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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imez 선정, 2009 최고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

*평가 참고 사항
 각 항목별로 10점을 만점으로 하였으며 5점을 평균치로 하여 5점이하는 비교적 안 좋음, 5점이상은 비교적 좋음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평가기준은 주관적인 측면이 아무래도 가장 크게 반영이 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ㅡ평가 항목
그래픽, 타격감, 컨텐츠, 독창성, 캐릭터, 밸런스, 난이도, 인터페이스, 서버안정성,고객서비스
 






1.그래픽  -  6점
아이온 급의 세련되고 디테일한 그래픽에 비하면 확실히 떨어지는 그래픽이다. 하지만 로스트사가가 캐주얼 액션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큰 약점이라고 볼 수도 없다. 조금 투박하고 디테일한 면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이 점이 캐주얼 게임의 독특한 분위기와 느낌을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수준 높은 그래픽을 구현하려면 고사양이 필요할 수 밖에 없어서 저사양 유저의 접근이 사실상 힘들기 마련인데 로스트사가의 그래픽 수준은 저사양 유저의 접근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그래픽.jpg

 GOOD
ㅡ캐주얼 풍에 걸맞는 친근하고 부담없는 그래픽 구현.

BAD
ㅡ아무래도 최고 수준의 그래픽에 비하면 떨어진다.
 







2.타격감 - 6점
대전 액션 게임이라면 액션 자체도 중요하지만 액션으로 인한 타격감도 확실히 중요하다. 유저로 하여금 액션의 쾌감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인데 로스트사가의 경우 대체적으로 무난한 것 같다. 적을 타격했을 때나 피격 받았을 때의 이펙트가 잘 표현되어 있고 또 각 액션에 의한 경직이나 적절한 사운드가 첨가되어 있어 캐주얼 게임의 수준에선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싶다. 다만 아무리 캐주얼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액션 게임이기 때문에 보다 나은 손맛을 원하는 유저가 많을 것이므로 타격감을 좀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전투1.jpg

 GOOD
ㅡ적절히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무난한 타격감.

BAD
ㅡ이 정도로는 만족 못 할 유저가 있을 수 있다.

 






3.컨텐츠 - 7점
게임 장르가 대전 액션이다보니 대부분의 컨텐츠가 대전에 집중되어 있다. 항상 똑같은 대전 방식으로만 게임을 한다면 금새 지루해질 수 있는데 로스트사가에서는 그에 대비해 다양한 대전 모드를 구비해 놓고 있다. 편을 나누어 상대를 쓰러뜨려야 하는 "팀 데스매치" 는 기본이고 적을 모두 포로로 만들거나 적의 포로가 된 아군을 구출해야 하는 "포로탈출" 이라든가 맵에 놓여 있는 왕관을 최대한 오랜 시간동안 차지하여야 승리하는 "히든크라운" 등등 유저로 하여금 대전 액션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유저는 항상 새로운 걸 원하기 때문에 꾸준히 다양하고 재밌는 모드를 개발해야 될 것이다.

모드1.jpg

그리고 일정 기간동안 시즌제로 운영이 되는 이벤트성 컨텐츠 "진영전" 이 있는데 두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같은 진영의 유저들끼리 팀을 짜서 상대 진영의 팀과 겨루는 것이다. 이때 승리하거나 패하면 진영포인트라는 것을 얻게 되는데 이는 시즌이 끝난 후에 결산이 되어 진영 간의 승패를 가리는데 사용된다. 진영전을 할 때는 팀웍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같은 길드원끼리 이룬 팀이 활약하는 빈도가 잦다. 그에 따라 커뮤니티를 간접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하지만 진영전이 소속감등의 동기부여를 가지고 게임에 임할 수 있다는 점에선 긍정적이지만 보상 등이 단순하고 일반 대전 방식에 비해서 크게 차별화되는 점이 없는 게 아쉽다.

진영전.jpg

일종의 번외 컨텐츠로 볼 수 있는 "낚시" 가 있는데 그냥 미끼를 이용해 낚싯대로 특정 아이템을 낚는 방식이다. 특정 아이템은 바로 팔아 부족한 게임머니로 바꿀 수 있다. 이 낚시는 게임 내 별다른 비중을 차지 하지는 않는 컨텐츠이지만 게임에 지나치게 몰입하지 않게 잠시 쉬면서 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냥 켜놓기만 해도 자동으로 낚시 행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유저로 하여금 쉴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낚시.jpg
 GOOD
ㅡ대전 액션의 특징을 적절히 살린 컨텐츠들.

BAD
ㅡ일부 유저들이 아직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되새겨 보길.

 







4.독창성 - 8점
로스트사가의 가장 큰 특징은 대전 액션 게임이면서도 적절히 RPG 요소를 가미했다는 것이다. 캐릭터가 단순히 대전만 하는 것이 아니고 대전을 통해 경험치를 얻으며 레벨업을 할 수가 있는데 레벨업을 하면 스킬포인트를 얻게 되고 이를 유저가 원하는 캐릭터의 능력치에 투자를 할 수가 있게 된다. 분명 게임의 본 재미는 대전을 기본으로 해서 얻는 것이 맞지만 본인의 캐릭터를 조금씩 성장시키는 재미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용병단.jpg


많은 직업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용병단 시스템은 로스트사가의 또다른 특징이다. 대전 중간 중간에 상황에 맞는 전술에 맞는 직업의 캐릭터를 교체해 싸울 수 있게 하는 건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는 즐거움을 준다. 이를 바탕으로 유저는 게임을 단순히 하는 것이 아닌 좀 더 창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대전 간에 상대가 떨군 장비를 주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유저로 하여금 쏠쏠한 재미를 얻게 해주는 좋은 시스템이다. 특정 직업의 특징 만을 갖춘 캐릭터가 아닌 다양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를 맛 볼 수 있게 해준다.
 GOOD
ㅡ흔하지 않은 온라인 대전 액션 게임이라는 점 자체에 크고 작은 독특한 특징들.

BAD
ㅡ대체적으로 무난하긴 하지만 좀 더 발전시켜야 할 점들이 보인다.

 






5. 캐릭터 - 9점
로스트사가에는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있다. 청룡 관우, 아이언나이트 등의 근거리 캐릭터와 육군 보병, 머스킷티어 등의 원거리 캐릭터 말고도 캡틴 후크 같은 특수 캐릭터의 3가지 부류로 나뉠 정도로 다양하다. 이렇게 캐릭터의 수가 다양하다보니 처음 로스트사가를 접하는 유저라면 어느 캐릭터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그 수도 수이지만 각 캐릭터의 특징이나 개성 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 고민은 계속 이어지게 된다.
 
캐릭터1.jpg

유저는 그 가운데 본인에게 맞는 유형의 캐릭터를 골라서 용병단을 구성해서 대전에 임하면 되겠다. 그리고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 기대해도 될 듯하다.

캐릭터2.jpg

 GOOD
ㅡ말이 필요없는 다양한 캐릭터 수.

BAD
ㅡ로스트사가의 대표 특징으로 선보이려면 조금은 더 추가해야 할 듯?

 





6. 밸런스 - 9점
로스트사가의 밸런스 항목을 논하려면 아무래도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를 언급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서 대전 액션을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밸런스에 상당히 민감할 수 있다. 그래서 당연히 캐릭터 간의 밸런스가 중요할 것이다. 다양한 캐릭터들 때문에 밸런스 문제가 클 줄 알았지만 의외로 그런 문제는 별로 찾아볼 수 없었다. 물론 일부 캐릭터의 스킬 등이 유저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긴 하지만 이 정도의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밸런스에 관해서 큰 이슈가 있지 않은 것을 보니 밸런스는 대체적으로 잘 맞춰져 있다는 생각을 한다.

밸런스.jpg

 GOOD
ㅡ일부 논란이 있긴 하지만 이 정도의 캐릭터 수에 비하면...

BAD
ㅡ특정 스킬에 대해서 재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

 






7. 난이도 - 9점
대전 액션 게임이지만 캐주얼 게임 답게 조작법이 참 쉽고 간단하다. 초보 유저라도 게임 환경에만 익숙해진다면 금새 조작법을 익히고 활약할 수 있을 정도니 말이다. 기본적으로 방향키와 스킬 단축키 몇가지만 활용하면 대전에 필요한 모든 조작을 할 수가 있는데 이는 대전 액션 게임을 좋아하지 않거나 익숙치 않아 어려워 하는 유저라도 쉽게 익힐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단, 대전에서 필요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효율적인 조작법은 많은 대전에서 경험을 쌓아야 할 유저의 몫이다.

조작.JPG

 GOOD
ㅡ대전 액션 게임이면서도 이렇게 쉬울 수가 있다.

BAD
ㅡ스킬키는 아예 개별 단축키로 기본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어떨까?


 





8. 인터페이스 - 7점
개인적으로 로스트사가를 처음 접했을 때 게임에 익숙해지는 데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다. 인터페이스가 비교적 잘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화면 하단에 게임 진행에 필요한 옵션을 심플하게 정리해놨으며 상단 왼쪽에 자주 이용하고 주목해야 될 것들을 보기 쉽게 배치해놨다. 초보 입장에선 세부적인 건 모르더라도 꼭 필요한 기능은 활용할 수 있게 잘 갖추어 놓은 것 같다. 특히나 대전 액션 게임이라서 연습이 필요할 경우가 있는데 광장이라든가 튜토리얼로 금새 이동할 수 있게 해서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인터페이스.jpg

 GOOD
ㅡ너무 복잡하지도 너무 단순하지도 않은 딱 알맞은?

BAD
ㅡ게임사양이나 키설정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좀 더 주목도가 높게 바꾸어 보자.

 






9. 서버 안정성 - 10 점
최소한 내가 플레이할 때 별다른 렉이나 오류, 버그 등이 존재해서 불편함을 겪었던 적이 없었다. 서버와 관련해서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대전 중에 연결상태가 불량한 유저는 따로 표시가 되기도 해서 편리한 점도 있다. 전반적으로 안정성에 관해선 아무런 불만이 없다.

 GOOD
유저가 별 탈없이 게임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BAD
너무 안정적(?)

 







10. 고객서비스 - 8점
로스트사가를 접해본 게 최근이라서 고객서비스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으나 일단 지금까지 경험해 본 걸로는 무난한 것 같다. 일단 꾸준하게 갖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게임머니 부족에 시달리는 유저들을 위해 게임머니를 지급해주는 친유저 성향의 이벤트는 칭찬할 만하고 게시판에서도 유저들의 의견에 최대한 귀 기울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것이 유료아이템 부분인데, 후에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지나친 상술을 보이는 것 같지가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유저로 하여금 충분히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유료아이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

고객서비스.jpg

 GOOD
ㅡ별 문제없는 무난한 운영. 구설수에만 안 오르면 장땡이다.

BAD
ㅡ원래 고객서비스에 만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총평가
내가 로스트사가를 최고의 온라인 게임을 뽑은 가장 큰 이유는 원래 온라인 대전 액션 게임이
흔치 않은데다 캐주얼 게임으로써 대전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쉽게 할 수 있는 간편한 조작법과 저사양 유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저사양모드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유저가 얻을 수 있는 재미는 기본인데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아 쉬우면서도 오랫동안 질리지 않게 할 수 있는 오묘한 매력이 있다.

로스트사가의 그래픽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오히려 캐주얼 풍의 느낌이 나 유저에겐 더 친숙하고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다. 그리고 그래픽을 보고 게임성을 따지는 게 아니지 않나? 저사양, 쉬운 조작법 등의 높은 접근도를 바탕으로 다른 유저와 어울려 즐기는 대전 액션으로 인한 순수한 재미가 로스트사가의 진정한 가치가 아닐까?

분명 로스트사가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게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하긴 이르다. 로스트사가 만의 고유한 개성들을 어떻게 잘 살려 유저에게 끊임없이 어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로스트사가의 독창적인 면을 잘 살려 유저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얼마나 더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지의 관건이라 하겠다.

개인적으로 볼 때 유저들이 쉴 새없이 즐길 만한 좀 더 다양한 컨텐츠 라인업을 구성하고 유저들이 대전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타격감이라든지 맵 구성에 좀 더 세세한 신경을 쓴다면 정말 오래토록 유저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저력이 생길 것이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lostsaga.com/
글펌 허용! - 출처: 온라이프존(http://www.onlifezone.com/3251336) / 글쓴이: 9tim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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