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inedragons.co.kr인디21|테스트 기간 동안|인디21|P3-800 / 256M / 지포스2||무료 - 공개 테스트|P4-1.6 / 512M / 지포스FX5600|무료 - 공개 테스트|||||grade_15|판타지 장르가 주류를 이루었던 MMORPG 시장. 몇 해 전부터 장르의 세분화와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면서 무협이라는 동양적인 모습의 게임 장르가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디오', '열혈강호', '영웅 온라인'..기존의 판타지에 지루해했던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세계와 모험은 또 다른 느낌이었을 것이다. 허나 몇몇 게임을 제외하고는 그리 큰 인기를 끌지 못하였으며, 상용화 등의 문제에 봉착하여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였다.
오늘 소개할 게임 ‘구룡쟁패’는 2001년 기획서와 짧은 동영상이 공개된지 4년이 지나서야 오픈베타에 돌입한 게임이다. 그 만큼 스케일 면에서도, 내용면에서도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고, 정통 무협온라인 게임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심혈을 기울인 게임이다. 특히 ‘진정한 무협세계관’을 구현한다는 목적으로 개발 초기단계부터 유명 무협소설 작가인 ‘좌백’이 시나리오와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되었던 게임이다. 또한 무려 다섯 차례 실시된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 안정성 확보는 물론 보다 정통 무협의 맛을 느낄수 있는 요소요소를 준비해왔다.
이것이 정통 무협의 세계..구룡쟁패!!
아홉마리 용의 전쟁… 구룡대란
아홉명의 영웅, 구룡들을 주축으로 무림이 아홉개의 세력으로 나뉘어 피로 피를 씻는 처절한 싸움을 되풀이했던 이 비극의 역사는 결국 남경에서의 일대결전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구룡들은 어느 누구도 용, 제룡이 되지 못한 채 종적을 감춰버렸고 괴멸에 가까운 심각한 타격을 입은 백도와 흑도, 그리고 중도의 거대한 세력들은 모두 봉문을 선언한 뒤 무림에서의 활동을 중단하였다. 그러자 이제까지 음지에서 몸을 낮춘 채 때를 기다리고 있던 소규모 세력들이 이를 기회 삼아 경쟁적으로 야심찬 확장을 시도하였고 바야흐로 무림은 군웅할거의 난세를 맞이하게 된다. 그로부터 10년후…혼란의 시대가 예견되는데…
아홉 영웅의 전쟁. 그리고 군웅할거의 난세.
9개의 문파...골라하는 재미가 있다.
구룡쟁패는 총 9개의 문파가 지원되며 각 문파 별로 실제 고증을 거친 무공과 다양한 퀘스트가 존재한다.
게이머는 무당, 소림, 개방, 마교, 비궁, 녹림 등 유명한 문파의 일원이 될 수도 있고, 낭인으로 무림을 홀로 주유할 수도 있다. 몬스터로 분류되는 적대 캐릭터들도 문파를 구성하여 고유의 영역에서 조직적인 활동을 하기 때문에 문파간의 대규모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또한 성장방향에 따라 차별화 된 500여 개의 화려한 무공이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으며 그에 맞춰 검, 도, 봉, 곤, 창, 권, 비수 등 300여 가지의 무기가 제공된다. 문파의 경우 초반에는 개방, 소림, 녹림, 비궁 만 등장하고 나머지 문파는 후에 유저들이 봉문을 해제하면서 등장한다.
▶ 천하제일방(天下第一) 개방
거지들로 구성된 구파일방의 일방으로 궁가방(窮家)이라고도 불린다.
무림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 걸쳐 세력권을 형성하고 있는 거대한 조직으로 역사와 전통보다
무공 :
빈 듯 하고 어딘가 허술함으로 적의 방심을 유도하고 그 허점을 파고드는 허허실에 기반을 둔 무공이 많다. 하지만 개방 최고의 절학인 강룡십팔장과 타구봉법은 예외다.
▶ 몽중환상(夢中幻想) 비궁
신녀를 모시는 여인들로 이루어진 비밀결사인 비궁은 산서성의 어느 깊은 동굴에 위치해 있다.
마교 이상으로 모든 것이 철저히 장막에 가려진 신비하고 폐쇄적인 세력으로 독특한 무공을 사용하며 그 수단이 굉장히 악랄하다는 것만이 알려져 있다.
무공 :
여인의 신체에 적합한 단검술, 비검술 등 가벼운 무공을 위주로 강한 내공과 힘보다는 빠른 변화에 유연함을 강조한 것이다.
▶ 무림 태산북두(泰山北斗) 소림사
무림의 태산북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문파.
달마대사가 자리를 잡고 무림의 역사를 연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선종불교의 대가람으로 더욱 유명하다.
무공 :
소림의 모든 무공은 <역근경>과 <세수경>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한 소림 무공의 핵심은 발력(發力)위주의 권과 곤이다.
소림 무공은 기초가 매우 튼튼하고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었기 때문에 천하 모든 무공의 근원이 되었다.
▶ 의기천추(義氣千秋) 녹림맹
세상이 혼란해지자 전답을 빼앗겨 살길을 잃은 농민이나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관부에 쫓기는 범죄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들은 산속에 숨어들어 단체를 조직하고 스스로를 녹림도라 칭하게 된다. 시작은 오합지졸이 모인 것에 불과하였으나 이후 마태춘이라는 걸출한 이가 나타나 세상의 모든 녹림도를 규합해 녹림맹을 창립하면서부터는 그 누구도 무시 못 할 힘을 자랑하게 되었다.
각 문파마다 무공과 스킬이 다르다는 말씀.
강호에 내 이름을 남기자!!
구룡쟁패에서의 퀘스트는 ‘강호풍운록’이란 명칭으로 사용된다.
게이머가 겪는 모든 퀘스트는 ‘강호풍운록’이라는 책에 기록되는데, 게이머는 이를 통해 자신이 걸어 온 길과 현재 걷고 있는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을 확인할 수 있다. ‘강호풍운록’은 그 내용에 따라 제룡행(메인퀘스트), 기연행, 협객행 무림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4차 테스트에서는 제룡행이 중점적으로 테스트 될 예정이다.
제룡행은 이벤트 스케쥴러와 연동되어 캐스팅 캐릭터의 등장과 더불어 진행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시간적인 연속 이벤트로 캐스팅 캐릭터들이 낙양성을 침공하는 이야기가 등장하면 실제 캐스팅 캐릭터의 침공에 대항해 싸우는 퀘스트가 진행되기도 한다.
영웅의 이름을 만방에 떨치자!
몬스터라 깔보지 말라!
기존의 반복되던 지루한 레벨 업 패턴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발하는 몬스터가 등장한다.
구룡쟁패의 몬스터는 통칭 외도세력이라고 일컫는데 이들은 각기 고유의 문파를 형성하고 있으며 매우 뛰어난 인공지능을 보유하고 있다. 걷기, 달리기 등의 기본적인 행동에서부터 도망, 추격, 자살, 심지어는 환골공(변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턴을 보여주는 것은 기본이고, 상황에 따라 게이머들의 동지가 되거나 외도세력들간의 적대관계를 보이는 등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니 게임을 통과하면 다음 레벨(?)로 up up~~
마치며.
구룡쟁패.
정통 무협의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게임이다. 탄탄한 시나리오는 물론이고 실제를 바탕으로 한 문파, 무공, 무기들 모두 게이머 자신을 강호의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을 준다. 많은 시간을 기다린 만큼 오래오래 게이머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길 바라며..
[온라이프21 리뷰어 '김선호']
From …Heaven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바위를 굴려라, 하늘이 없는 공간, 측량 할 길 없는 시간과 싸울지라도, 비록 내가 시지프스가 될 지언정, 난 살아있기에... 더 높은 곳을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