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오락실 주름 잡던 ‘마계촌’, 이제 온라인으로 만난다!
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 훈)의 자회사 주식회사 씨드나인게임즈 (대표이사 김건)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0’에 참가, <마계촌 온라인>을 최초 공개한다.
캡콤의 명작 오락실 게임 ‘마계촌’을 원작으로 온라인화한 <마계촌 온라인>은 3D 횡스크롤 액션 MORPG로, ‘코믹호러’를 내세워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다른 대작들과 차별화에 나선다.
원작 ‘마계촌’, 1985년 선보여 지금까지 410만장 이상 팔린 전설의 게임
<마계촌 온라인>의 원작이 된 ‘마계촌’은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 캡콤에서 1985년 아케이드 형태로 선보인 전설적인 명작 액션게임이다. ‘마계촌’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15종이 넘는 속편 타이틀이 발매돼, 총 4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시대를 풍미한 오락실 게임으로 명성이 높다.
마왕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마계촌에 잠입하는 아서경의 모험을 주제로 한 ‘마계촌’은 독특한 세계관과 뛰어난 액션성, 그리고 쉬운 조작과 달리 ‘극악의 난이도’로 일컬어지는 높은 난이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마계에 점령된 마을을 소재로 한 독특한 세계관은 동서양의 어떤 지역색도 띄지 않고 마계촌만의 유일한 풍경을 만들어 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계촌 온라인>, 강력한 액션성과 타격감, 역동적 스테이지로 긴장감 극대화
아서경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마왕이 다시 납치한 공주를 찾는다면 그 누구라도 영웅이 될 수 있는 <마계촌 온라인>은 원작의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 등은 살리면서도 온라인 게임만의 특징을 접목했다. 협동의 요소, PvP 등의 경쟁 요소가 가미된 <마계촌 온라인>은 특히 액션성에서 다른 횡스크롤 게임들과 차별화를 나타낸다.
단순한 스킬의 나열이 아닌 타이밍에 의한 콤보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해, 주어진 상황에 따라 적절한 스킬과 다양한 콤보플레이를 전략적으로 구사해야 하는 것. 스킬에 따라 적을 공중에 띄우거나 다운시키고 가드와 카운터를 접목하는 등 액션 게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즉각적인 조작 반응과 강렬한 타격감도 <마계촌 온라인>의 액션성의 수준을 높여준다. 또, 횡스크롤에 특화된 자체개발 엔진을 사용하는 만큼 횡스크롤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역동적인 맵, 스테이지 구성도 눈여겨 볼 만하다. 스테이지가 좌우로 기울어지고 부숴지는 역동성으로 화면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쉬운 조작 및 고난이도 아케이드모드 등 선택적 클래스로 초보자, 하드코어 이용자 모두 만족시켜
원작이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데다가 액션성을 강조해서 콘트롤에 익숙치 않은 초보자들은 어려울거라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 원작의 쉬운 조작만큼이나 온라인에서도 조작이 간단하며, 원작 플레이의 스릴감과 긴장감은 그대로 살리되 난이도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했기 때문이다.
대신 원작의 높은 난이도에 대한 향수를 가진 이용자를 위해, 옛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하드코어 아케이드 모드를 삽입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직업별로 콘트롤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클래스와 간단한 조작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어떤 이용자든 자신의 취향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코믹호러’, 으스스한 배경 속에 삽입된 독특한 유머 코드로 차별화
<마계촌 온라인>이 내세우는 또다른 차별화 요소는 ‘코믹호러’다. 공동묘지, 유령선 등 마계 마을에서 좀비, 해골 등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만큼 배경만큼은 으스스하다. 심지어 공격을 당해 캐릭터가 죽으면 해골로 변하게 된다. 그렇지만 으스스한 배경이 다가 아니다. 구석구석 독특한 코믹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것.
공격을 당해 갑옷이 파괴되면 빨간 무늬의 하얀 사각 팬티만 입고 전투를 벌여야 한다거나, ‘now loading’ 대신 ‘now loving’으로 표기되는 로딩 장면에서 주인공 캐릭터를 쫓는 좀비가 하트를 발산하는 등, 의외의 장면에서 의외의 유머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지스타 2010에서 첫 공개, 2개 직업과 3개 스테이지, 24개 스킬을 시연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마계촌 온라인>은 현재 3개의 직업을 준비 중이며, 이 중 검사인 소더(sworder)와 궁수인 아처(archer)가 마계촌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지스타 부스에서 먼저 공개한다. 소더는 한손 검을 이용해 호쾌하고 화려한 공격을 구사하는 전사로, 뛰어난 돌파력과 높은 생명력이 특징이다. 이에 비해 아처는 활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화려한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는 저격수다. 직업별로 각각 12종의 스킬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다.
40여종의 몬스터와 함께 난이도가 다른 3개의 독특한 스테이지인 숲, 유령선, 묘지도 확인할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4인 파티 플레이존의 상시 이벤트를 포함, 풍성한 선물이 준비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일 토요일에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초호화 게스트의 깜짝 공연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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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