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2 17:37

복잡해 죽겠습니다.

조회 372 추천 2 댓글 3
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아는 얘가 옆반의 여자애를 소개해주더라구요.

전 처음으로 고백해서 사귀었는데 그 얘가 저한테 너무 무관심했어요.

십몇일 사귀고 나서 심각하게 고민했고 애초에 이런건 사랑이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자고 말을 꺼냈고 그대로 모른척 했습니다. 근데 이미 학교에는

소문이 날대로 났죠. 전 학기초 부터 솔직히 좋아하는 여자얘가 우리반에 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그 얘에게 찝쩍되면

부담스러울까요? 그냥 꾹 참고 몇달을 버틸까요?

그게 가장 고민입니다.
Comment '3'
  • ?
    살라딘 2006.05.22 19:55
    꾹 참고 몇달을 버티면
    님이 그 여자분을 뺏긴다는 사실 하나 알아두시면
    판단 설겁니다 --
  • ?
    현령Й 2006.05.23 03:42
    좋아한다면 당당하게..
    그런데 조심해야 할것은..님께서 먼저 고백을 하셨다는 점..
    그리고 헤어지자고 말도 먼저 꺼내신건 님이라는것..
    이런 상황이라면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헤어지고 바로 관심을 보인다면..쩝
  • ?
    TBNY 2006.05.25 23:16
    망설이다
    떠나가는
    암울한 상황이
    발생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