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탈출 딱딱하지만 기분 좋은 게임네이밍이다. 전체적으로 hap사에서 나온 엄마가게임을숨겼다와 흡사한 게임방식이다. 중간중간나오는 말도 안되는 어이없는 설정들은 비슷한 느낌도 받는다. 높은 인기로 올해 4월5월에 후속편이 나올예정이다.
스테이지는 24가지가 있고 마지막 보너스 스테이지가 있다. 스테이지마다 스토리는 없고 스테이지끼리 연결되지는 않는다. 난이도가 그리높지 않은 편이라서 그런지 24개의 스테이지는 너무 짧게 느껴진다.
회사라는 설정때문에 맵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배경이 똑같다. 한정적인 공간이라 그런지 새로운 스테이지에도 게임이 많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그리고 회사내에 있는 비품같은 아이템들을 조금 더 활용했다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보기에도 그렇게 어려운 게임보다는 재밌는 게임이지만 스테이지마다 클리어 방식이 쉽게 보일 정도의 난이도로 단순해서 조금 아쉬운 점이 크다. 직장인의 이야기지만 게임연령수준의 게임난이도는 정말 아쉽다.
마지막 스테이지를 고전게임의 느낌을 준다. 클리어하고 퇴직하지만 뭔가 찜찜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