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em...거들떠보자..

Requiem.

작년 '그라비티'에서 '성인하드코어MMORPG'의 새지평을 열것이라고

호언장담 하며 내세운 프로젝트.

'레퀴엠'은 크로즈베타 당시만해도 큰 호평을 받은 작품중 하나였다.
(이것이 알바인지 일반유져인지 알 방법은 없었지만 말이다..^_^;;)

그러나 '취사'가 다 된 전기밥통을 여는 순간...

'덜 된 밥'의 정체가 들어나게 되고  많은 유져들은

'맛'을 본후 퉤퉤! 거리며 도로 뱃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리고는 이 '레퀴엠'이라는 타이틀은 그들만의 리그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고...

자...그럼 지금 변화의 시기를 맺은 레퀴엠에 대해서

살짝 거들떠 보기로 하자....


우선 레퀴엠의 큰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바로 이문제!!

Q1: '오토가 너무 많아요!!!'

->그렇다...솔직히 오토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지나가도 보면 5초에 한번꼴로 보이는 오토유져들...
    대부분 '얄야닙''받너귣''푸호쇼' 라는 알수없는 케릭터명을 사용하는 자들이였고..
    그들이 바로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종족(?)이라고 칭해지는
    '중국인'들 이였다...역시..농약만두먹고 힘이 철철 넘치는것이였나...
    그들이 떳다하면 마치 메뚜기때들을 보는것처럼 사냥터는 쑥대밭이 되버리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
    아무런 저항해보지 못한체 눈물을 흘리며 사냥터를 떠나야 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였다..
    
    그렇지만 이제 그들은 볼수없다....
    
    얼마전 서버통합이후 운영자들의 태도가 180도 까지는 아니지만..-_-;;
    120도 정도 변화한 운영자의 태도를 보았다...
    서버통합이후 모든'오토'계정들을 블럭 및 계정압류'라는 행동을 행한것...
    많은 레퀴엠 유져들이 눈물을 흘리며 환호성을 내질렀지만..
    그 다음날 또다시 알수없는 케릭터명을 들고 작업을 행하는 우리의 중국인들...
    모두들 혀를 차며 한숨을 내쉬었지만....여기서 변화한 운영자의 태도를 볼수있다..
    (본인도 이같은 행동을 해본적 있다...)
    공지란에 뚱! 하며 뜨는 글...'오토..보이면 1:1문의란에 제보 부탁드립니다' 라는
    공지가 뜨기 시작했고..필자는 혹시나 해서...1:1 문의란에 제보를 해보았다...
    (위치,서버 적는것은 필수..)
    그러자 10분도 안되어..정확히 8분이였다..-_-;;
    똥! 하고 나타난 운영자케릭터...그리고는 주변을 살핀후...신나게 작업질 하는
    중국인들을 목격한 '영자'...
    그리고는 바로 이어지는 '계정압류'스킬...-_-;;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영자를 보며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영자는 제보가 계속되가고 있기때문에 다음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빠른 이동을 시작하였다...
    (다음 제보자가 가까운곳에 있다며 이동수단인 '렉스'를 타고 가셨다...-_-;;)
   워....워....이런식으로 되다보니 지금은 '오토'가 거의 없는 상태가 되버리고 말았다.
   안심하여라! 짱개는 없다! 있다해도 신고만 하면 10분내로 처리 ㅇㅋ!

Q2: 다른 게임이랑 다를게 뭐가 있어??
  
-> 음...상당히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핵앤슬러쉬 방식의 국산온라인게임..
    솔직히 레퀴엠도 마찬가지다 '핵앤슬러쉬'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노가다성이 존재한다..
    '핵앤슬러쉬'방식을 채택하니만큼 큰 차별성을 두는 시스템은 없다고 봐두 무방하다..
    허나... '강화'라는 시스템과 '개선'이라는 두개의 인첸시스템. 그리고
    각각의 차별성이 있는 '직업'시스템. (밸런싱문제는...음..모든게임의 적이니...)
    그리고 '몽환적인 세계관'이 차별성이라면 차별성이랄까...
    일반온라인게임과 큰 차이점은 없으니...신대륙을 발견한 느낌을 원하는 유져들에게는
    비추라고 할수 있겠다...

Q3: 그럼 무한양성온라인게임중 하나 아닌가요?

-> 그렇지 않다. 라고 말할수있다.. 분명 큰틀은 국산온라인게임과 다른점은 없지만
     세부적인 면에서는 차별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대표적인
     '나이트메어'시스템이 그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람은 낮에 일하고 밤에 잔다.
     NPC또한 마찬가지다. 물론 시간에 상관없이 계속적으로 한자리를 차지하는
     NPC도 있다만 게임상 시간에 따라 출퇴근 하는 NPC가 있다..
     예를 들면 '노바룩스'란 마을의 '창녀'일것이다...-_-;;;;
     그들은 낮에는 찾아볼수없지만 밤에는 어두운골목길(?)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몬스터들도 예외는 아니다.
     '나이트메어'몬스터의 경우 밤에만 출연하는 몬스터로 꽤나 비싼 '출연료'를 받고있다..;;
     왠만한 나이트메어몬스터의 경우 동렙일때 혼자서는 잡기 힘들고 이넘들은 꽤나
     공격적이라 한두마리 잡다보면 뭉쳐있는 나메몹을 볼수 있을것이다...;;;;
     빙의수시스템도한 다른게임과 약간의 차별성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국산온라인게임의 틀안에서 '작은변화 레퀴엠'.

이번 서버통합 이후로

좀더 온라인게임같다는 느낌으로 다가온 서버들..
( 유져수를 말합니다...)

변화한 운영진..

혹시나..

예전에 했지만 아직 미련이 남으신분들은

한번쯤 복귀하여 플레이 해보는건 어떠신지...?;

너무 길어져 케릭터 소개란....기타등등은..

이후에 쓰도록 하겠습니다..-_-;;;;

좀더 레퀴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온후

쓰도록 하지요...(__)




( 레퀴엠 OST : 레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