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므로 태클/욕설/비방 등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리그 오브 레전드 트레일러 (클릭시 재생/정지 가능합니다.)
실력이 저정도인 늅늅입니다. 모르가나로 Q를 못맞추는 정도의 실력이니 입롤하실 분들은 그냥 글 읽지말고 뒤로가기 해주세요. 입롤 정말 싫어해서.
패배를 맛볼때는 멘붕을 맛보지만 승리를 맛볼때는 시원함을 맛볼수 있습니다.
그 맛이야 말로 롤에서만 맛볼수 있는 맛!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AOS계의 절대강자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현재도 많은 분들이 즐겨하시지만, 나는 AOS에 맞지 않다. 이런류의 게임은 잘 못한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성강한 챔피언들과 재미를 알려드리기 위하여 이 글을 쓰게 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AOS 장르의 게임입니다. 101가지의 챔피언 중 라인별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조작하여 상대편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이기는 게임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 한판 한판의 긴장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나와 비등한 상대거나 나보다 월등한 상대, 혹은 나보다 뒤처진 상대들.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며 실력도 쌓으며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
AOS 게임은 몇 판 하면 질리던데, 라는 말이 안나올만큼 악마의 게임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플레이할 수 있는 챔피언이 총 101가지나 됩니다. 조금 있으면 102번째 챔피언인 다이에나도 출시되는데요. 지나가다 본 글인데 라이엇에서는 이미 180개의 챔피언까지 만들 목표라고 했다던거 같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180개로 기억해요.
아무튼, AOS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각 캐릭터별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어느 라인을 주로 가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1가지 챔피언. (사진 편집하느라 증말 힘들었어요..ㅠ_ㅠ)
이 많은 챔피언들마다 다 다른 외모와 다른 스킬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과 제일 알맞는다 하는 챔피언을 선택하여 꾸준히 연습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입문자를 위한 라인별 챔피언
누가 누구를 추천해주고 알려줄 처지는 아니지만, 제 주관적으로 바라본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챔피언들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물론 초보자이며 제 손에 쉬운거면 다른 분들도 다 쉽게 느끼실 거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추천을 해드리는 바입니다.
우선 롤에서 제일 기본적인 노말 맵인 소환사의 협곡입니다.
맵의 유형을 보자면 이렇게 됩니다.
● 탑
탑은 대부분 탱키한 챔피언들이 많이 갑니다. 딜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방어가 높은 챔피언들?
우선 탑 라인에서 제일 인기 많은 챔피언 세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세 챔피언이 탑 라인에 가장 많이 픽된 챔피언이라고 합니다. 말파이트나 잭스는 예전부터 있었던 기본 챔이지만 다리우스는 나온지 얼마 안됬는데도 급부상을 하고있네요.
확실히 세기는 정말 센지라.. 감당이 안간다지요.
그럼 제가 추천해드리는 탑 라인 챔피언 세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 챔피언입니다. 가렌은 제가 처음으로 탑라인에 갔을때 사용해보았던 챔피언인데, 처음 했지만서도 꽤 쉬운 조작때문에 무리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다리우스도 마찬가지예요. 많은 분들이 쉽고 쎈 챔피언이라고 하시지요. E 스킬을 잘 활용하면 그야말로 최강의 다리우스! Q R은 그냥 맞추기만 하면 끝이니까요.
초가스는 에어본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솔직히 요즘 노말에서는 초가스 에어본을 맞추려면 한 세번 네번 쏴야 한명 맞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갑니다. 물론 예측하지 못한곳에 머리를 굴려 스킬을 사용하여 적을 당황시켜주는것도 전략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그 경지까지 가려면 게임을 많이 해봐야만 알수있기때문에.. 확실한건 이 세 챔피언은 라인유지는 손쉽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가렌은 1350 IP , 초가스는 1350IP , 다리우스는 6300 IP 입니다.
가격 유의하시고 구입하시길 바래요!
★ 보너스 탑 챔피언 추천
현실.jpg
● 미드
미드는 메이지 계열의 챔피언들이 많이 가는 라인입니다. 순간 데미지를 자랑하는 강력한 AP 메이지 챔피언들의 숨막히는 결투 장소! (제가 늘 가는곳ㅠㅠ)
미드 라인에서 제일 인기 많은 챔피언 세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 챔피언 아리가 미드라인에서 제일 많은 픽수를 차지하고 있네요! 그외 애니나 라이즈가 가장 많네요. 애니나 라이즈는 타겟형이라 많은 분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챔피언같네요. 아리는 논타겟이라 손 컨트롤을 요구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중상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현실은 매혹셔틀)
그럼 제가 추천해드리는 미드 라인 챔피언 세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즈,베이가,애니 입니다. 우선 라이즈의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템트리를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탱키해질수도 있고 짱쎈 누커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즈는 마나량에 따라서 스킬에 추가데미지가 따라 붙기때문에 극마나 템으로 가신다면 마나가 부족하지도 않을뿐더러 블루만 제대로 공급이되면 라인이건 킬이건 맛있게 냠냠할수 있습니다. 근데 극마나로 가면 욕해요 사람들이.. 하지만 전 꿋꿋이 마나+탱템으로 갑니다! 로아따위 버려
그 다음 베이가는 원콤순삭의 지존캐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E 스턴 범위가 너무 넓고 요즘 롤러들은 잘 안걸리기 때문에 조금 활용하기 힘드시겠지만 Q W R만 잘써주시면 킬은 이미 나의것! 대신 베이가는 한타때 E셔틀일 뿐입니다. 할 수 있는게 많이 없는 챔피언이죠. 하지만 1:1은 강하기때문에 입문자분들은 천천히 1:1부터 상대하시면서 차근차근 다수도 상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 다음 애니!! 내 곰인형 티버 못봤어? 짱쎄고 짱귀여운 애니! 근데 방어가 존나약함!
FAIL!!!!!!!!!!!!!!!!!!!!!!!!!!!!!!!!!!!!!!!!!!!!!!!!!!!!!
내가 스턴 먼저 걸었는데 어느새에 순삭 되있는 나의모습!!!!!!!
그래도 타겟팅 스타일을 선호하시면 애니 강추!
라이즈는 450 IP , 베이가 1350 IP , 애니 450 IP 입니다.
싸고 재밌는 챔피언들이니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 보너스 미드 챔피언 추천
미드라인에 능숙해지셨다면 이 챔프들도 강추. 미드소라카 지젼쎔
● 봇 [원딜,서폿]
초반 중반 후반 싸움이 제일 치열한 라인이 바로 봇라인이 아닐까요? 제일 전략적으로 겨룰 수 있는 라인이라고 생각하는 라인입니다.
우선 봇라인에서 제일 많이 플레이한 챔피언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원딜
◎ 서폿
서폿 픽률이 제일 높은게 블리츠라니.. 역시 그랩의 재미란 전 잔나가 제일 많을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보네요.
봇쪽은 잘 가지 않았던 라인이라 어떤 챔피언은 어떻고 어떻고.. 그런걸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ㅠㅠ 그래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봇 챔피언 듀오를 추천드리자면..
어머니와 무덤
강하고 쉽고 재밌습니다.
물론 전 그브를 못만집니다. 그래서 묻어둠. 손잭스라
※ 정글 라인은 입문자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지 않는 라인이기 때문에 정글 챔피언 추천은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라인별로 자주하는 챔피언들을 고르라고 한다면.. 이렇게 고를거 같아요.
탑 케넨
미드 모르가나
원딜 트리스타나
서폿 잔나
정글 아무무
잘 하지는 못하지만 이 챔피언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북미종자들의 영어로 아이템 부르기
롤이 외국게임인건 알겠다만 한국서버에서는 아이템 명칭을 한글로 말해주면 어디가 덧날까요. 그렇게 북미부심을 부리면서 아는척을 해야 마음이 편한건지. 습관이 되서 그런거라면 말은 안하겠는데 최소한 모르는 사람한테 알려주고 하는것도 매너가 아닐까요.
저도 처음에 몰랐던 아이템들 이름을 짜증나서 일부러 외운 기억이 있습니다. 왜 꼭 무한의대검을 인피 유령무희를 팬댄 이런식으로 불러야 될까요. 더 있어보이나?
혹시나 게임하다가 북미부심 부리면서 허세부리는 사람들 진짜 만에하나 있으시면 꼭 참조하세요.
■ 기본적인 용어들
탑 : 맵 라인의 가장 위쪽. 딜탱들이 많이 가는 라인.
미드 : 맵 라인의 중간쪽. AP챔프들이 많이 가는 라인.
봇, 바텀 : 맵 라인의 아래쪽. 원딜과 서폿들이 많이 가는 라인.
정글 : 중립 몹들이 출현하는 지역
AD : 물리 공격력. 순수 평타 데미지
AP : 마법 공격력. 즉, 주문력
딜탱 : 딜도 되고 탱도 어느정도 되는 챔프. 리븐이나 쉬바나, 올라프 등이 해당됨.
탱커 : 맷집을 위주로 올리는 챔프. 말파이트나 쉔 등이 해당됨.
메이지 : 마법사. AP챔프들을 뜻하는 용어. 아리나 베이가, 카서스 등이 해당됨.
원딜 : 원거리에서 순수 평타로만 데미지를 뽑는 챔프. 그레이브즈, 베인, 코그모 등이 해당됨.
서포터, 서폿 : 아군 원딜과 같이 크면서, 와드를 박아주고, 원딜을 보조해주는 챔프. 소나, 잔나, 알리스타 등이 해담됨.
정글러 : 중립 몹을 잡고 크면서, 갱킹 및 밀린 라인을 지원해주는 챔프. 샤코, 람머스, 스카너 등이 해당됨.
갱, 갱킹 : 정글러가 적 라이너를 잡기 위한 행위
로밍 : 라이너가 갱을 다니는 것을 뜻하는 용어
와딩 : 와드를 박는 행위
이니시에이팅 : 한타를 유발하는 행위
파밍 : 미니언이나 중립 몹들을 잡는 행위
CS : 미니언이나 중립 몹들을 잡은 횟수
디나이 : 상대를 견제하며, 성장을 방해하는 행위
미아 : 적 라이너가 실종됨
제 전적입니다요. 드럽게 못함. 레벨도 낮음.
하지만 레벨 높은사람만 잘하는 사람만 추천글 쓰는거 아니잖아요. 그쵸? 하하하하하.
저도 열심히 해서 실력 늘려서 막 이기고 캐리도해보고 그러고 싶은데 손이 안따라주네요. 전 평생 메이플이나 해야할듯.. 연습하고 싶은 챔피언 생기면 다시 열심히 할 생각이긴 한데 사람들 멘탈이 너무 이상해서 게임하기가 싫어지는 순간이 한두번이 있었던게 아닌거 같아요.
라코가 얼른 세탁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정말 큽니다. 못하는 사람한테 가르쳐주지도 못할망정 언제봤다고 쌍욕에 패드립에 말이 안나옵니다. 랭겜은 아직 한번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노말하다보면 입걸레들 수시로 만납니다. 인간성 문제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맘편히 즐겨볼수가 없네요ㅋㅋㅋ;
온프 분들중에도 몇번 하다가 짜증나서 차단하고 안하는 분도 있는데 개인 혼자서만 게임할거면 5:5 팀전을 왜합니까 커스텀으로 1:1 이나 하시지그래요.
저 못하는거도 다 알고있고 언제 들어가야 되는지 타이밍도 잘 모르니까 알려주시면서 해주실수 있는분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큰 바램도 아니잖아요 이건 ㅠㅠ
저도 빨리 30 찍어서 룬페이지 다 채워보고 싶은 소망이 있네요~!
일단 저는 유리인 멘탈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들여야될거 같아요. 얼른 실력 키워서 온프 분들이랑 같이 겜하고 그러고싶어용..
꼭 그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분류나눠서 하면 거의 EU스타일인데
그냥 EU 스타일이 처음보는사람끼리 잘 맞춰가며 할수있다고하여 인기가 많다고 함 ㅋ
여튼 내가 좋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니 색안경끼고 보겠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