈페이지: //
Comment '19'
  • ?
    민들레영토 2012.09.27 21:54
    시히오 잼있었는데..돈안댄다고 엔씨가 버렸나,.,

    샤로 도 글코..ㅜㅜ
  • ?
    미카누엘 2012.09.27 22:07
    시오히....왠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저도 시오히 땜에 댓글 다네요
    시오히 할때가 중2때였는데 그당시는 그 회사가 그 회사 같아서 지금껏 한빛으로 알고 있었는데 엔씨였군요....망할 엔씨 ㅡㅠ
    시오히 유료화 이후로 와우를 해봤고 기타 수없이 많은 온라인 겜을 해봤는데 가장 인상깊고 재밌었던게 시오히라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게임이었다고 추억하고 있는데 북미섭도 닫혔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 ?
    데몬 2012.09.28 18:39
    시오히는 진짜 ㅠㅠ 서비스종료댄게 무척아쉬운..게임... 한창공부해야할 좃중딩시절.. 커스터마이징떔시 학교에서도 먼케릭터만들어볼까 이생각한다고 공부는 뒷전이었던 마성의 게임..
  • ?
    회원가입 2012.09.29 13:04
    시오히 저도 참 재미있게 했죠 전 빌런 마스터마인드 했었는데

    겜방에서 할때 NC직원 나와서 그 분이랑 얘기도 나누고 했었는데

    진짜 커스터마이징 하는 재미가 쏠쏠했죠
  • ?
    깐밤 2012.09.29 15:34
    크로스게이트... 저도 추억의 게임하면 제일 먼저 이게임이 생각남..
    클베때부터 해서 오베,상용화 걸쳐서 망할때까지 했는데
    그렇게 오래해도 한 번도 질런적 없었던 게임
  • ?
    kochan 2012.09.29 19:01
    와 나도 시티오브히어로 댓글 쓰려고 했는데 다른분들도 다들 그리워하는군요...
    지젼 재밌었는뎅...
  • ?
    로톤 2012.09.29 19:42
    맨위에 게임 넷마블게임이랑닮앗당
  • ?
    몽몽♥닉쿤 2012.09.29 21:05
    영웅전설 씨디로 있는뎁 히히 짱재밌게 했었음!!
    용기전설이랑..
  • ?
    한소 2012.09.29 22:01
    시티오브히어로 패치만 몇기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니벨룽겐 2012.09.30 02:11
    시오히는 개인적으로 커스터마이징 이외에는 재미를 못느낀 게임이였지만.

    크로스 게이트와 영웅전설은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죠.

    특히 영웅전설4는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영웅 말고 구영웅전설4가 지존이라고 생각.
  • ?
    Landesher 2012.09.30 11:41
    크로스게이트랑 초창기 스톤에이지 정말 잼게햇엇는대 >_<//
  • ?
    나쁜손님 2012.10.01 11:04
    오호 클게를 아시는분이있다니~~ 요즘도 프리섭운영하더라구요~ 가입하기 약간번거로워서 그렇지 ㅠㅠ
  • ?
    백작 2012.10.01 18:53
    시오히 스크린샷 제가 마마 플레이할때 올린사진이네요. 이걸 어디서 구하셨지...
    그리고 시오히 북미서버 서비스종료했습니다.
  • 마비 2012.10.02 23:37
    #백작
    오 퍼온사진의 주인공이 계실줄이야.. 이런 우연이 ㄷㄷ;;

    시오히인포에서 퍼오긴했는데 저 스샷은 제가 할때도 봤던 유명한 스샷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
    코나타 2012.10.01 21:08
    시오히 랑 크로스게이트 는 진짜 사력을 다해 재미있게 했었는데 둘다 게이머의 질림보다

    서비스종료가 빨랐던 게임 ㅠㅠ
  • ?
    페이 2012.10.09 21:23
    우연히.. 크로스게이트라는 것을 보고 혹시나해서 왔는데 역시나군요..

    다른게임은 모르겠으나, 크로스게이트는 오베부터해서 서비스종료까지 했었는데..
    아직도 추억에 남는 게임 중 하나죠 ''...

    위 글에서도 써있지만 친목도모가 강한 게임이라.. 막상 친해지면
    50%를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험상.. 과장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도 사이트가 운영될지는 모르지만
    'ongam.com' 인가.. .com인지는 헷갈리지만 그 사이트에서도 많은교류가
    있었는데.. 지금도 프리서버로 운영되는지는 궁금하네요..

    지금 남긴 아이디로 활동하고 ongam에서도 활동 했지만..
    그때가 그립게 하는 게임이네요 ㅎ
  • ?
    불건전한 닉네임 2012.10.15 10:12
    크게.. 오랜만에 접속하니 해킹당해서 에라이 ㅍㅍㅍ 했더니 다음날 서비스종료하더군요.. 뭐여..ㅋㅋㅋ 그래서 기억에 젤남는것같습니다
  • ?
    그립다시오히 2012.10.16 01:49
    헉 시오히 파티창에 내아이디가.....
    저도 한창 북미 시오히에 빠졌죠
    국내에서 유료하던사람들 막판에 북미 무료2년이엇던가3년인가
    그거 쿠폰받아서 그때부터 신나게 했었는데...허나 카드결제가 안돼어서
    쿠폰기간이 끝나고 어쩔수없이 접었던....
    나름 피방가면 나혼자 시오히하면서
    소리크게 키고 아무도 안보는데 자랑질하며 즐겼던게임...그때 연락처알고 지내던 동생이있었는데 지금은 머하려나???
  • ?
    1212 2012.10.18 22:20
    영웅전설 5오프닝 테마 관련해서 개인적인 일화 초딩때 리코더 가지고서 불면서 놀다가 중학교때에도 자주 불었는데 그때 몇개 멜로디를 만들어서 좋은건 계속 불어 대곤 했는데 중2때인가 친구를 통해 5오프닝 테마를 듣게 되고는 어디서 들어 본듯했는데 제가 그때 불던 것과 흡사하여 놀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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