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열도 상황은 5강체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왼쪽부터 오토모(필자) 야마나(베이지색) 잇코잇키(오렌지색) 호조(하늘색) 다테(보라색)
다테는 땅은 커보이지만 갯수가 적어 그다지 위협이 안되고
호조의 해상장악력과 잇코잇키의 양산형 승병부대는 정말 위협적인 상태
제일 먼저 부딪힐 가문은 아마 야마나가문이 될 것 같음
전투에서 패한 장남이 죽고 지원병력이 시코쿠에 도착
가다보니 호옹이?
쵸소카베 다이묘가 친히 전 병력을 이끌고 마중나와있음
사누키에서 재정비중이던 차남이 병력 빠진 걸 보고 곧장 쵸소카베 마지막 주둔지 아와로 진격
순삭점령 쵸소카베 후장을 따버림
마실 나왔다가 후장 따인 쵸소카베 살려 돌려보내면 또 다시 위협이 될께 뻔함
통치하던 지방이 없어져 투구도 없어지고 초라한 반란군 모양새가 되버림
저번엔 성 안이였지만 오늘은 아니란다, 곧바로 전투돌입
효율적인 전투를 하기위해 숲안으로 숨는 쵸소카베 잔당들
별동대를 보내서 순식간에 공성무기를 점령함과 동시에 쵸소카베표 유미(궁병)의 표적이 되줌
그 사이 코쟁이부대 포루투칼 테르코스가 최소한의 피해로 사격범위를 잡고
빵야! 전쟁시작
다른 뎃포유닛에 비해 테르코스의 특징은 원거리는 총으로 학살하고 다가오는 병력은
칼을 꺼내어 또 학살가능 한 원거리 근거리 모두에 만능인 유닛이라 야리 사무라이들이
달라붙어도 퇴각하지 않고 맞부딪히면 이길때가 많음
옆 날개로 치고 들어와 후장을 따는 나기나타 사무라이들과
앞에서는 테르코스의 총알세례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결국 양놈유닛 손에 죽고마는 쵸소카베 다이묘찡
오토모 장남의 복수를 제대로 해주는 군사부장관
장군이 죽은 후에는 상대 병력의 모랄이 순식간에 동강나기 때문에
쉽게 전투에서 이길 수 있음, 더군다나 다이묘가 죽었으니 손쉽게 잔존병력을 최대한 줄여주고
옛 고향인 아와로 도망쳤지만 쫒아와서 처형
이렇게 쵸소카베가는 사라졌음과 동시에 오토모의 시코쿠장악이 단 한 지방 남았음
아와의 옆동네 미요시가문의 아와지탄광에 바로 침공
잉?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뜬금없이 똥꼬를 빨기 시작하며 협상을 함
급한 곳이 있어 옵션을 몇개 더 넣어주고 수락해줌 이로서 시코쿠는 완벽하게 정벌완료
급한 곳은 이쪽 지역인데 야마나의 모든 병력을 최전방으로 밀집해놓았음
시코쿠지역에 투입 된 병력을 제외하면 저 이와미 금광촌을 지키는 병력이
오토모의 모든 병력이라고 볼 수 있으니 사실상 한판승부
아직은 평화로운 두 가문이지만 폭풍전야를 예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