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전게임들이 모바일게임으로 새롭게 리메이크 되어 출시된다는 소식은 아마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프린세스 메이커를 비롯해 어스토니시아VS, 그리고 주사위의 잔영까지,,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들을 모바일로 재탄생시켜 새롭게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프린세스.jpg

먼저 프린세스메이커

프린세스메이커의 경우 워낙 유명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기도 했고, 아직까지도 프메를 즐기시는 분들이 꽤나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여성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프린세스메이커와 같은 육성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 등장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기존 원작의 이름만 등에 업고 단순하게 기존의 육성게임들과 동일하게 단조로운 컨텐츠들만으로 출시된다고하면,

아마도 원작때문에 초반 유저들의 관심은 받을 수 있겠지만, 크게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원작의 느낌과 더불어 새로운 컨텐츠들 역시 잘 구현했다면 아마도 원작을 뛰어넘는 인기도 가능하지 않을까..


어스토니시아.jpg

어스토니시아VS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역시 리메이크 되어 어스토니시아V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 된다고 하는데요.

원작 자체가 워낙에 인기있던 RPG게임이었던데다가, 어스토 자체를 그리워하는 올드팬층이 워낙 두텁다 보니,

어스토니시아VS 역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우려됐던 점은 기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가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는 있어도 과연 어스토시리즈

를 아직 잘 모르는 신규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하는 부분이었는데요. (벌써 20년이나 된 게임이니까요;;)

하지만 이부분 역시 제대로 인지했던 탓인지, 기존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내용이라던지 캐릭터들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원작게임을 기반으로 한 심리대전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재탄생시킨다고 하네요.

고퀄리티의 3D그래픽이라던지 화려한 스킬 이펙트 등을 보면 꽤나 공을 들인 작품같은데,

과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기억하는 올드게임유저들 뿐만 아니라, 신규유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잔.jpg

마지막으로 주사위의 잔영

주사위의 잔영, 일명 주잔 역시 엄청나게 많은 유저들이 리메이크 요청을 한 게임 중 하나입니다.

온라인 보드게임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일 뿐만 아니라,

창세기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던지, 다양한 컨텐츠들도 아직까지 주잔을 그리워하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주잔 역시 리메이크 된다고 합니다.

올해 2014년 소프트맥스 개발 라인업에 합류되었고, 올 하반기 출시가 목표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간 주잔의 리메이크를 기다리고 있던 유저들도 굉장히 많았을 뿐만 아니라,

원작의 게임성 역시 어느정도 검증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아마도 모바일로 출시가 되면

굉장히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고전 명작게임들이 모바일로 리메이크 되어 출시된다는 점은 굉장히 반가운 소식인데요.

때문에 위의 리메이크 게임들이 좋은 게임성, 그리고 퀄리티를 선보여서

꼭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도 문듣 듭니다.

아무래도 고전 명작게임들의 리메이크 작들이 어느정도 성공을 거둬야만,,

차후에도 지금까지의 수많은 명작게임들이 더 좋은 퀄리티로 리메이크 되어 나올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게임들,,,엄청나게 많잖아요,,,,

가령 이스 시리즈라던지,,,코에이 시리즈라던지,,,,악튜러스같은 국산 RPG게임이라던지,,,,


어쨋든 아직까지 많은 부분 공개 되지는 않았지만, 곧 출시 될 리메이크 작들이 좋은 게임성을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개인적으로는 각각 다른 장르의 게임이지만, 어스토니시아VS와 주잔이 기대되네요,,,)




Comment '2'
  • ?
    유운 2014.04.07 22:19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을 내놓아라 이것들아...ㅠ_ㅠ
  • ?
    kochan 2014.04.09 12:02
    주사위잔영 그렇게 오래하지 않았지만
    꾸준한 로그인과 시간으로 좋은걸 겟 할 수 있던걸로 아는데
    모바일로 나오면 그렇게 하지않을거 같은데 현질유도가 있지않을지... 뭐 당연하면서도 씁쓸한게 그때의 재미가 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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