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에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그것이 집착으로 이어지면 욕망이 되고, 욕심이 되고, 심지어는 전쟁까지 일어난다.
우리 가족도 탐욕이 득실한 인간들에 의해 죽고 말았다.
나는 살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나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혼자 남은 삶이라..
외롭고, 슬프고, 힘들고, 절망적이다.
하지만 나는 긍지높은 거인족의 전사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내 삶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좀 더 쎄져야한다.
인간은 강했다. 우리 거인족 중 제일 쎄다는 촌장님을 한 칼에 베었다.
그의 검에는 하얀 서리같은 게 뿌옇게 덮여있었고, 촌장님은 나를 지키고자 끝까지 검을 맞대었다. 그리고 결국 인간의 검에는 검붉은 피가 묻어있었다.
그 이후로 기억은 없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숨을 쉬고 있고,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고.
이것만으로도 나는 행운아라고 말할 수 있었다.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정착지도 없이 걸어갔다.
하지만 하나의 목표는 뚜렸했다.
'나는 강해져야한다.'
하지만 그것이 집착으로 이어지면 욕망이 되고, 욕심이 되고, 심지어는 전쟁까지 일어난다.
우리 가족도 탐욕이 득실한 인간들에 의해 죽고 말았다.
나는 살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나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혼자 남은 삶이라..
외롭고, 슬프고, 힘들고, 절망적이다.
하지만 나는 긍지높은 거인족의 전사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내 삶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좀 더 쎄져야한다.
인간은 강했다. 우리 거인족 중 제일 쎄다는 촌장님을 한 칼에 베었다.
그의 검에는 하얀 서리같은 게 뿌옇게 덮여있었고, 촌장님은 나를 지키고자 끝까지 검을 맞대었다. 그리고 결국 인간의 검에는 검붉은 피가 묻어있었다.
그 이후로 기억은 없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숨을 쉬고 있고,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고.
이것만으로도 나는 행운아라고 말할 수 있었다.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정착지도 없이 걸어갔다.
하지만 하나의 목표는 뚜렸했다.
'나는 강해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