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설립 11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코스닥 시장 본부는 조이맥스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조이맥스는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향후 6개월 내에 증시 거래를 시작하게 된다.

조이맥스의 공모 예정 금액은 374억 원~428억 원에 이르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3만5000원~4만원 이다.

조이맥스는 1997년 설립된 이후 파이널 오딧세이, 아트록스 등을 통해 해외 유통망을 견고히 구축하였고 2005년 실크로드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성을 유지해 왔다.

올 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 <실크로드 온라인>의 지속적 대규모 업데이트 및 해외 유통망의 확대로 글로벌 동접 11만 및 1,900만 회원 가입자 수를 기록하여 올 3분기에는 지난 동기 대비 약 187%의 해외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조이맥스 전찬웅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전세계인이 즐기는 게임을 확보하고 퍼블리싱을 통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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