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하는 캐쉬제도 이젠 NO !(드라켄상온라인,성공적캐쉬사례part II)

안녕하세요. 몇 주(?) 전 즈음에 우리나라온라인 게임의 캐쉬제도를 비판하고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게임홍보 아닙니다.

먼저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댓글들중 유독 눈에 띄는것이 있었으니,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는(은) mmorpg가 아니지 않나 ' 하는 의견이 보였습니다.

순간 저도 사람인지라 생각을 해보니 확실히 mmorpg에서는 한계가 있겠구나 싶었습니다.하지만 현재 게임갤러리에서 추천하신 드라켄상 온라인 이라는 (웹?이게 웹?) 게임을 해보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게임을 30분 가량 플레이 한 순간 느꼇습니다. 아 유레카..

드라켄상 온라인이 장르는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느낀바로는 정통 핵앤슬래쉬MMORPG 정도 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것이 제입에서 유레카를 외치게 했는지 설명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플레이를 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비스 하지 않으며, EU,US 정도에서 오픈베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라켄상의 핵심적 캐쉬 요금제.

게임내의 화폐는 코퍼,실버,골드 이며, 이는 여러 서양게임들이 보여주듯 전통을 고수했다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화폐는 보라색 포인트(이름을 정확히 모름...죄송)

보라색 포인트로는 게임내에서 필수적인 아이템을 살수있습니다.( 없어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조금 더 디며, 사게 된다면 더 빠르고 쉬운(?)플레이가 가능. (EX) 즉시 부활문서, 아이템 확인 두루마리, 상점 유니크 아이템(상당히 강력함 하지만 먼치킨 수준은 아님, 아직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아, 추후에 사냥으로도 획득 가능한지는 모름),

스킬사용가능 포인트 물약(게임 자체에서 스킬 트리가 캐릭당 4개분야 이며, 이 엑티브 스킬을 사용할때에는 해당 포인트가 마나처럼 사용됨) 등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게임보다 더하면 더했지 나은점이 없는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저 포인트는 충분히 게임을 하는 동안, 전투를 통해 획득할수있으며, 포인트가 없어서 게임을 진행 불가, 혹은, 결제를 강요하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위에서 말한 스킬 사용 가능 포인트는 전투를 하다보면, 몬스터에게서 획득 할수있는데, 자동으로 리필이 되는 수순입니다. 즉, 캐쉬가 넉넉하게 있다면, 지체 없이 스킬을 난사 하며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캐쉬가 넉넉치 못하거나, 없다면, 몬스터에게서 나오는 포인트만으로도 던전을 클리어 할수있으며, 플레이가 가능 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가 드라켄상온라인의 핵심적인 요금제도 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해외게임은 공짜게임이다. 우리나라 게임은 돈빨아먹는 거머리 다 . 라는것이 아니라, 게임사는 요금제를 책정할때에  부분 유료화를 채택 하였다면, 유저에게 선택권을 주어야지 절대 강요를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드라켄상과 국산 부분유료화 게임을 비교하면, 철저하게 국산게임의 경우는 유저에게 상당한 강요를 하고 있다는것을 볼수있습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캐쉬를 결제 해주세요는 아니지만, 

인벤트로 캐쉬아이템을 나눠준후, 없을때의 불편함을 극대화 시켜, 재 결제를 유도하는 정책이나, 

능력치를 강화시켜 유저간의 차이를 만들어 밸런스를 붕괴 하는 그런 정책을 말하는 것입니다.

드라켄상의 경우는 유저에게 철저한 선택권을 준후 유저의 결정에 맡긴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당신에겐 두가지 선택이 있다.

 캐쉬를 사용하여, 좀 더 편하고 유리한 이점에서 게임을 즐길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조금은 고단하지만 천천히 즐기며 게임을 할것인가?

이런 점에서 저는 해외의 캐쉬제도 사례와 국내 게임의 차이점을 느꼇습니다.

졸리고 이것저것 하면서 생각나는 대로 적은거라 두서없이 썻습니다.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