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녀가 게임 중독이 안되는 법 (12187) ㆁ 게임 『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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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나 여성부가 게임에 대해 중독성과 폭력성에서 언급하고 무조건 게임과 격리를 시키는 법안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있지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해결법을 모르고 있다.

요즘 게임은 청소년과 이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분명히 트랜드라고 말할 수 있다.

여성부가 원하는 건 정작 게임사의 뒷돈이 아니라면 게임에 과하게 빠져있는 청소년들을 적당하게 즐기게 하기 위해서는 그 청소년의 부모들에게 게임을 권고하는 홍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게임의 중독성은 누군가 터치를 안하고 자유롭게 두었을때 그 증상이 심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같은 동일 게임을 즐긴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본인에게 두 아들이 있다. 큰 아이는 고2 막내는 초2로써 게임을 즐겨한다 고2의 아들은 중1부터 온라인게임을 나와 같이 동일 게임을 즐겨 왔는데 파티를 하기 위해서 같이 pc방을 자주 다니기도 했다.

정해진 시간, 정해진 목표치만 즐기고 게임을 종료하는 습관을 들이니 게임을 하다 부모와 이야기도 자주하고 그래서인가 고등학교 진학부터 게임에서 조금씩 빠져나가더니 학교에서 돌아오면 네이버나 기타 인터넷에 연재되는 만화를 몇편 보고 컴퓨터를 꺼버린다. 그전에는 '던전앤파이터' 열성 광이였다. 내가 아들에게 쩔을 받아가면서 캐릭터를 키우곤 했다.

이렇게 되니 이제는 막내아들 초2가 게임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아빠가 플레이 하는 게임에 흥미를 두어서 내 스스로도 잔인한 게임을 피하고 '씰온라인' '거상' 등의 건전한 게임을 주로 하게 되었다. 

요즘은 초등2학년의 막내아들과 '디지몬마스터즈'를 즐기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고, 전하고 싶은 것은 아이들이 컴퓨터 사용에 대해서 말을 잘 알아듣고, 게임을 즐기는 시간에 대해서도 정해진 룰을 따르다보니 나중에는 스스로 알아서 한다는게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이 컴퓨터에 앉아 공부에 관련되어진 것만 바라보기를 바라는 부모들과 청소년이 게임을 하면 다 잘못 된다는 무개념을 탑재한 여성부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만약 본인이 게임을 모르고 있었다면 아마도 엄마나 아빠가 '또 컴퓨터 게임이나 하지 공부안해!' 라는 말을 자주 했을 것이다. 그러면 반사적으로 아이는 '조금만 더 하면 안되요?' '알았어요 끄면 돼자나요!' 라며 신경질을 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는 전혀 그렇치가 않다.'오늘은 1시간만 해라 몇시까지다' 라고 목표를 주면 그 시간이 되면 아무 미련없이 컴퓨터를 종료한다. 이것은 거짓이 없는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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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하는건 게임은 어자피 계속 발전해 나가면서 아이들을 현혹시킬 것이다. 막는다고 막아지는 놀이문화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게임에 대해서 무뇌한 부모들도 어느정도 아이들과 게임을 하면서 포커스를 맞추도록 홍보와 권고를 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아버지가 게임을 자녀와 같이 즐기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 늘 집안일에 바쁜 엄마와는 달리 직장이 끝나면 술자리좀 줄이고 사적인 약속을 좀 줄이면 집에와서 아이들과 온라인게임을 즐길 1 ~ 2시간 정도는 충분 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게임사들도 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이벤트등을 발생시켜 새로운 게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부모가 아이들과 동일한 게임을 즐기면 많은 효과가 발생하고 TV나 신문 매개체에서도 연구결과를 보도하는 것을 보면 나 혼자만의 결과는 아니라고 본다.

스스로 절제하는 방법을 부모와 게임을 하면서 느끼게 되고 같이 PC방을 다니면 오히려 친구들이 거친말을 하면 그러지 말라고 다독인다. 효과가 아주 좋게 나오고 자녀의 친구들도 나를 잘따르고 좋아한다.

손자병법을 다 알지 못해서 자주 인용되는 말을 빌리자면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된 입장에서 게임을 하는 자녀를 무조건 다그치지 말고 울타리를 쳐주면서 그안에서 같이 함께 한다면 자녀는 몰라보게 좋아지고 부모를 신용하게 될 것이다.

초등2학년 막내가 어느날 같이 '디지몬마스터즈' 게임을 PC방가서 하는데 주위에서 자기 또래 아이들이 욕설을 하며 게임을 하니 나에게 말한다 '아빠 게임하면서 욕하면 안되는거죠 나쁜거죠' 라며 스스로 절제력을 보이고 아 저건 나쁜짓이야 라는걸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만약 이 아이가 혼자나 또는 친구들과 PC방을 마음껏 드나들었다면 결국, 이 아이도 반대편에서 욕설을 하는 그룹에 끼어 있을테고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욕설이 입에서 튀어 나올 것이다.

또 몇번을 집에서 시험을 해봤다. 몇시까지 컴퓨터를 하고 종료 하라고 해놓고 부부가 TV를 보는 척하면서 신경을 안쓰곤 했다. 그러나 역시 그 시간이 되면 '어 시간 다됐네' 하면서 부부가 시청하는 TV로 와서 같이 시청을 한다.

아이와 대화를 하고 싶다면 같은 취미를 갇도록 노력하고 아이가 절제력을 알아 가도록 무언의 조언을 해주어라 이 방법은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백프로 흘러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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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에 들어온 아버지는 컴퓨터에 앉아서 게임을 하는 자녀를 보며 한마디 하고 있을 것이다.

'야 이놈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게임질이야? 빨리 컴퓨터 안끄고 공부안해!! 누구 때문에 아빠가 힘들게 일하는데 다 너때문이자나!' 이러는 가정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이건 자녀가 더 게임에 열중하게 만드는 큰 실수를 하시는 것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술마시고 들어오는 아빠를 향해 또는, 자신의 취미를 즐기러 외출하는 아빠에게 아들도 속으로 분명 한마디 할 것이다. 자녀가 속으로 부모에게 외치는 그 소리를 듣고 싶다면 자녀와 게임을 같이 즐겨라

어느날 자녀의 속사정이 들릴 것이다.

'쿨링오프제'까지 언급이 되는 게임중독방지법이 과연 올바른 길로 가는 것일까? 이게 최선일까? 절대 아니다. 2시간마다 강제로 차단 시킨다고? 그럴수록 자녀들이 무슨수를 써서라도 더 할려고 몰두하고 더 빠져들게 되지 않을까

제발 뒤좀 돌아 보도록 하자, 가장 기초적인 부분에서 청소년들의 게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을 망각하고 너무 앞서서 행동을 하고 있고, 솔직히 답답하다.

자신이 가진 사회적 위치가 높은데 어떻게 자녀랑 게임이나 하고 있냐? 우린 나라일을 하는데 게임같은 한심스러운 취미가 웃기다, 골프나 헬스, 쇼핑을 해야 높은 격이 있고 권위를 지킨다고 생각 하고 있는가.

자녀와 게임을 하면서 1 ~ 2시간 배려를 해주지 못한다면 자녀가 게임중독에 빠진다고 탓하지 마라, 어자피 자격도 없는 부모가 아닐런지, 자신의 취미는 과하게 즐기면서 자녀의 취미는 무조건 막는 한심한 부모는 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설마 부모가 좋아하는 취미로 아이들을 끌어 들이시는 행동을 올바른 가치관이라고 생각 하는것은 아닐런지? 낚시, 아침운동, 등산 이런걸루 게임취미를 돌려 보겠다는 생각을 하는건 아닐런지?

이제 게임을 하고 있는 자녀의 등뒤로 가서 '이거 재미있겠는데? 나도 좀 알려 줘볼래!' 이제부터 자녀에게 함께하는 즐거움 그리고 절제하는 방법을, 파티 사냥을 하면서 무언으로 알려 주시기를 희망한다. 자녀가 확 달라지고 더 의젓해 보일 것이다. 

모든 부모가 다 게임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신의 자녀가 너무 게임에 몰입해 있거나 중독으로 의심 된다면 한번 함께 해보라고 권고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합니다. 친애하는 여성부와 정부기관에게 고합니다. 그대들이나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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