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게시판 성인물 테러 대비가 미흡하다. (5246) ㆁ 게임 『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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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밤 8시경 디지몬마스터즈 스크린샷 게시판 뜬금없는 성인물이 게시돼기 시작했다.

게임속에서는 몇몇의 유저들이 스크린샷 게시판에 성인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리와 함께 다수의 유저들에게 전체창으로 알리고 있었다. 그 내용은 여고생의 적나라한 사진과 애니로 되어진 성인물로 총 5개의 게시물이 차례대로 업로드 되고 있었다.

문제는 디지몬마스터즈 이용자는 대부분 초등학생 ~ 고등학생이 많고 셧다운제가 실시되기 전에 이런일이 벌어졌는데도 운영진은 본인이 주시를 한 3시간동안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물론 그 이후에 몇시에 처리가 되었는지는 아직도 모른다.

요즘 성인물을 쉽게 접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져서 과거에 저런 사진 한번 올라오면 정말 난리가 났는데, 게임속은 그려려니 하고 조용하다는 점에 요즘 세대들의 성인물의 접하는 시간을 대충 가늠할 수가 있었다.

허나 정작 진짜 문제는 게임사의 휴일 인력배치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고 할 수가 있다. 게시판을 관리하는 인원 한명만이라도 배치를 했다면 성인물이 청소년 이용게임에 버젓이 게시가 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휴일이라 모두 휴무를 해야 겠지만, 온라인게임은 특수 서비스업이다 365일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해줘야하는 업종이기 때문에 휴일에도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임사 고객센터가 휴일에 쉰다는 자체가 너무 웃기다.

가령 예를 들어, 휴일에 은행이 쉰다 그럼 은행이 문을 열고 쉬는가? 셧터를 내리고 은행에 대한 업무를 모두 종료한다. 상점은 어떻한가? 상점역시 셧터를 내리고 손님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휴식을 한다.

그런데 온라인게임은 어떻한가, 셧터를 올려놓고 직원은 한명도 없고 마치 무인자판기를 설치하고 손님들이 돈을 내고 물건을 사가던지 말던지 손님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 장사를 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아무리 따져봐도 게임사가 주말과 휴일에 고객센터나 게시판지기가 쉰다는게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게시판에 성인물이 오르락 내리락하는건 하루에도 많은 게임 게시판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게시판이 쉬는 휴일에 많이 중점적으로 일어 난다는 점이다.

자신의 게임 게시판이 더럽혀지는데도 휴일이라는 명목아래 팔자좋게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쉰다는 자체가 유저에 대한 기본적인 서비스도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어찌 셧터는 내리지 않고 자신들은 퇴근해 있으면서 손님들에게 양심있게 물건만 사가라고 하는 운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게임사는 지금부터라도 주말 휴일 할 것없이 인력을 대체하여 유저들이 게임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인력을 배치해서 고품격 서비스를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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