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7 21:35

정말이지 OTL...

조회 371 추천 0 댓글 4
저는 청O중학교 2학년인 김O군입니다.

저에게는 형이 있습니다.

서울대O고등학교 2학년의 문학반의 김O군이죠.

형과 저는 사이가 좋습니다.

하지만, 결점이 있죠.

형은 얼굴이 잘생겼습니다.

저는 얼굴이 못생겼습니다.

부모님은 형에게 잘 대해주십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잘 대해주지않으십니다.

형은 제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MP3, 핸폰등등)

저는 형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없습니다.

형은 책임감이 강하고 또한 외성적입니다.

저는 책임감이 있으나 내성적입니다.

형 주위에는 남친, 여친들이 많습니다.

제 주위에는 친하고 친하던 죽마고우들이 전학을 갔습니다.

형은 방랑벽도 있고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저는 다른 아이들처럼 공부를 하지 않지만 공부를 잘 합니다.

형은 저보다 성적이 좋습니다.

저는 형보다 성적이 낮습니다.

형이 서울시에서 장려상 등등을 받을떄

저는 학교에서 조차 상을 받지 못합니다.

형은 대학교까지 광범위한 선배들을 압니다.

저는 선배들을 조금밖에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자랑스런 형을 가졌고.

형이 잘생겼다면, 저는 다른 이들로부터 귀엽다고 들으며,

예의를 지킬 줄 알게되었으며,

형을 보고 많은 것들을 배울수 있게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형이 있기에 학교생활이 편합니다. -_-;
Comment '4'
  • ?
    ㈜MADE 2004.11.07 21:36
    게시판과 주제가 맞지 않나? -_-;
  • ?
    수애남편 2004.11.07 22:33
    동생분 참 좋은 동생 이시내요..제동생은 좀 문제가 심각함..
    머 전 공부도 못하고 그리 잘생기지도 않고 친구들도 다 멀리 떨어져 있습죠..선배들은 아애 모르고..
  • ?
    개같은세상™ 2004.11.07 22:58
    보통 그렇다면 형을 싫어하는데 말이죠.. 메이드님은

    다르네요 흠..
  • ?
    에디미온 2004.11.07 23:04
    -_-;;하하하 나는 동새을 겹게 본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