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auntletonline.co.kr/건틀렛천지창조.
기독교에서는 조물주인 하느님께서 첫째 날은 빛을, 둘째 날은 하늘을, 셋째 날은 육지와 식물을, 넷째 날은 해와 달과 별을, 다섯째 날은 바다 동물과 새들을, 여섯째 날은 육지 동물과 사람을 만드셨고, 6일 동안 모든 것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하느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쉬셨다고 창세기에 기록되어 있다. 세상과 만물의 창조자..바로 신(GOD)이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게이머들이 바로 신이 될 수 있는 온라인 MMORPG 건틀렛 온라인이다. 건틀렛 온라인은 우리게에 뮤로 잘 알려진 웹젠 전 대표이사인 이수영 대표가 설립한 이젠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중인 온라인 게임으로 게이머가 월드를 창조하고 지배하며 경쟁하는 GOD MMOG라는 컨셉의 게임이다.
접속하는 순간 당신은 신(GOD)이 된다. 건틀렛 온라인
GOD MMOG 건틀렛 온라인
건틀렛 온라인 앞에서 잠시 언급한 것처럼 게이머가 게임 내의 세상을 창조하고 지배하여 무한 전투를 통해 경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쉽게 생각하여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시스템과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와 같이 게이머가 직접 게임 내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이제까지 온라인 게임과의 차별점은 물론 게이머들로 하여금 게임에서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건틀렛 온라인에서 GOD는 크게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창조자이고 또 하는 자신의 세계와 영겁의 소환물을 다스리는 지배자이다. 나를 주인으로 섬기는 소환물 역시 게이머가 창조(제작)하는 것으로 소환물들은 전투를 통해서 획득한 다양한 재료들을 모아야만 창조가 가능하다. 이러한 소환물들은 생존 전투에서 부리는 나의 전투병이자 나의 소우주(월드)를 지켜주는 수호물이기도 하다
건틀렛 온라인에서의 신은 창조자와 지배자의 2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소우주, 그리고 창조와 파괴
건틀렛 온라인에서는 소우주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는데, 소우주는 게이머가 게임에 참여하면서 생성하게 된다. 소우주는 쉽게 생각해 자신의 영역으로 생각을 하면 된다. 그리고 게이머는 이러한 자신의 소우주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도 해 놓을 수 있고, 반대로 타인의 소우주를 침범해 들어 갈 수도 있다.
이렇듯 건틀렛 온라인에서 창조와 파괴가 공존하게 된다. 건틀렛 온라인에서의 파괴는 게이머간의 무한대전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대전에는 게이머간의 PVP도 있지만 소우주를 전략적으로 설계해 다른 게이머가 자신의 소우주에서 자멸하게 할 수 도 있다.
전투의 경우 전투가 발생된 지역에서 바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전투공간에서 치뤄지게 되며,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달리 캐릭터의 능력치와 착용한 아이템에 의존하여 전투가 진행되지 않고 게이머가 창조한 크리처 엘렘과 마법 엘렘, 토템엘렘에 의존하여 전투가 치뤄지게 된다는 것이다. 전투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엘렘수는 10개이며 사용할 수 있으며, 엘림은 크리처 엘렘은 최대 5개, 토템엘렘은 최대 1개, 마법엘렘은 최대 4개 이렇게 10개의 엘렘 사용이 가능하다.
나만의 소우주를 만들어보자~
엘렘이 뭐지?
건틀렛 온라인에 처음 접속하면 게이머는 아바타를 생성 후 엘렘으로 소우주를 창조하고 전투를 통해 엘렘을 사용하거나 엘렘을 만들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 여기서 엘렘이란 소환물을 일컬어 엘렘이라 하는데 엘렘은 소우주를 방어하기 위한 배치물이 되기도 하며 게이머가 다른 게이머의 소우주를 침범할 때 장착하는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엘렘의 종류는 크게 크리처엘렘, 마법엘렘, 무기엘렘, 장비엘렘 등이 있다.
- 크리처엘렘 : 크리처를 소환하는 엘렘.
- 마법엘렘 : 크리처에게 버프, 디버프를 걸어주는 엘렘.
- 무기엘렘 : 아바타가 착용할 무기를 규정해 주는 엘렘
- 장비엘렘 : 아바타가 착용할 방어구를 규정해 주는 엘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엘렘들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재료와 Key 재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재료는 게임 중에서 NPC가 판매하기도 하지만 Key 재료나 몇몇 주요한 재료들은 모두 타인의 소우주를 파괴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어서 유저들의 전투를 지속적으로 유발시킬 수 있다.
싸워라 용사여!!
내가 얼마나 강한지 궁금하다면 남자의 길을 나서보자.
건틀렛 온라인에서 하나 재미있는 시스템은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에 대한 공식점검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다. 게이머라면 누구나 게임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하고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가 확인해 보고 싶어할 것이다. 일반 MMORPG의 경우에는 아이템이나 레벨로서 그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지만 건틀렛 온라인에는 다른 방법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건틀렛 온라인에서 전투가 발생하는 공간은 소우주와 전사의 길이 있는데, 전사의 길이 앞에서 말한 검증 시스템이다. 쉽게 생각하면 일반 MMORPG의 인스턴트 던전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게이머는 먼저 전사의 길을 선택하고 자신의 레벨에 맞는 맵을 고르면 일정 금액을 내고 그 맵에서 전투를 치를 수 있는 방식이다.
진정한 남자의 길을 떠나보자.
마치며.
건틀렛 온라인.
새로운 기획과 컨셉이 돋보이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3차 클로즈베타 때는 지난 2차 클로즈 베타 보다 비주얼적인 모습이 강화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허나 아직 비주얼에 비해 약해 보이는 타격감, 그리고 일반 MMORPG와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기에 나타나는 낯선 느낌 등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모쪼록 점점 발전되고 나아지는 건틀렛 온라인을 기대하는 바이다.
10/10 이었나 15/15 였나 건틀렛 ;;ㅋㅋ15였나 25였나?투구~
30/15? 하튼 양검양도 변갑도 멋있었는데 ㅠㅠ;
불검은 브라보 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