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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저와 친하게지내온 여자친구자 전화해왔습니다......

저는 그 여자는 저를 친구로 생각했겠지만 저는 짝사랑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술을 먹었는지 울면서 저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그리고 하는 말이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저는 왜그러냐고 물어봤습니다.

나 어떤애가 좋은데 그애는 내가 싫데
나 정말 그애가 좋은데 그애는 내가 싫데
나 어떡해야되? 응?
너랑 그애랑 친하자나 나좀 도와줘......

그러더군요...... 전 솔직히 눈물이흘렀습니다...
전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그말 밖에 못해줬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파옵니다......
슬프고 힘들고 괴롭고...... 그 여자가 저에게 이런전화를 할때마다
전 정말 눈물이 흐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다고해도 견뎌보고싶네요....
저의 사랑을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아...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고나니 조금 괜찮아 지는것 같기도 하네요.....

그여자가 저를 친구보다 남자로 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Comment '4'
  • ?
    옥나이프 2004.10.15 19:11
    현재 65명이나 봤는데도 힘내라는 말 한마리 안 적혀있네....
    매정한 온프식구들 ㅡㅡ
    내가 1빠로 적어야지
    힘내세요
  • ?
    ☞베타족☜ 2004.10.15 19:21
    가슴아팟어 목이메여서......;;
  • ?
    미리내 2004.10.24 14:15
    그 여자분께 계속 좋은 친구로 남아주세요//

    언젠간 쳐다봐줄지도 모르니까요.....
  • ?
    ≫≫ㅑ≫.≪ 2004.11.05 17:45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