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명이라는 수치는 결코 적지가 않은 숫자입니다.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1억명이 선택하여
다운로드를 했다는 점은 상당히 높게 평가할 수 있는 기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게임에서 한국을 위해서 특별히 컨텐츠를 제작하였다면 그건 더더욱 고마운 일입니다.
가뜩이나 한국은 번외가 되어서 정말 대작이 아니고서야 한글화도 안되는 판국에....
무튼 지금부터 1억명이 선택한 드래곤시티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 용키우기
뭐 굳이 따지자면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용입니다. 신성한 동물(?)로 한국 전래동화에도
자주 나왔죠. 무튼 드래곤시티는 용을 키우는 게임입니다. 수백가지나 되는 용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기본적인 용을 가지고 교배를 시키고 육성을 하는 게임입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심시티 + 다마고찌 같은 느낌이지만 한가지 중요한 컨텐츠가 있습니다.
▣ 용으로 PvP
어릴적 포켓몬게임을 해보신적이 있을겁니다. 물,불,번개,바람 등 다양한 속성을 가지고 어찌보면
대전, SRPG같은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드래곤시티도 동일하게 자신이 키운 용을 가지고
PvP가 가능합니다. 수백가지의 용들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포켓몬 전투장면처럼 물공격은
불속성을 가진용에게 강하고 이런식의 상성개념이 존재를 합니다. 어찌보면 전략적인 요소가
첨가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심시티와 육성의 만남
하지만 포켓몬처럼 길거리를 가다가 드래곤을 만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먹이를 주면서 키우고 강화를 시키고 드래곤끼리 교배를 시켜 새로운 드래곤을 만들고....
게임 이름처럼 드래곤시티를 만들어서 이러한 것들을 가능하게 해야합니다. 드래곤들에게 먹일
먹이를 생산을 하고 또한 돈을 모으고 하는 부분들이 적절히 SNG게임과 육성게임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래곤시티입니다.
▣ 1억 다운로드, 한국에선?
이미 페이스북, 최근 들어서는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즐길 수 있던 게임인 드래곤시티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한국 유저들을 위해서 조선드래곤을 추가하고 한국유저들에 입맛에 맞춘
컨텐츠를 추가하는 등 한국 유저들에게도 어필을 하고 싶은 드래곤시티입니다. 한국 유저들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신선한 장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드래곤시티의 행방은 어떨지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