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즈2 리뷰] 스팀에서 다시 부활! (14748) PC/온라인 리뷰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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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넷마블에서 1차 클로즈베타까지 서비스한후 2013년 12월 31일에 국내 서비스 종료 후 해외에서 오픈했다는 소식외에는 국내 소식이 없던 건즈2가 이번에 스팀에서 2월 18일부터 그린라이트를 승인받아서 오픈하였습니다. 대체로 건즈1도 대체적으로 즐겼던 팬들에게는 아주 최고의 선물이며, 기대작으로 손꼽았을 건즈2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보겠습니다. 우선 건즈1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들을 세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주의 : 사실 필자는 건즈1를 그렇게 즐기지 않아서 깊이 아는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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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다른점이 있다면 바로 그래픽은 당연하겠지만, 우선적으로 전작에는 클래스가 존재하지않았는데, 이번 건즈2는 '아이반,레나,엘레나,맥스' 등 4명의 주인공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 클로즈 베타때는 3명이였는데, 케릭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기존에 있던 전작 유저들에게는 큰 변화이죠, 더군다나 전작에서는 클래스 제한이 없던 터라 원하는 무기를 모두 구해서 쓸수 있었는데, 클래스가 생기는 바람에 해당 무기를 사용하는 케릭터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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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변화된것이 있다면, 클래스겸 클래스에 따른 무기사용, 그리고 클래스마다 사용하는 특수기능이 있습니다. 레벨에 따라 사용할수있는 기술들이 언락이 되며,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할수 있습니다. 근데 이부분에 대해서 은근히 말이 많더군요. 사실상 게임해보면 아실겁니다.(?) 확실히 기본 전작과 수년이 지난후라서 그래픽도 좋아지고 클래스 구성이 생기고, 또 클래스 마다 특성도 넣은 차별화된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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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작에는 없던 도전과제 시스템입니다. 스팀 도전과제와 연동되며, 게임에서 언락이 되면 스팀에서도 자동 언락이 됩니다. 보상이 짭잘해서 게임몇판하고 깨주면 무기를 살수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종의 도전과제를 깨면서 돈도 벌어라는 식인것 같습니다. 뭐 이부분 전작에는 없던 부분이면서, 일종의 퀘스트라 볼수 있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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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게임에 들어서면 전작에 비하여 그래픽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전작에 칙칙한 그래픽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후속작 건즈2, 더군다나 건즈1을 거의 망하다 싶이한 버그기술들 (나비스텝,칼샷,반텝)이런것들 2에서는 다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달라진게 있다면 건즈1에서는 칼로 벽을 쳐서 올라가는 맛이 쏠쏠 했던 반면에 건즈2는 안됍니다. 오직 키보드와 마우스 시점으로 벽을 옆으로 타거나 벽을 오르는등, 건즈1에서 그런 매력적인 요소를 빼버렸습니다 .사실상 건즈1에서 그런 기술들로 지금은 죽돌이 유저만 남은 상황인데, 오히려 잘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즉 건즈1을 즐기다온 유저와 일반 유저의 차이가 크지 않게 만드는데 노력한듯 함)

캠페인 모드를 제외한 모든 게임은 퀵매치로 이뤄집니다 원래 클로즈베타 때도 방을 생성해서 입장후 서로 즐기는 방식이 였는데, 방면 이번 스팀오픈 건즈2는 모든 유저들과 교류하는 것이 퀵매치로 되어있습니다. 그말은 즉 아무나 잡아다가 게임을 즐기는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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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작에는 없던 캠페인 모드 추가,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적 AI를 쓰러트리면서 진행하는건데, 첫미션부터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뭐 멀리서 쏘면 상관없지만, 칼질 자주하시는 분들한테는 죽기 쉬울 정도로 자주눕는걸 자주 목격, 건즈2 안에도 자체 스토리가 있는 듯한데, 이부분은 추후 알수 있겠죠. 뭐 사실 전작 건즈1에 스토리라는 부분 자체가 없었던 반면, 이번 건즈2에는 확실히 그 기반을 다질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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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어제 건즈2 하다가 이런분들을 만났습니다. 게임하다가 닉을 매일 'WATAROO'만 쓰다보니, 게임 할때마다 알아보셔서 '게임만 보면 까대는 비난가 워털루다' 하신분이 계셨는데, 그렇습니다. 저는 다른 블로거들 처럼 게임 나왔다고 그냥 일방적인 소감문을 작성하면서 좋다고 히히덕 대는걸 좋아하지 않는 게임을 즐기는 한 게이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모조리 다깝니다. 자 전작과 차이점을 파헤쳤으면 이제 비난할 부분들을 서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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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은 향상과 상징적인 버그기술들 삭제는 다좋은데, 모션은 엉성하고 타격감은 전작보다 못하다?

전작이 2004년 게임이고, 현재 거의 5년이상이나 지난 게임이니, 당연히 그래픽은 전작과 비교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필자는 게임성 자체는 사실 전작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반스텝이나 칼샷 등 그런게 없어진것도 실망이지만, 누구나 처음 하면 거리감 없이 즐길수 있는 그런 건즈2를 생각한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필자는 이게임이 건즈와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뭐 공중에 대시하고 벽타고 하는건 전작 건즈1에 특징적인 부분을 가지고 왔지만, 후속작인 만큼 큰 변화와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건즈2는 건즈1의 후속작이 아닌 다른 게임을 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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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는 이미 산이요, 밸붕 얻어터져 버렷

정말 필자를 가장 열받게 하는부분이고, 대부분 포럼에서도 까대는 부분이 이거였습니다. 전작과 차별화 된점중에 클래스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 클래스마다 사용하는 특징적인 무기가 다른데, 레나랑 아이반이 다쓸고 다니네요. 허허 (-_-), 서브머신건이 어썰트 라이플보다 더 잘 박히는 신기한게임, 여태 TPS게임을 경험했던바에 의하면 서브머신건이 장거리에서는 불리한 공식을 오히려 깨버린 게임, 오히려 탄착군도 안정적이고, 어썰트라이플보다 더 좋다고 느껴지는 부분...( 밸붕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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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 백섭... 더군다나 원활한 접속도 안돼

하 .. 할말을 잃었습니다. 레벨3에서 7까지 올려놨는데, 무기 구입이 안돼서 재접해서 보니, 처음 접속하던 레벨 3으로 돌아옴,) 대부분 유저들이 경험한 부분, 더군다나 이걸 확인할 방법은 인게임에서 도전 과제가 깨지지 않았거나 아이템을 구입할때 오류가 뜬다면, 그건 백섭이 확정난겁니다. 아마 대부분의 유저들이 경험했을겁니다.

뭐 오픈한지 하루 된 게임이고 하니, 어느정도 백섭을 이해해야 한다는 부분인데, 그리고 처음 오픈 했을때 수용인원을 4000명을 수용할수 있다 한 서버인데, 몇시간만에 서버 문제로 1500명으로 줄인걸 보면 (그것도 글로벌 서버인데..), 스팀에서 유저들의 투표로 출시가 진행되는 게임을 그린라이트라 하는데, 그린라이트로로 선출된 게임 치곤 준비가 너무 미흡했습니다. 넷마블 서비스 때도 진행했을텐데,  커뮤니티 포럼가면 실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필자도 해보면서 느꼈고, 게임 한번 접속하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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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화면이 반겨줍니다. '현재 접속 인원이 너무 많아 서버에 입장하실수 없습니다. 잠시 뒤 다시 접속을 시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임을 하기전에 서버 수용인원 문제로 게임도 못하고, 버그가 반겨주고, 애초에 게임을 하려고 해도, 접속을 못합니다. 넷마블 시절때도 그렇게 좋은 소리를 못들었던것 같은데, 한국게임이라고 당당히 이름걸고 나온 만큼, 준비를 했어야하는데, 준비 부족인점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모든 게임의 부담감을 준다는 작품의 '2'라는 숫자의 넘버링 저주를  못넘긴 다른 게임들과 같은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어제(글 작성 기준 18일) 만 해도 점검을 2번했는데, 글작성 하는 시간에도 서버 점검중입니다. 그만큼 사람이 몰릴줄 몰랐던 건지, 대책을 강구하는 것 같은데, 우선 '얼리 엑서스'로 즉 우리가 잘아는 '오픈베타 테스트 상태', 그런데 준비 소홀과 점점 비난의 목소리로 포럼은 뒤덮여지고, 앞으로 어떻게 고쳐질지는 주목해봐야 알것같습니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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