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하하하!!
위의 장면은 바로 필자가 글로써 미리 전해 드린 말도 만휴고, 탈도 많았던 그 크리스탈
이벤트이다.
전해 들은 바로는 텔레포트의 귀재(?)이며, 초공속의 달인이란다.
다만, 멍청하며 초공속 뎀지 1의 신화를 가지고 있다.
이 멍청이로 인해서 현재 라그나로크의 시세는 거의 뒤죽박죽에 말 그대로 거지같고,
많은 유저들이 접은 것을 느낄 수 있다.
현재 많은 서버의 유저들이 줄어 들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필자의 서버인 사라는 약 100~200정도의 접속 유지자가 줄어든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물론, 필자가 평소의 사라와 비교한 바였다.
그럼 이제 슬슬 8월 7일자 소식을 전해보도록 할까?
1. 라그나로크 7월 15일자 2-2차 전직 본서버 업데이트(3)
소제: 로그
↑ 로그...할 말이 없다. [ 도대체 여자 남자의 구분은 뭐냐!!! =_=;;]
(1) 로그란 무엇인가?
로그란 도적의 진화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시프에서 전직하는데 모를꺼 같냐? =_=;;)
시프가 일반적인 소매치기나 날치기 류의 소심도적이라고 본다면 로그는 그 보다 한단계
위이다.
그러니까 흔히들 알고 있는 트레져 헌터나 전문 도적으로 보는게 옳다.
(2)라그나로크의 로그는?
크게 활 로그와 칼 로그로 나뉜다.
이전의 스틸 기술의 발전과 더블 어택, 그리고 발전된 시프의 기술들을 바탕으로 한 칼로그.
새로 주어진 더블스트레이핑과 어지를 이용한 공속 신(..공속의 제왕. 라그나로크 속어)을 노리는 활 로그로 나뉘게 된다.)
(3) 전직은?
라그나로크의 모든 2차 전직과 같이 1차 전직의 잡렙(직업레벨)이 40이거나 그 이상에만 가능하다.
로그의 경우는 파로스 등대섬 지하의 로그 길드로 가면 전직이 가능하다.
2차 전직이 그러하듯이 상당히 난해한 문제들로 가득차있다.
전직시험은 보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설명 불가 (...난해함)
홈페이지의 말로는 잡렙 마스터와 필잡(잡렙 40을 이르키는 용어.)의 2-2차 로그 전직 성공 보상아이템이 다르다고 하니 궁금하면 한번 시험해 보도록하자.(......궁금하기는 =_=;;_
(4) 스킬은?
일단은 가장 상단의 검수련.
말 그대로 검수련이다.
검사나 기사의 검수련처럼 공격력을 올려주는 패시브(항시적용)스킬이다.
하이딩 1단계 시에 나오는 터널 드라이브.
말 그대로 땅굴파기이다.
하이딩 상태가 되어서 이동이 가능한 스킬이다.
이동 속도는 당연히 본래 이동 속도보다 느리며, 패시브 스킬이다.
기습은 터널 드라이브 2단계 시에 나오는 스킬이다.
액티브 스킬로 하이딩 시에 자기 주변으로 3*3셀에 자동 공격이 된다.
범위 내의 적에게 데미지와 스턴 효과, 그리고 암흑에 걸릴 확률을 제공한다.
사용 시와 함께 하이딩 해제가 된다.
소모 sp는 25.
5단계 마스터시 공격력 300%, 암흑 확률 25%, 스턴 확률 25%를 가진다.
다음은 스틸 연관 스킬들이다.
스틸 1단계 시에 나오는 스내쳐.
낚아 챈다 또는 가져온다의 의미를 가진 스내쳐는 1차 직업인 시프시의 기술 스틸이
몸에 밴 사악한 상태이다.
즉, 스틸의 패시브 상태인 것이다.
10단계 마스터시에 굳이 스틸을 발동하지 않아도 20%의 확률로 아이템 스틸을 한다.
(...누가 도둑 아니랠까봐....ㅡㅡ; 때리면서까지 뺏냐.)
다음은 스내쳐 4단계 마스터 시에 나오는 스틸 코인.
다행이도 스내쳐와 같이 패시브 스킬이 아니다.
액티브 스킬로, 일정 확률로 몬스터에게 돈을 빼앗는다.(..극악 무도한 ...잡템으로 부족한가!)
한번 삥(?) 뜯고 나면, 재탕(?)은 불가능하다.
덱스와 럭, 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소모 sp는 15이고, 10단계 마스터 시에 10%의 삥 능력을 가지게 된다.
스틸 코인 4단계 마스터시 나오는 백스텝.
일반 다른 게임과는 다른 이른바 뒷치기이다.
흔히들 백스텝은 순식간에 뒤로 빠져서 치는 기술로, 스턴을 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라그나로크의 백스텝은 뒤때리기로, 3방향이 전부 가능하다.
절대 피할 수 없다는 압박감으로 중무장한 스킬이다.
무속성 공격이며, 소모 sp는 15이다.
하이딩 때도 가능하며, 사용시에 하이딩은 자동 해제.
스킬 레벨 10 마스터시에 공격력 700%의 초강력 사기기술.(...1000%였으면 대략 난감)
다음은 백스텝 4단계나 기습 마스터 시에 나오는 인터머데이트.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애매모호한 사기 기술이다.
대상을 무속성으로 공격함과 동시에 텔레포트를 랜덤하게 한다.
즉, 맵상의 어디로 갈지 모른다는 것이다.
보스 몹에게는 통하지 않고, 공격 성공시에만 텔레포트 성공 가능성이 높다.
소모 sp는 10+스킬레벨*3이다.
공격력은 5단계 마스터시 250%증뎀이다.
인터머데이트 마스터 시에 나오는 도작.
훔쳐서 인용한다는 뜻의 도작으로 제일 마지막에 맞았던 기술을 생각해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킬 마스터는 10개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라그나로크의 거의 모든 액티브 스킬들이 10개가 마스터이기 때문이다.
즉, 쉽게 검사가 레벨 7의 배쉬를 사용해도 도작이 5스킬이라면 로그는 5스킬의 배쉬밖에
사용 할 수 없게 되는 것이었다.
주의는 몬스터 스킬은 기억 불가이며, 오직 플레이어 스킬만 기억 가능하다.
사용시는 사용하는 스킬의 1.5배이다.(sp 소모가 많아도 이건 사기스킬이다.)
다음은 pvp의 절대 지존은 옷벗기기이다.
뭐, 나오기 전부터 말이 많았지만 정작 나오고 나서는 별말이 없는 듯 하다.
왜냐?
잘 먹히지도 않을 뿐더러, 조금 잇으면 다시 차거나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명해 보도록 하자.
스틸 코인 다음으로 나오는 스트립 헬름.
말 그대로 투구를 벗겨내는 기술이다.
벗겨내면 소정의 시간동안 재착용 불가이며, 몬스터는 디펜이 10%하락한다.
sp는 10+스킬레벨*2를 한것이다.
마스터시 15%성공 확률로 벗겨낸다.
스트립 쉴드.
스트립 헬름 마스터 시에 나오는 것으로 이하는 스트립 헬름과 틀리지 않다.
스트립 아머.
스트립 쉴드 마스터 시에 나오는 것으로 이하는 스트립 쉴드와 같다.
스트립 웨폰.
스트립 아머 마스터 시에 나오는 것으로 플레이어의 무기를 벗겨내며, 소정 시간동안
장착이 불가능하다.
몬스터에게는 어택 10%를 감소 시킨다.
sp소모와 이하 퍼센트 율은 다른 스트립과 같다.
다음은 로그의 초 특급 환상기
로그에게서만 맛볼 수 있는 기술들이다.
스트립 쉴드 3단계시 나오는 갱스터 파라다이스.
초특급 사기 기술로 갱스터 들이 모이면 천국이라는 뜻에 걸맞는 것이다.
내가 앉아 있고, 근접 구역에 다른 로그가 앉아 있으면 선공 몬스터가 나를 인식 못하게
하는 패시브 스킬이다.
물론, 보스 몬스터에게는 상관없겠지만 그래도 초 사기이다.
갱스터 파라다이스 1단계 시에 나오는 클리너
말 그대로 깨끗이 지우는 스킬이다.
이것은 후에 나올 플래그 그래피티 와 함께 설명하겠다.
플래그 그래피티는 클리너 1단계 시에 나오는 스킬로
길드 깃발에 마크 대신 정해진 그림을 넣는 스킬이다.
마스터 시에 무려 15가지 그림을 넣을 수 있다.
sp소모는 10이고, 3분 지속이다.
그래피티
5*5셀에 20자 정도의 낙서를 입력할 수 있는 초강렉 스킬이다.
대형 붓 하나를 소모하며, 30초간 지속 되는 스킬이다.
플레이어에게 받은 메모를 마치 스프레이를 뿌리듯이 사용되는 스킬.
sp 소모는 15이다.
갱스터 파라다이스 1단계 시에 나오는 컴펄션 디스카운트.
디스카운트는 상인의 기술이지만, 거기에 시프 특유라는 것을 덧붙여
컴펄션 디스카운트
5단계 까지 가능하며, 결과적로는 5단계 상인 디스카운트보다 1%깍임이
좋은 패시브 스킬이다.
다음은 궁수의 스킬이자, 활도적의 스킬.
두개 뿐이지만, 유용하다.
독수리 눈.
아처의 독수리 눈과 다르지 않은 스킬이다.
더블 스트레이핑.
역시 아처의 스킬과 전혀 다르지 않다.
다만, 이 두가지는 전부 스텟에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스텟의 의미가 조금은 비슷한 로그와 헌터.
과연 이 둘간의 활 대결은 누구의 승리?
=======================================================================
하아...
후기도, 일지도 없습니다.
급박하게 쓴 것이기도 하지만, 라로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아주 가관이더군요.
생각 없는 이벤트.
과연 그 여파는 어디까지?
하면 재밌소..허허..월하환담님은..역싀..글을 잘쓰시는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