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니터에서 내 케릭의 모습은 볼수 없다. 그러나 다른 케릭들의 모습은 볼 수 있다.
내가 나의 눈과 코 입술을 거울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것이 다른이 눈을 통해서 볼게된다면???
이것은 이미 많인 밀리터리 온라인 게임에서 이미 시행된바 있다. 하지만 온라인 RPG에서는 사용된적이 없는 듯 하다. 패키지에서 울티마??? 하여간 기억은 안나지만 한게임이 그와같은 방식을 썼던 기억이 있다. 물론 인터페이스를 몰라서 못했지만 ㅡㅡ;;;
다시본론으로 넘어가서 1인칭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자.
먼저 영자들은 운영의 입장에서는 편안할 것이다. 일단 유저의 시점이 3인칭에 비해 좁아지니 직접 몹을 찾아 떠나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맵핵의 기능을 쓴다면 상황은 해결될지도) 나의 눈으로 보는것이 곧 나의 케릭이 보는 시점이므로 감은 매우 떨어지겠지만 내가 게임에 들어와있구나를 느끼게 해줄수 잇을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시점이 좁아짐으로써 사냥시간이 길어질것이다. 즉 리젠속도를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을것이다.(물론 1인칭 시점이 완벽에 가까우리만큼 지원이 될때의 이야기지만..)
손맛. 게임이 재미있고와 없고는 바로 손맛에서 결정된다. 그 기획의도가 아무리 참신해도 귀로듣고 손으로 느끼는 감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게임의 재미는 결정되는 것 같다. 생각을 해보아라. 전투를 할때 앞에 커다란 적이 나를 공격하려 한다. 방패로 막고 약간의 충격을 화면의 떨림현상으로 커버를 하고 시야도 좀 가려주고 하면 보다 현실감 있는 겜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몬스터가 바로 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은 가히 현실에 가까울 것이다. 또한 내앞에 갑자기 몬스터들이 막 쫓아나올때의 두가지의 감정. 밥이군. 켁 튀자. 즉 게임의 긴장감을 한차원 높여줄 수 있으리라 본다. 물론 시야가 변하고 떨림이 일어나면 적응하는데는 매우 불편할 것이다. 즉 체력역시 뒷받침이 되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의 과정일 뿐이다. 1인칭 시점은 아무리 그래픽을 아무리 화려하게 해도 3인칭 시점이 따라 올 수는 없을 것이다. 제 3자에게 전해듣는것과 직접 해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과는 다르니 말이다.
그렇다면 왜 온라인 게임은 1인칭이 아닌 3인칭 시점을 쓰는가???
먼저 게임진행이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1인칭 시점은 지도와 여타 서비스를 제공해도 3인칭보다는 길찾기와 몹찾기가 어렵다. 그것은 당연한것이다. 내주위에서 보는것과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것은 엄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즉 시스템이 단순해도 게임진행을 오래 즐기기에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역시 기술적인 문제인듯 하나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이미 밀리터리게임들은 적용해서 잘만 쓰고 있지 않은가???
총대신 칼과 방패를 바주카포대신 마법을 서바이벌터가 아닌 판타지의 세계를 구현만 하면 될듯하나 역시 위에있는 이유와 다르지 않는다고 본다.
언젠가는 1인칭 시점이 구현되는 온라인게임이 나올것이다. 그것은 바로 유레카, 로스트사가의 시작이 될것이다.
또한 1인칭과 3인칭의 차이는 시야의 차이정도밖에 없습니다 1인칭또한 익숙해지면 3인칭과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편하다고 생각합니다