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충신입니다.
이번에는 저의 인생을 떼어준 게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하회탈도 많고 (응?)
아무튼 충신군의 게임히스토리 빠져보시겄어유?
====================================================================================
때는 바야흐로 충신군이 6학년이 되었을 무렵..(엘리멘탈 스쿨 식스 그레이드)
4학년때 컴퓨터를 선물받은 후로 채팅만 했지 게임계에는 완전 맹꽁이였던 그가..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참고로 지금은 고1)
당시 나를 비롯한 우리학교 패밀리들은 내가 전파한 스타크래프트에 열광하고 있었다.
맵은 무조건 무한맵이다. 그리고 러쉬타임은? 게임시작후 20분뒤!!
우리들은 제각각 메딕없는 마린과 럴커없는 저글링 커세어와 닥템없는 온니질럿들의 군대들로
각자 입에서 효과음을 내며 진격했다.
충신 : 싸 히어~(스팀팩 -_-..) 두두두둗두ㅜ 다죽어라~ (실제로 입으로 이러한 효과음을..)
친구1 : 아 아직 20분 안됬어 18분이라 빼라고
충신 : 아 짱나..(존내 드래그하면서 힘겹게 마린들을 빼낸다.)
이 스타크래프트는 우리나라에 게임산업의 기초를 마련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스타크래프트
로 인해서 생겨나는 PC방은 매우 많았다. 그래서 거기 알바하는 형 별명은 무적형이었다.
왜 무적형이냐구?
치트키 무적을 칠 수 있는 사람은 그 형 뿐이었거든..(power overwhelming지금은 2초만에 쳐 횽아들)
많은 열혈남아들의 금같은 시간을 고맙게도(?) 앗아가준 스타크래프트
우리는 종족들을 각각 이렇게 분류했다.
저그 = 괴물
테란 = 인간
프로토스 = 외계인
모든건 우리들의 시각에서 해석되었다.
또한 배틀쿠르져와 캐리어가 싸우면 누가이기냐에 대한 논쟁은 끊이질 않았으며,
내가 한번 빨간색 저그가 걸리면 모든 유닛이 좀 빨리 만들어진다 라는 구라를 쳤는데(응?)
전교생이 믿어 버린 대 사건도 있었다..(-┏..)
스타때문에 싸운적도 있고(몰래 핵날렷다고 -_-) 정찰온 일꾼 죽이면 삐져서 바로 게임 나가는
놈도 더러 있었다 -_-;;;(도대체 우리보고 어쩌라고!!)
하지만 우린 즐거웠다..물론 목청높여 소릴 지르는바람에 PC방 아저씨가 혼내시긴 했지만..
그렇게 우린 게임이란것이 진정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는것을 알았다..
하.지.만!!
곧 온라인게임에 눈을 뜨게 된 충신군..
샤이닝로어는 당시 최고의 그래픽과 귀여운 몬스터,캐릭터로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가장 오래했던 게임이기도 하며, 게임을 하면서 눈물을 흘린게임도 이게임이며,
가장 많은추억거리를 내게 안겨줬던 게임도 이게임이며, 밤샘을 처음 시켜준게임도 이게임이다.
구샤로때는 요리사와 엔지니어 전사 또 뭐드라 -_-;; 암튼 이렇게 신샤로랑은 좀 달랐다.
물론 조합사인가 그게 나오지는 않았지만..아무튼 샤이닝로어는 직업을 바꿀 수 있어서
그 두직업의 스킬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였었다.
당시에는 도마전사인가..요리사로 겜을 하다가 전사로 전직하는건데 요리사 스킬중에
엄청난 속도로 난타하는 기술이 있는데 그 기술을 배우고 전사로 전직해서 키우는게 있었고..
다크전사라고 엔지니어 렙 49인가 그때 배우는 자기 피 딸구면서 뎀지 엄청올려주는 스킬이있는데
그걸배우고 전사로 전직해서 키우는게 있었다..
물론 그전까지는 고단의 연속이었지만 진정 나는 이게임을 즐겼다.
다시 돌아와줘..
물론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도 많다.
그 오리처럼 생긴몹이 있는데 그 몹을 잡으면 5천원 운좋으면 만원도 줬다. 그래가지고 밤을 새서
그녀석을 잡아서 돈 모으고....
키튼셋트라고 고양이처럼 생긴 갑옷셋트가 있었는데 대충 시세가 50~60만원쯤 했을때였다..
누가 키튼장갑을 팔고있어서 상점에 들어가보니 30만원에 팔고 있던게 아니던가!!
그래서 덥석 사고 거기있는 사람들에게
"저 키튼장갑 30만원에 샀는데 잘샀나요?"
잘산걸 알면서도 자랑하려고 이렇게 써붙이고 다녔따..ㅋㅋㅋ
그리고 전사캐릭의 아이디를 만드려고 했던 참이었다.
아이디는 Night다크 라고 지었으나 후일에 깨달았는데 전사라는 의미의 영어단어는 Knight였다..
물론 이캐릭터는 내 주케가 되었다;;(그전에는 도마전사했었는데 도마전사가 몰락의 길을 걸으면서..)
밤다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후일에 알고난뒤 얼굴이 붉어진건 당연하다 ㅋㅋㅋ
또 렙 40인가 쯤 만들어서 잊혀진 연구소라는 던전으로 사냥을 갔다. 메론과 밥을 많이 사가서
거기서 물고기가 날라댕기는 몹같은거랑 거북이가 침쏘는걸 많이 잡았다..
거북이가 침쏘는건 방어력이 좋아가지고 좀 죽이기 까다로왔다.
그리고 물고기가 날라댕기는놈은 너무 빨라서 사람들이 이리저리 왔다갔다 거려서 뭐가 몹이고
뭐가 사람인지 구별도 못했었다..ㅋㅋ
요게 물고기가 날라댕기는 놈(응? 몹이름은 대체 뭐냐!!)
그 뒤 나는 매우 고렙이 되었다. 102인가 그쯤됬는데 나와 비슷한 폐인(?)분들 몇분이 모여서
그냥 친목으로 같이 게임을 즐기게 되었다. 한 6~8명정도 됬었는데 대구의 한 카페에서
한번 현으로 만난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인 내가..아저씨들과 아줌마..그리고 고1인 누나!
틈에 끼어서 허물없이 얘기를 나누었다..
특히 고1인 누나의 이름은 이현주(현주누나 이거 어떻게 보면 연락해요ㅋ 이사안했어요 ㅋㅋ)
라고 이쁘신 누님이 있었다. 실제로 이렇게 만나고 다시 게임상에서 만나니 훨씬 가까워 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샤이닝로어 문 닫는댄다...
거무티라는 보스몹을 그 분들과 함께가서 잡으면서 즐겁게 보냈던 시간들은 얼마 남지 않은듯 했다.
결국 서비스중지 날짜가 다가오면서 우리는 다시 만나기로 했다.
대구의 그 똑같은 카페에서..
분위기는 암울했다. 25살 먹은 형이 있었는데 (이름이 김철민이라고 잘생기신 횽아) 어떻게든
분위기를 업해보고자 웃긴짓도 하고 노래방도 데리고 가고 했는데 좀처럼 우리 분위기는
살아나지 않았다..
결국 그 고1누나(현주누님)는 울음을 터뜨렸다..순식간에 조용해지는 사방..
평소 초보들도 잘 도와주고 매너있는 게임을 했던 누나..항상 웃으면서 지내던 누나가 우는걸
보는건 그것이 처음이었다..
우리는 위로를 하면서 다음을 기약하고 각자 집으로 흩어졌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울컥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결국 샤이닝로어는 문을 닫게 되었다. 그렇게 샤이닝로어는 내가 중학교 생활을 하면서점차 잊혀졌다..
월드컵이 생각나는군..
하지만 중3땐가 신샤로가 나온댄다. 무척 기대를 했었으나 실망이 매우 컸다.
과거의 샤로가 아니었던 것이었다.. 게임상에서 나는 같은아이디를 만들고 (Knight로 안고쳤다 ㅋ)
들어가서 무심결에 귓말을 보냈었다.
Max철민25(25살먹은 철민이 횽아)로 귓말을 보내고 현주누님에게도(아이디가 기억이 잘;)
귓말을 보냈다. 뜻밖에도 두분은 들어와 계셧고 만나서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철민이 형은 결혼을 하고 현주 누나는 대학생이 되어서 서로 서먹서먹하게 대화를 했다.
너무 반가워서 오타가 좀 많이 났다..-_-;그리고는 모두들 신샤로는 뭐가 아닌것 같다고 하면서
모두 접겠다고 했다..
결국 서로 바뀐 핸드폰전화번호와 내 그대로인 집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다음을 기약했다.
당시 두분은 메신져를 하지 않으셧기 때문에 전화밖에 연락할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그후로 그분들의 연락을 받은적이 없다..
지금도 가끔 공부시간에 눈을 감고(자는거 아니다 절대!) 생각에 잠기면 그 분들의 얼굴이 생생히
기억난다...
현주누나 철민이 형 연락좀 하고 살아요. 그리고 나중에 술이라도 한잔?ㅋㅋ..
여기까지가 내 샤이닝로어 이야기이다..
참 뭔 소설을 한가득 써놓은거 같지만 모두 실화다!
아아 가슴아픈 과거들...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십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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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1편을 끝내겠습니다.. 그럼 2편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이번에는 저의 인생을 떼어준 게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하회탈도 많고 (응?)
아무튼 충신군의 게임히스토리 빠져보시겄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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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충신군이 6학년이 되었을 무렵..(엘리멘탈 스쿨 식스 그레이드)
4학년때 컴퓨터를 선물받은 후로 채팅만 했지 게임계에는 완전 맹꽁이였던 그가..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참고로 지금은 고1)
당시 나를 비롯한 우리학교 패밀리들은 내가 전파한 스타크래프트에 열광하고 있었다.
맵은 무조건 무한맵이다. 그리고 러쉬타임은? 게임시작후 20분뒤!!
우리들은 제각각 메딕없는 마린과 럴커없는 저글링 커세어와 닥템없는 온니질럿들의 군대들로
각자 입에서 효과음을 내며 진격했다.
충신 : 싸 히어~(스팀팩 -_-..) 두두두둗두ㅜ 다죽어라~ (실제로 입으로 이러한 효과음을..)
친구1 : 아 아직 20분 안됬어 18분이라 빼라고
충신 : 아 짱나..(존내 드래그하면서 힘겹게 마린들을 빼낸다.)
이 스타크래프트는 우리나라에 게임산업의 기초를 마련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스타크래프트
로 인해서 생겨나는 PC방은 매우 많았다. 그래서 거기 알바하는 형 별명은 무적형이었다.
왜 무적형이냐구?
치트키 무적을 칠 수 있는 사람은 그 형 뿐이었거든..(power overwhelming지금은 2초만에 쳐 횽아들)
우리는 종족들을 각각 이렇게 분류했다.
저그 = 괴물
테란 = 인간
프로토스 = 외계인
모든건 우리들의 시각에서 해석되었다.
또한 배틀쿠르져와 캐리어가 싸우면 누가이기냐에 대한 논쟁은 끊이질 않았으며,
내가 한번 빨간색 저그가 걸리면 모든 유닛이 좀 빨리 만들어진다 라는 구라를 쳤는데(응?)
전교생이 믿어 버린 대 사건도 있었다..(-┏..)
스타때문에 싸운적도 있고(몰래 핵날렷다고 -_-) 정찰온 일꾼 죽이면 삐져서 바로 게임 나가는
놈도 더러 있었다 -_-;;;(도대체 우리보고 어쩌라고!!)
하지만 우린 즐거웠다..물론 목청높여 소릴 지르는바람에 PC방 아저씨가 혼내시긴 했지만..
그렇게 우린 게임이란것이 진정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는것을 알았다..
하.지.만!!
곧 온라인게임에 눈을 뜨게 된 충신군..
샤이닝로어는 당시 최고의 그래픽과 귀여운 몬스터,캐릭터로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가장 오래했던 게임이기도 하며, 게임을 하면서 눈물을 흘린게임도 이게임이며,
가장 많은추억거리를 내게 안겨줬던 게임도 이게임이며, 밤샘을 처음 시켜준게임도 이게임이다.
구샤로때는 요리사와 엔지니어 전사 또 뭐드라 -_-;; 암튼 이렇게 신샤로랑은 좀 달랐다.
물론 조합사인가 그게 나오지는 않았지만..아무튼 샤이닝로어는 직업을 바꿀 수 있어서
그 두직업의 스킬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였었다.
당시에는 도마전사인가..요리사로 겜을 하다가 전사로 전직하는건데 요리사 스킬중에
엄청난 속도로 난타하는 기술이 있는데 그 기술을 배우고 전사로 전직해서 키우는게 있었고..
다크전사라고 엔지니어 렙 49인가 그때 배우는 자기 피 딸구면서 뎀지 엄청올려주는 스킬이있는데
그걸배우고 전사로 전직해서 키우는게 있었다..
물론 그전까지는 고단의 연속이었지만 진정 나는 이게임을 즐겼다.
물론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도 많다.
그 오리처럼 생긴몹이 있는데 그 몹을 잡으면 5천원 운좋으면 만원도 줬다. 그래가지고 밤을 새서
그녀석을 잡아서 돈 모으고....
키튼셋트라고 고양이처럼 생긴 갑옷셋트가 있었는데 대충 시세가 50~60만원쯤 했을때였다..
누가 키튼장갑을 팔고있어서 상점에 들어가보니 30만원에 팔고 있던게 아니던가!!
그래서 덥석 사고 거기있는 사람들에게
"저 키튼장갑 30만원에 샀는데 잘샀나요?"
잘산걸 알면서도 자랑하려고 이렇게 써붙이고 다녔따..ㅋㅋㅋ
그리고 전사캐릭의 아이디를 만드려고 했던 참이었다.
아이디는 Night다크 라고 지었으나 후일에 깨달았는데 전사라는 의미의 영어단어는 Knight였다..
물론 이캐릭터는 내 주케가 되었다;;(그전에는 도마전사했었는데 도마전사가 몰락의 길을 걸으면서..)
밤다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후일에 알고난뒤 얼굴이 붉어진건 당연하다 ㅋㅋㅋ
또 렙 40인가 쯤 만들어서 잊혀진 연구소라는 던전으로 사냥을 갔다. 메론과 밥을 많이 사가서
거기서 물고기가 날라댕기는 몹같은거랑 거북이가 침쏘는걸 많이 잡았다..
거북이가 침쏘는건 방어력이 좋아가지고 좀 죽이기 까다로왔다.
그리고 물고기가 날라댕기는놈은 너무 빨라서 사람들이 이리저리 왔다갔다 거려서 뭐가 몹이고
뭐가 사람인지 구별도 못했었다..ㅋㅋ
그 뒤 나는 매우 고렙이 되었다. 102인가 그쯤됬는데 나와 비슷한 폐인(?)분들 몇분이 모여서
그냥 친목으로 같이 게임을 즐기게 되었다. 한 6~8명정도 됬었는데 대구의 한 카페에서
한번 현으로 만난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인 내가..아저씨들과 아줌마..그리고 고1인 누나!
틈에 끼어서 허물없이 얘기를 나누었다..
특히 고1인 누나의 이름은 이현주(현주누나 이거 어떻게 보면 연락해요ㅋ 이사안했어요 ㅋㅋ)
라고 이쁘신 누님이 있었다. 실제로 이렇게 만나고 다시 게임상에서 만나니 훨씬 가까워 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샤이닝로어 문 닫는댄다...
거무티라는 보스몹을 그 분들과 함께가서 잡으면서 즐겁게 보냈던 시간들은 얼마 남지 않은듯 했다.
결국 서비스중지 날짜가 다가오면서 우리는 다시 만나기로 했다.
대구의 그 똑같은 카페에서..
분위기는 암울했다. 25살 먹은 형이 있었는데 (이름이 김철민이라고 잘생기신 횽아) 어떻게든
분위기를 업해보고자 웃긴짓도 하고 노래방도 데리고 가고 했는데 좀처럼 우리 분위기는
살아나지 않았다..
결국 그 고1누나(현주누님)는 울음을 터뜨렸다..순식간에 조용해지는 사방..
평소 초보들도 잘 도와주고 매너있는 게임을 했던 누나..항상 웃으면서 지내던 누나가 우는걸
보는건 그것이 처음이었다..
우리는 위로를 하면서 다음을 기약하고 각자 집으로 흩어졌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울컥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결국 샤이닝로어는 문을 닫게 되었다. 그렇게 샤이닝로어는 내가 중학교 생활을 하면서점차 잊혀졌다..
하지만 중3땐가 신샤로가 나온댄다. 무척 기대를 했었으나 실망이 매우 컸다.
과거의 샤로가 아니었던 것이었다.. 게임상에서 나는 같은아이디를 만들고 (Knight로 안고쳤다 ㅋ)
들어가서 무심결에 귓말을 보냈었다.
Max철민25(25살먹은 철민이 횽아)로 귓말을 보내고 현주누님에게도(아이디가 기억이 잘;)
귓말을 보냈다. 뜻밖에도 두분은 들어와 계셧고 만나서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철민이 형은 결혼을 하고 현주 누나는 대학생이 되어서 서로 서먹서먹하게 대화를 했다.
너무 반가워서 오타가 좀 많이 났다..-_-;그리고는 모두들 신샤로는 뭐가 아닌것 같다고 하면서
모두 접겠다고 했다..
결국 서로 바뀐 핸드폰전화번호와 내 그대로인 집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다음을 기약했다.
당시 두분은 메신져를 하지 않으셧기 때문에 전화밖에 연락할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그후로 그분들의 연락을 받은적이 없다..
지금도 가끔 공부시간에 눈을 감고(자는거 아니다 절대!) 생각에 잠기면 그 분들의 얼굴이 생생히
기억난다...
여기까지가 내 샤이닝로어 이야기이다..
참 뭔 소설을 한가득 써놓은거 같지만 모두 실화다!
아아 가슴아픈 과거들...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십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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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1편을 끝내겠습니다.. 그럼 2편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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