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3 22:27

개막장 소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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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59 추천 0 댓글 2






"여기가 위대한 항로 인가.."

위대한 항로라고 해도 짠내나는 바닷가는 여전하다. 피비린내 나는 바닷가를 예상했지만 의외로 평화로운 구석이 많다. 위대한 항로에 도착한 나는 우선 동료를 모으기로 했다.

우선 동료를 모으기 위해서 전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상점에서 종이를 개당 5골드, 펜을 73골드에 구입해서 직접 써서 여러군데에 돌렸다. 만날 장소는 내일인 5월 17일 아침 9시 광장 분수대 앞, 이거면 충분하지 싶었다. 우선 제일 우선순위가 선장이였고 그다음은 요리사, 그리고 백병전에 능한 사람들, 대포 잘쏘는 사람 등등을 써놨다.

"음 이정도면 됬겠지"

다음날 아침 광장 분수대 앞,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안녕 나는 루피라고해 나는 선장을 하고싶어"

"나는 상디다. 요리사를 할거야"

"안녕하세요 저는 나머지 졸개들입니다"

이로서 선장,요리사,졸개들 등등이 모였다. 자 이제 해적질 하러 떠나면 되겠지?..

"아.. 잠깐.."

나는 배가 없었다. 돈도 종이랑 펜사느라 다썼다.

"음..."

다들 멍하니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사실을 말해줘야 할듯 싶었다.

"미안 슈발 나 배가 ㅇ벗음 ㅋㅋ"

"..........................."

여기저기서 주먹과 발들이 날아왔다. 그중에선 이상한 쇠붙이 같은것들도 많이 날아왔다. 아마 칼이겠지?.. 나는 신속한 움직임으로 모든것을 피하.... 지 못하고 다 맞았다.

"아 존나 아픔. 하지만 내 갑옷은 오리하르콘으로 만든 최강의 갑옷이야 하나도 안아프다"

엄청난 방어력으로 인해 모든 피해를 무효화했다. 그리고 난 허리춤에 차고있던 미스릴 단검을 꺼냈다. 이 미스릴 단검은 아주 정교하게 제련되어 있어서 날이 아주 잘 서있고 단단했다. 나는 미스릴 단검으로 하나하나씩 베어서 죽였다. 동맥을 끊거나 목을 찔러서 죽였다. 이것은 그야말로 살육의 현장이다.

"고무고무!!"

이상한 늘어나는 팔이 하나 날아왔다. 나는 그 팔을 그냥 손쉽게 단검으로 잘라냈다.

"아 내팔!!!"

그리고는 뒤에서 발 하나가 날아왔다. 나는 거기에 내가 가지고 있던 그냥 여분의 강철 단검을 발바닥에 박아줬다.

"아 내발!!!"

루피와 상디는 쫄아서 도망갔다. 나머지도 죽거나 중상을 입고 모두 도망갔다.

"음 여기도 나의 상대가 안되는군.."



'진정 강한 상대를 원하나?.....'


어디선가 내 귀를 울리는 듯한 목소리가 들린다. 그러더니 하늘이 어두워지고 하늘에 검은 구멍이 생겼다. 거기서 보라색 빛이 내려오더니 나를 비추었다.

'선택해라. 갈것인가?'

"가겠다!"

간다고 말하자 마자 나는 그 구멍에 빨려들어 가듯이 하늘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진짜 하늘로 빨려들어갔고 그곳엔 어둠만이 가득했다.

"음 제길... 여긴 어디지?"

"마계다"

아까 듣던 목소리를 하는 한 남자가 나타났다. 그 한 남자는 염라대왕 이였다. 염라대왕은 나를 안내했다.

"아직 진짜 마계는 아니다. 여기는 마계를 가는 길일 뿐이고 저기로 들어가면 바로 마계다"

나는 그대로 따라갔다. 점점 공간이 짙은 보라색으로 바뀌어져 갔다. 이곳이 마계인건가?

"여기가 마계다. 우후후후 강한 상대들이 엄청 많을거다 내가 강하고 나쁜놈들만 이리로 보냈거든. 하찮은 놈들은 그냥 지옥에 간다. 후후후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나는 가보마"

"........."

왠지 조용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제길 너무 어둡군.. 그렇다면 이 길 밖에 없어!"

나는 아까 가지고 있던 미스릴 단검으로 두 눈을 찔렀다. 그리고 아까 돌리던 전단지로 내 눈을 잘 가리고 원래 가지고 있던 테이프를 붙였다. 그리고 난 파동의 눈을 얻었다.

"... 보인다... 파동이!!"

나는 이제 파동으로 모든걸 감지한다. 마계의 파동은 엄청나게 강했다. 일단 바로 앞에 적기 감지되었길래 적을 무찌르러 갔다.

"아니! 나와 같은 파동을 가진자가 있을줄이야.. 자네도 아수란가?"

내 앞의 의문의 남자가 이상한 소리를 내뱉는다. 확실히 이 사람도 눈을 가리고 있었다. 그 사람 위에는 레벨84 G.S.D 라고 써있었다. 나는 일단 모든걸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을 했다.

"파동검 지열!"

"귀문가드!"

G.S.D는 귀문가드로 지열을 막았다. 그 후 G.S.D는 극파동검 오의 파동의 눈을 사용했다.

"쿠오오오오! 받아라!"

"그렇겐 안돼지"

나는 혼자서 미스릴 단검을 제련했다. 가방에 라이언 코크스가 150개 정도 남아있길래 순식간에 +10 미스릴 단검으로 만들어버렸다.

"헐 10 미스릴 단검이라니.. 엄청 강력하군"

10 미스릴 단검이 어느정도냐면 물리공격력 1000에 마법 공격력 900의 엄청난 무기였다. 나는 점핑슈즈를 이용해서 순간 G.S.D의 품에 빠르게 점프해 다가가서 칼로 찔렀다. G.S.D도 별 수 없었다. 엄청난 가속에 이은 정확한 목찌르기에 의해 G.S.D는 즉사했다.

"별거 아니군 마계란거"

".... 나를 죽이다니!"

"아니?.."

G.S.D가 코인을 쓰고 부활했다. 제길.. 거기다가 G.S.D는 진화를 했다. 고승덕으로! 고승덕은 파동의 힘이 아닌 마의파동의 힘을 사용했다. 파동에 마가 담긴것이다. 고승덕은 등에 검은 날개가 달렸다.

"이게 바로 4차레압이란거다 깝치지마라"

"제길... 허세레압을 끼고있다니.. 어떻게 이기지?"









Who's 고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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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고성능

Comment '2'
  • ?
    새벽녘 2009.07.23 22:36
    "4차레압따위 헤드샷엔 무용지물"

    투둥

    "털썩"

    "후우"

    총구에 입김 한번 날려준후 AK를 다시 바지춤에 집어넣엇다.


    라고 끝내도 될까나
  • ?
    루카〃 2009.07.26 00:30
    아 웬지 중독성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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